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대전 8 천사의 활동(라틴-한글대역판)

토마스 아퀴나스 저 / 강윤희 신부

2022-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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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22-10-15
쪽수, 무게, 크기 312쪽 / 0g / 148*215mm
ISBN 9788933114902
책소개

 콕 찌르는 질문, 명쾌한 정리, 통쾌한 답변

 

 

『신학대전』 제1부는 토마스가 기초 과정을 거친 상급반 학생들뿐만 아니라 초심자들에게도 가톨릭교회 교리를 가르쳐야 한다는 의지를 가지고 제시한 논리적-학문적 수사의 교육방식으로 전개된다.

『신학대전』 내용이 전개되는 순서는 토론과 유사하다. 권위 있는 가르침들이 찬-반으로 제시되고, 다음에 저자 자신의 해결책이 제시되는 방식이다. 토마스 아퀴나스의 의견과 반대되는 고대 철학자와 사상가들의 반론을 세 가지 정도 제시하고 재반론도 제시한다. 그리고 토마스 자신의 답변, 해결책을 제시하여 고대 철학자의 반론에 일일이 적용해 본인 주장의 타당성을 강조한다.

 

성 토마스 아퀴나스의 『신학대전』 제1부는 하느님의 실존과 기본 속성, 삼위일체와 위격들그리고 창조에 관한 논의로 구성되어 있다. 창조에 대한 논의 중에 순수한 영적 피조물인 천사들에 관한 논의는 제50-64문에 속한다, 토마스는 천사들에 관하여 논의할 때, 여러 가지 관점에서 인간, 천사 그리고 하느님과 구별하면서 설명하였다.

 

「신학대전 8권 - 천사의 활동」은 순수한 영적 피조물인 천사들에 관한 논의(제50-64문) 중에 그 후반부인 제58-64문이다. 주로 천사의 활동에 관해 이야기하고 있다.

제 58문은 앞서 제54-57문에서 천사의 지성에 관하여 다루던 것에 이어, 천사의 인식 양태를 살펴보면서 인간보다 더 높은 지성적 존재인 천사의 인식의 특징들을 논한다. 제59-60문은 천사의 의지와 관련된 내용이다. 먼저 제59문은 천사의 의지 그 자체에 관하여 논한다. 제60문은 천사의 의지의 작용인 사랑에 관하여 다룬다. 제61-64문은 천사의 기원에 관한 고찰이다. 제61문은 천사가 어떻게 창조되었는지를, 제62문에서는 어떻게 완성되는지 살핀다. 그리고 제63문은 어떻게 일부 천사가 악하게 되었는지를, 제64문에선 타락한 천사인 마귀는 어떻게 처벌되는지에 대해 차례로 서술하고 있다.

 

성경과 교회의 전통, 거룩한 교부들과 성인들의 가르침을 근간으로 하여 완성된 이 작품은 가히 토마스의 천사론이라 할 수 있으며, 천사들의 창조 및 활동에 관한 그리스도교의 가르침을 형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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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지은이: 토마스 아퀴나스

 

성 토마스 아퀴나스는 1224/5년경 이탈리아 중부의 귀족 가문에서 태어나 도미니코수도회에 입회하였고, 때 묻지 않은 ‘천사적’ 순수함과 진리에 대한 지칠 줄 모르는 열정으로 무장하고 13세기라는 역사상 드문 정치적, 사상적 격변기를 헤쳐 나갔다. 그는 아리스토텔레스의 대부분의 작품들과 복음서 및 바오로 주요 서간들에 대해 주해서들을 집필하였고, 「대이교도대전」과 「토론문제집」 등 중요한 저작들을 남겼다. 특히 그리스 철학의 제 학파와 아랍 세계의 선진 이슬람 문명 등 당대까지 그리스도교 유럽에 전해져 서로 충돌하던 다양한 사상들을 그리스도교 진리의 빛 속에서 웅장하게 체계적으로 종합한 방대한 「신학대전」(Summa Theologiae)은 인류 문화사적 걸작으로 꼽힌다.

1274년 리옹공의회에 참석하러 가던 길에 중병을 얻어 포사노바에서 선종하였다. 1879년 교황 레오 13세는 회칙 「영원하신 아버지」를 통해 그의 사상을 가톨릭교회의 공식 학설로 공표하였다.  ​​​

 

 

옮긴이: 강윤희 신부

 

가톨릭대학교 신학부를 졸업하고 1994년에 사제품을 받았다. 1995-1999년에 로마 우르바노대학에서 철학을 전공하고 「C. 파브로의 해석 속에 나타난 성 토마스 아퀴나스의 자유」라는 논문으로 철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0년부터 인천가톨릭대학교에서 철학개론, 인식론, 종교철학, 윤리철학 등을 가르쳤으며, 2004-2011년에 경인교육대학교에 출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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