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루셴 회고록

진루센 저 / 신의식 한국교회사연구소

2023-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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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23-08-10
쪽수, 무게, 크기 488쪽 / 0g / 153×225mm
책소개

『진루셴(金魯賢) 회고록』은 1955년 중국 공산당에 체포되어 18년간 옥고를 치르고, 9년의 노동개조형을 거쳐 1982년에 석방된 중국 천주교 애국회 소속 진루셴 주교의 회고록이다. 

종교의 자유가 허락되지 않은 중국에서 겪어야 했던 고초와 바티칸과 얽힌 복잡다단한 중국 천주교 관계를 해결하고자 나름대로 노력한 진루셴 주교의 발자취는 여전히 감동으로 다가온다.  

 

이 책에는 진루셴 주교가 제시하고 있는 중국 천주교 문제를 해결하는 해법이 담겨 있고, 독자들이 교회를 위해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를 찾게 해줄 뿐만 아니라, 진루셴 주교가 겪은 삶에 대한 뜨거운 감동과 신선한 체험은 독자로 하여금 살아있는 신앙인이 되게 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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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지은이 : 진루셴(金魯賢)

 

1916년 5월 중국 상하이에서 태어나 예수성심신학교(소신학교)와 성모성심신학교(대신학교)에 들어갔으며, 22살 때인 1938년 예수회에 입회하여 1940년 9월 첫 허원을 하였다. 1945년 5월 사제 서품을 받고 이듬해 쑤베이(蘇北) 둥타이(東臺) 본당 신부로 부임하였으며, 1947년 프랑스 유학을 떠나 1950년 로마 그레고리오 대학 신학박사 학위 취득 후 귀국하였다. 1955년 9월 상하이 공안국에 의해 30여 명의 신부와 천주교 신자 183명과 함께 체포되었고, 18년간 옥고와 9년간의 노동개조형 등 27년간의 형량을 채우고 1982년 6월 석방되어 상하이 서산(佘山)신학교 초대 원장이 되었다. 2004년 교황청 인가를 받아 공식적으로 상하이 보좌주교로 임명되어 중국 정부의 간섭과 마찰 속에서 중국 천주교를 위해 부단히 노력하다가 2013년 4월 27일 97세의 나이로 선종하였다.



옮긴이 : 신의식 

 

중국 남경대학을 수료한 역사학 박사로, 한국교회사연구소 연구원·동아시아경제연구원 연구위원·가톨릭신문사 중국주재 기자, 서강대·중국 남경대학·한양대·한성대·단국대·남서울대·충북대·충청북도 공무원연수원 등에서 강사와 중국 길림동화대학 객좌교수를 역임하였다. 현재 충북보건과학대학교 교수, 충청북도 명예대사, 아시아천주교사연구회 회장으로 있다.

대표 논문으로 「民國時期政府의 釐金政策 및 裁釐加稅問題」, 「列强의 中國經濟 侵略의 産物: 子口稅」, 「曾國藩의 西敎認識」, 「강희제와 로마 교황청과의 관계를 중심으로」, 「로마 교황청의 만주국 승인과 관련된 몇 가지 문제」, 「만주국과 천주교회」, 「한국천주교 활판 인쇄와 인쇄 장소에 관한 연구」, 「한·중 천주교 선구자 정약종(丁若鍾)과 서광계(徐光啓) 비교 연구」, 「번수의(樊守義)의 『신견록』(身見錄)―최초의 한문(漢文) 유럽 여행기」 등이 있고, 대표 저·역서로는 『중국어 어법』, 『중국천주교사』, 『연령성월』, 『성모성월』, 『上海近代史』, 『상해현대사』, 『중국 문화와 천주교회사』, 『효과적인 인간관계를 위한 협력적 의사소통』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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