구약외경1(개정판)

송혜경 한님성서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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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734쪽 / 0g / 153*227mm
책소개

구약 외경은 구약과 신약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한다. 제2성전기 또는 신구약 중간기라 부르는 시기에 탄생한 구약 외경들 안에, 주권 상실과 바빌론 유배라는 시련을 겪으면서 한층 성숙해진 유다 백성의 신앙과 신학이 녹아있다.

 

구약성경의 신학이 구약 외경을 거쳐 신약성경의 신학에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실제로 신약성경은 구약성경뿐 아니라 구약 외경에도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많은 영향을 받았다. 신구약성경에 비해 구약 외경의 연구가 덜 된 것이 사실이나, 학문적인 측면에서 그 중요성은 무시할 수 없다. 특히 신약성경에 나타나는 메시아사상이나 묵시문학적 은유들은 구약 외경을 제대로 읽지 않고서는 이해하기 어렵다. 당시 유다 백성이 기대한 메시아는 어떤 메시아인지, 그들이 기대한 하느님 나라와 종말은 어떤 것이었는지 구약 외경을 통해 보다 생생히 그려볼 수 있다. 또한 주변 문화와 접촉하는 가운데 제2성전기 후반부터 유다인들 안에서도 성숙하기 시작한 부활 또는 영혼 불멸 신앙, 악의 기원과 악의 세력에 대한 성찰 등에 한층 가까이 다가설 수 있다.  

 

에녹 1서

총 세권인 '에녹의 책'은 서로 별다른 관련이 없고 저마다 다른 시대, 다른 저자에 의해 저술되었다. 수세기 동안 '에녹의 책'이라 불려온 책이 지금은 '에녹의 첫 번째 책', 간단히 '에녹 1서'라 불린다. 이 책은 '에티오피아어 에녹서', '에티오피아어 에녹 묵시록'이라고도 한다. 

 

솔로몬의 시편

솔로몬의 시편은 총 열여덟 편으로 된 시 모음이다. 첫째 시편을 제외한 나머지 열일곱편에 솔로몬의 이름이 붙어 있어 이 제목으로 부르지만 열여덟 편 모두 솔로몬이나 그가 통치하던 시절과 관련이 없다. 

 

요셉과 아세넷

창세 41,45에는 파라오가 온의 사제 페테프레스의 딸 아세넷을 요셉에게 아내로 주었다는 기록이 나온다. 익명의 저자는 요셉과 아세넷의 결혼을 둘러싼 이야기를 길게 확장하여 일종의 연애소설로 만들었다. 

 

예언자들의 생애

"예언자들의 이름. 그들은 어디 출신인가, 그들은 어디서 어떻게 죽었는가, 그리고 어디에 묻혀 있는가." 이 책의 첫 문장이 전체 구성과 내용을 요약하여 보여 준다. 실제로 이 책은 구약성경 예언서의 주인공에 해당하는 예언자들의 삶과 죽음을 앞의 첫 문장에 언급된 정보 순으로 전한다. 

 

아리스테아스의 편지 

아리스테아스의 편지는, 아리스테아스가 자기 형제 필로크라테스에게 보낸 편지글로서 칠십인역 작업을 둘러싼 일들을 담은 작품으로 유명하다. 아리스테아스의 편지는 '칠십인역'이라는 명칭의 기원을 알려준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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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지은이:송혜경

 

서울대학교 약학대학과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서울 가톨릭대학교 신학과를 졸업한 다음, 로마성서대학에서 성서학(2003년) 석사학위와 고대근동학 석사학위를(2004년)받았다. 이어서 시나이의 아나스타시우스의 작품 「시편 6편에 관한 강론」의 콥트어 필사본을 만들고 번역, 주석하여 고대 근동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2008년). 현재 한님성서연구소에서 수석연구원으로 일하고 있다. 

지은 책에 「신약 외경 상권: 복음서」(제14회 가톨릭학술상 연구상 수상)「신약 외경 하권: 행전, 서간, 묵시록」「신약 외경 입문 하권: 신약 외경 각론」이 있고, 옮긴 책에 「필론 입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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