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빛이 가슴 가득히

송봉모

2014-12-10

5 리뷰 2건

이모 주문으로 구매했어요
16,000원
14,400 (10%할인)
16,000 16,000
상품코드
288181
예상출고일
2일
배송비
2,500원 주문시결제
배너
출간일 2014-12-10
쪽수, 무게, 크기 416면쪽 / 0g / 150*220mm/반양장
책소개

생명의 빛이신 주님께로 돌아가자 

요한복음산책 시리즈 첫 번째 「삶의 우물가에 오신 말씀」에서는 요한복음 1장부터 4장까지, 두 번째「비참과 자비의 만남」에서는 요한복음 5장부터 8장 11절까지 다룬 데 이어 이번에 발간된 세 번째「생명의 빛이 가슴 가득히」에서는 요한복음 8장 12절부터 12장 50절까지를 다루고 있다.
8장 12절은 “나는 세상의 빛이다. 나를 따르는 이는 어둠 속을 걷지 않고 생명의 빛을 얻을 것이다.”는 말씀으로 시작된다. 그리고 이 책의 마지막 부분인 12장 46절에서도 예수님은 “나는 빛으로서 이 세상에 왔다. 나를 믿는 사람은 누구나 어둠 속에 머무르지 않게 하려는 것이다.”라고 말씀하신다. 그래서 이 책의 제목을 ‘생명의 빛이 가슴 가득히’라고 했다.

지금 이 순간 독자들 가운데 어렵고 힘겨운 시간을 보내는 이들이 있다면 빛이신 주님 품에 안겨 따스한 온기와 밝은 생명을 누릴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나아가 “나는 양들이 생명을 얻고 또 얻어 넘치게 하려고 왔다.”(10,10)고 하신 예수님의 바람대로 모두의 삶에 생명의 빛이 넘치도록 가득하기를 바란다. 삶의 어둠을 몰아내기 위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오직 한 가지, 생명의 빛이신 주님께로 돌아가는 것, 그 외에 다른 길이 없다.

인디언의 우화다. 해가 어둠이 무엇인지를 도대체 이해하지 못하자, 친구인 별이 해를 데리고 캄캄한 동굴로 들어갔다. 그런데 해가 동굴 속으로 들어가자마자 동굴 속 어둠이 사라졌다. 해가 있는 곳에는 어둠이 존재할 수 없다.

태양은 빛과 온기가 있어

사람에게 밝음과 따스함을 주지만

인간은 언제든지 태양을 피하여

어둠과 추위에 머물 수 있다.

인간이 추위와 어둠을 맛보게 된다면

그것은 태양 탓이 아니라

태양을 피한 인간 탓이다.

태양은 언제나 변함없이 인간을 비추고 있으니

결코 태양 탓이 될 수 없다.

인간이 태양을 피해 어둠 속으로 들어갈 수 있듯,
 
하느님의 생명을 마다하고
 
죽음의 세계로 들어갈 수 있다.

그러나 하느님의 생명과 사랑은

태양처럼 변함없이 퍼져 나오기에
 
인간이 다시 돌아오기만 하면

따스함과 밝음을 누릴 수 있다.
 
- 존 포웰John Powell, SJ.

비밀번호 인증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세요.

확인

상품이 장바구니에 담겼습니다.
바로 확인하시겠습니까?

상품이 찜 리스트에 담겼습니다.
바로 확인하시겠습니까?

저자 소개


저자 : 송봉모신부

예수회 신부. 로마 성서대학원에서 교수 자격증을 받고 The Catholic University of America에서 신약주석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지금은 서강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강의하고 있다.
지은 책에 성서와 인간 시리즈와 성서 인물 시리즈, 요한복음산책 시리즈와 「미움이 그친 바로 그 순간」,「예수-탄생과 어린 시절」, 외국인 노동자와 이주민을 위한 The Lord Calls My Name 등이 있다.

성서와 인간 시리즈

「상처와 용서」·「광야에 선 인간」·「생명을 돌보는 인간」·「고통, 그 인간적인 것」·「대자대비하신 하느님」·「본질을 사는 인간」·「신앙으로 살아가는 인간」·「관계 속의 인간」·「회심하는 인간」·「일상도를 살아가는 인간」·「세상 한복판에서 그분과 함께」·「내 이름을 부르시는 그분」

성서 인물 시리즈

「순례자 아브라함 1-모리야 산으로 가는 길」·「순례자 아브라함 2-내가 보여줄 땅으로 가거라」·「집념의 인간 야곱」·「신앙의 인간 요셉」

요한복음산책 시리즈

「삶의 우물가에 오신 말씀」·「비참과 자비의 만남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