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이 되어 가는 30대를 위한 인간관계 설명서

사귐의 기술

니콜라 메라 저 / 조연희 일므디

2023-01-10

3 리뷰 2건

사람 만나는 자리가 늘 부담스러운, MBTI에서 I가 압도적으로 높은 완전 내향형 인간입니다ㅠㅠ만남의 자리를 더 편하게 가질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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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23-01-10
쪽수, 무게, 크기 212면쪽 / 0g / 140*205 mm
ISBN 979-11-92774-03-9 03180
상세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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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내향적인 사람, 사회생활이 힘든 사람……

 관계 맺기가 두려운 ‘어른이’들을 위한

 사회생활 생존 안내서!

 

 처음 누군가를 만날 때 뭐라고 해야 할지 어색했던 경험이 있는가? 아니면 친하지 않은 사람들과 모였을 때 어떻게 이야기를 꺼내야 할지 몰라 허둥대었을 수도 있다. 거래처와 전화를 할 때도 마찬가지다. 어떻게 말해야 할지 망설여져 전화번호를 누르기조차 부담되기도 한다. 어떤 사람들에게는 이렇게 누군가와 연락을 하고 대화하는 일이 쉽지 않다. 그런 일이 닥칠 때마다 불편하고 부담스럽다. 심지어는 긴장되어 머리까지 지끈거린다. 그러나 사회생활을 하면 이러한 일을 피하려야 피할 수 없다. 어느 정도 익숙해져야 하는 것이다. 특히 코로나로 비대면 모임이나 재택근무에 익숙해지면서 이러한 상황이 더 자주 발생한다. 이러한 어려움에 처한 이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 바로 《사귐의 기술》이다. 이 책은 타인을 만나기 어려워하는 이들에게 관계 맺는 법을 유쾌하게 알려 준다. 

 

 재미있게, 그리고 유용하게

 배우는 사귐의 기술

 

 인간은 혼자서만 살지 못한다.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가 말했듯이,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기에 관계를 맺어야 살 수 있다. 그렇다면 살아가면서 필수인 관계 맺기를 어떻게 해야 슬기롭고 편하게 할까? 이 책은 바로 그 ‘기술’을 알려 준다. 그러나 제목에 ‘기술’이 들어갔다고 딱딱한 책이라고 생각하지 않아도 된다. 이 책은 가장 유쾌한 방법으로 다른 사람과 관계 맺는 방법을 말하기 때문이다. 

 먼저 이 책은 내향적인 사람들이 흔히 겪는 어려움을 빙고 게임으로 체크해 보게 한다. 이후 집 밖을 나서는 것부터 시작해서 기차를 탈 때, 술집에 갈 때 등 우리가 일상에서 겪는 수많은 상황에 대처하는 법을 하나하나 알려 준다. 사람들 앞에서 발표하거나 회사 면접을 볼 때, 해외에 나갔을 때 알아야 할 점들도 짚어 준다. 그래서 이 책을 읽다 보면 다양한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쉽게 알 수 있다. 

 그렇다고 상황에 맞춘 대처법만 실린 것이 아니다. 이 책에는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팁들이 담겨 있다. 만남의 물꼬를 트는 대화법, 대화를 시작하기에 좋은 주제, 그다음으로 하면 좋을 행동도 세심하게 알려 준다. 그래서 누군가를 처음 만나더라도 이 책이 일러 주는 대로 하다 보면, 어느 틈에 만남의 자리가 편해질 것이다. 이 밖에도 모임에서 좋은 자리에 앉는 팁이라든지, 술잔을 거절하는 팁처럼 일상에서 꼭 필요하지만 누구도 알려 주지 않는 기술, 대화를 계속 이어 가기 좋은 주제와 피해야 할 주제에 관한 예시, ‘어디서나 쓸 수 있는 명언’, ‘친근감을 유지하면서도 거리감을 두는 기술’ 등 재미있는 팁도 가득하다. 이러한 팁들을 친근한 그림과 함께 알려 주기에 누구나 즐겁게 이 책을 읽어 나갈 수 있다.

 사실 관계 맺기나 사회생활에 대한 팁을 알려 주는 책은 시중에 많다. 그러나 자기 계발 도서의 경우 팁을 얻기는 좋으나 내용이 딱딱한 경우가 많고, 심리 에세이의 경우 편하게 읽을 수는 있지만 저자의 개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하기에 팁을 얻기가 쉽지 않다. 이에 반해 《사귐의 기술》은 자기 계발과 심리 에세이의 장점이 적절하게 어우러져 있다. 이 책은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면서도, 심리 에세이처럼 편하게 읽도록 구성되어 있다. 무엇보다 저자는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내용을 유머러스하고 재치 있게 풀어 나가, 이 책을 읽는 누구나 자연스럽게 웃음 짓게 될 것이다.

 

 더 이상 만남을 두려워하지

 마세요!

 

 저자가 책에서 계속 강조하듯이, 인간은 더불어 사는 존재다. 이미 머나먼 조상들에게서부터 그렇게 살도록 세팅되어 있다. 그럼에도 누군가를 만난다는 일은 두렵다. 익숙한 관계가 보장되어 있던 과거 사회와 다르게 현대 사회는 어색한 첫만남을 수도 없이 강요한다. 이 때문에 내향적인 이들은 관계에 대해 공포심마저 든다. 특히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어색한 만남들이 이어지고 누군가와 관계 맺는 게 쉽지 않음을 깨닫게 된다. 필요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억지로 하게 되는 일일 수 있다. 그러나 이를 즐겁게 할 수만 있다면 우리 삶은 훨씬 더 풍요로워질 것이다. 

 만남은 우리 삶을 아름답게 꾸며 주는 보석이다. 어색한 분위기를 위트 있는 유머로 이끌고, 모임에서 화기애애하게 대화를 이끌어 나갈 수 있다면, 거래처 사람들과 편하게 전화하고, 더 이상 부끄러워서 얼굴을 붉히지 않을 수 있다면, 우리 삶은 지금까지와 달라질 것이다. 이 책을 활용한다면 만남을 더 이상 피하거나 두려워하지 않을 수 있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팁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자신감을 가지고 타인과 더불어 살도록 도와줄 것이다. 그리하여 휴대폰만 쳐다보며 어색한 침묵이 감도는 상황에서 당당하고 센스 있게 대화를 나누며 만남을 주도해 나가도록 이끌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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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지은이: 니콜라 메라(Nicolas Méra)

 20살에 고향인 프랑스 오베르뉴를 떠나 파리에서 고등 교육을 받았다. 시골인 오베르뉴에서 도시인 파리로 이사한 후 사회가 편안한 곳이 아님을 깨닫고, 이를 계기로 사회 불안증에 강한 호기심을 갖게 되었다. 그는 커뮤니케이션, 언론, 비즈니스, 고고학 등 다양한 방면에서 일했다. 현재는 <La Marche de l’Histoire>를 비롯한 여러 인기 저널에 정기적으로 기고하고 있으며, fildelhistoire.com라는 웹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다.

 

 

 옮긴이: 조연희

 동덕여자대학교 프랑스어과와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 한불과를 졸업하고, 현재는 전문 통번역사로 활동하고 있다. 역서로는 《엄마와 춤을 추다》, 《자신 없다는 착각》, 《우리의 뇌는 왜 충고를 듣지 않을까?》, 《너무 착해, 너무 바보 같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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