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사용에는 나누는 즐거움 등의 질문에 답이 달려있는 등 교리교사를 위한 안내가 되어 있습니다
이 책은『가톨릭 신자는 무엇을 믿는가』의 후속 판이자 변형 판 교사용이다.
저자는 이 책을 3가지 특징으로 말한다.
첫째, 『가톨릭 신자는 무엇으로 믿는가』의 주요내용이 그대로 실렸다. 둘째, 신나고 은혜롭게 신앙생활을 하는데 도움이 되는 실제적인 길을 추가로 제시하였다. 셋째, 매 장의 마무리 부분에 ‘한 눈에 보는 핵심교리’를 추가하여, 칼라 그림을 통해서 핵심 내용을 기억과 마음에 쉽게 새길 수 있게 도와주었다.
이를 위해 저자는 딱딱한 교리나 개념 해설은 줄이고, 신앙생활에 살과 피가 될 수 있는 체험과 다양한 사례는 물론 이와 연관된 성경 말씀을 중심축으로 삼아 책을 꾸몄다. 또 그간 다른 교리서들이 예수의 십자가와 고통만을 강조, 신자들이 지켜야할 의무와 희생을 강조한 것에서 과감히 탈피, 하느님이 은총과 위로를 주시며 자비를 베푸는 사랑 가득한 아버지임을 강조하면서 신자들이 신앙생활에 신명을 느끼고 각자 삶 안에서 하느님의 부르심과 자기 소명을 깨달을 수 있도록 짜여 진 것이 또 다른 특징이다.
“이 책을 읽고 나면 가톨릭 신자가 된 것에 큰 자부심을 느끼며 신앙에 새로운 열정을 맛보게 되고 나아가 그 열정에 젖어 자발적으로 교회 일꾼, 사도, 봉사자로 나서는 변화가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예비신자 교육은 물론 신자 재교육, 선교 현장 어디서나 사용 가능하리라 믿습니다.”(저자 차동엽 신부)
저자는 아울러 교리를 어렵게 생각하는 신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총 22개 과로 구성된 각 과 마지막 부분에 ‘한눈에 보는 핵심교리’를 간단명료한 그림과 도식으로 정리해 놓기도 했다. 그림은 김정자 마리스텔라 화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