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례에 초대합니다

안드레아 자크만 저 / 강대인 가톨릭출판사

2023-11-10

4.8 리뷰 14건

캐스리더스 6기 12월 도서는 두 가지 도서 중에서 선택권을 주셨는데 한 권은 이미 구입해서 읽은 책이여서 나머지 한 권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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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23-11-10
쪽수, 무게, 크기 200면쪽 / 0g / 140*205
ISBN 978-89-321-1874-1 03230

카드 뉴스로 보는 책

상세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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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성작, 성반, 감실, 고해소, 제의……

전례에 대한 모든 것을 알려 드립니다

 

성당에 가서 전례에 참여할 때, 우리는 여러 가지 것을 본다. 제대, 감실, 독서대, 성반, 성작, 성합 등등……. 미사를 주례하는 신부님이 입고 계신 제의, 고해소나 십자가의 길, 스테인드글라스도 눈에 띈다. 이러한 것들을 보다 보면 이런 궁금증이 생긴다. 미사에서는 왜 이런 것들을 사용하며, 어떤 의미가 있을까? 그리고 성당에는 왜 이런 것들이 있을까?

이렇게 전례에 쓰이는 것들이 궁금하더라도, 이를 설명해 주는 책은 찾기 어렵다. 전례 예식에 대해 설명하는 책들은 많지만, 실제 전례에 사용되는 것들에 대해 설명하는 책은 드물기 때문이다. 신부님이나 수녀님에게 설명을 들어도 그때뿐, 다시 기억해내기 어렵다. 이에 가톨릭출판사에서는 《전례에 초대합니다》를 출간하였다. 이 책의 제목처럼, 이 책은 전례에 연관된 모든 것에 대해 알려 주며 독자들을 가톨릭 교회의 성스러움으로 초대한다. 

 

 

우리를 둘러싼 성스러움에 대해

누구나 알기 쉽게 안내하는 책

 

이 책은 ‘성당 입구’라는 공간부터 설명한다. 사실 성당에 있는 모든 공간은 그 배치에도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이 책에서 제단에 관해 설명한 내용을 보면, 구약 성경에서 하느님께서는 백성에게 성소를 지으라고 분부하셨다. 이 성소 안쪽에 하느님께서 머무시는 곳, 곧 지성소가 있었다. 오늘날 성당에서는 제대 위가 지성소가 된다. 그렇기에 성당에서 제단은 신자석이 배치된 ‘회중석’과 구분되어 있다. 이처럼 이 책은 ‘제단’, ‘회중석’과 같이 성당에 있는 공간과 함께 ‘성반’, ‘성작’, ‘성작 수건’, ‘복음집’과 같이 전례에 쓰이는 물건에 대해 살펴본다. 그리고 그 이름이 어디에서 유래되었는지, 교회 역사에서 언제부터 사용되었는지, 그리고 그 의미가 무엇인지 이야기한다. 

특히 이 책에서는 물건과 장소 하나하나에 대해 누구나 알기 쉽게 설명해 준다. 그리고 관련 성경 구절이나 교부, 성인의 말도 각 설명 끝에 덧붙여 그 의미를 마음에 새기게 해 준다. 또한 다양한 사진을 통해 설명하는 것을 눈으로 보고 알게 해 준다. 그리하여 우리가 그동안 자세히 알지 못했던 전례에 사용되는 성물이나 공간에 대해 알게 되는 것은 물론, 성당에 올 때마다 우리의 방문을 더 의미 있는 믿음의 순례로 만들 수 있을 것이다.

 

 

가톨릭 신앙의 보물을 발견하고,

하느님께 더 가까이 나아가 보세요

 

《전례에 초대합니다》는 우리가 단순히 전례에 참여하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교회의 물건과 공간이 지닌 역사와 상징을 알려 주며 믿음의 깊이를 더하도록 이끌어 준다. 이 책을 통해 신자들은 이것들이 우리의 믿음과 어떻게 연결되는지 이해할 것이다. 그리하여 전례의 풍요로움을 느끼며 가톨릭 신앙의 보물을 발견하고, 하느님의 현존을 더 강하게 느낄 것이다. 

무엇보다 이 책은 전례가 아직 생소한 예비 신자, 새 신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예비 신자나 새 신자는 전례에 쓰이는 물건의 이름조차 알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따라서 사진과 함께 설명하는 이 책은 그들이 전례에 익숙해지도록 도와줄 것이다. 또한 신자 재교육용으로도 유용하며 복사, 해설자, 독서자와 같은 전례 봉사자들이 전례를 이해하며 봉사하도록 이끌어 줄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전례 안에서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하시는 말씀에 귀 기울이며, 그분께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을 읽은 후, 성당에 가서 책에서 본 것들을 한번 찾아보십시오. 그리고 그것들의 이름을 떠올리며 그 의미를 되새겨 보십시오. 그러면 여러분이 참여하는 전례에서 더욱더 풍요로운 은총을 받을 것입니다. 그리고 하느님의 뜻을 더 깊이 마음에 새길 수 있을 것입니다.

- ‘들어가는 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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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지은이 안드레아 자크만 Andrea Zachman

미국 미네소타의 세인트 마이클 성당에서 신앙 교육 기획자로 일하며, 작가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2007년에 가톨릭으로 개종한 그녀는 현재 남편 네이선과 슬하에 네 자녀를 두고 있다. 그녀는 열정적인 기획자로서 가톨릭 신앙을 가르치는 일에 기쁨과 보람을 느끼고 있다.

 

옮긴이 강대인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성서위원회와 전례위원회의 위원으로 일하며, 여러 교회 문서 번역에 참여하였다. 또한 가톨릭출판사에서 펴낸 《가시 속의 장미》, 《사랑의 계시》 등을 번역하였다.

 

감수 윤종식

의정부교구 소속 사제. 1995년 서울대교구에서 사제품을 받았고 2008년 교황청립 성 안셀모 대학에서 전례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가톨릭대학교 신학 대학에서 전례학 교수로 봉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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