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은 인연을 낳고 인연은 기적을 낳네

서창의 안나 하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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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312쪽 / 0g / 152*224*30mm
ISBN 9791187077299
상세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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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갈래머리에서 반백이 될 때까지 85세의 서창의 안나!!

가난한 이를 위해서 십여 년 몸담았던 수도회 옷을 벗다

 

가난한 과부가 하느님께 모든 것을 봉헌하였듯이, 서 안나는 하느님께 오롯한 마음과 사랑을 다해 소외된 빈민촌에서 한평생 복음을 전하며 살아왔습니다. 예수께서는 가난한 과부의 헌금, 겸손한 세리의 기도, 백인대장의 믿음을 칭찬, 그리고 착한 사마리아 사람의 나눔을 칭찬했습니다.

 

갈래머리 소녀 서 안나는 한학자이신 아버지 곁에서 공부했습니다. ‘적선지가 필유여경(積善之家 必有餘慶)’ 이라는 뜻은 선을 베푸는 집안에는 반드시 경사가 생긴다는 것입니다. 비록 가난하지만 선(善)을 쌓은 집안은 언젠가는 경사를 맞게 되고 부자라 하더라도 불선(不善)을 쌓은 집안에는 머지않아 재앙이 닥쳐오게 된다는 글입니다. 제부도 선감공소에서는 신자와 주민들이 공적비를 세울 만큼 지역의 든든한 정신적인 지주 역할을 했습니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저 가난한 과부가 헌금함에 돈을 넣은 다른 모든 사람보다 더 많이 넣었다. 저들은 모두 풍족한 데에서 얼마씩 넣었지만, 저 과부는 궁핍한 가운데에서 가진 것을, 곧 생활비를 모두 다 넣었기 때문이다.”

만민이 평화롭기를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합니다. 우리도 마음에 무엇을 쌓아 놓을 것인지 생각하면서 하루를 지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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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저자 : 서창의 안나

 

1936년 서울 돈암동에서 태어나다.

1957년 9월 22일 세레명 ‘안나’로 영세 받다.

1959년 6월 29일 정결·순명·청빈 서원 맹세하다.

1962년 10월 17일 첫 소임지 강릉 본당으로 가다.

1968년 12월 두 번째 소임지 종로 본당으로 옮기다.

1973년 건강 악화로 수녀복을 벗다.

1974년 12월 20일 보따리 하나 들고 상계동 빈민촌으로 들어가 그곳 성당의 전교회장을 맡아 그들과 함께 15년 동안 울고 웃으며 지내다.

1991년 3월 17일 상계동 빈민촌보다 더 오지인 대부도 선감공소로 들어가다.

그곳 공소회장을 거치며 갯벌이 턱밑에 찬 가난한 바닷가 이웃들과 한 몸이 되어 새로운 공소 성전을 짓다.

2007년 6월 3일 폐암 진단 후, 6개월 시한부 인생 선고 받다.

2009년 선감 집에서 투병생활을 하다. 남양성모성지 미사 중 “아멘”이 터졌고,

몸속에 있던 암 덩어리가 일시에 빠져나가는 기적을 체험하다.

남양성모성지 이상각 신부께 이 사실을 알리고, 서 안나는 체험을 여러 차례 간증했다. 남양성모성지는 1866년 병인박해 때 순교한 이들을 현양하는 성지다.

2021년 5월 현재 서 안나는 대부도 선감공소에서 살고 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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