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대전 29 옛법 <라틴-한글대역판>

토마스 아퀴니스 저 / 이경상 한국성토마스연구소

2021-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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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21-06-19
쪽수, 무게, 크기 672면쪽 / 0g / 148*215mm
ISBN 9791197374425
책소개

‘옛 법’은 구약의 유다인들이 역사 손의 현실적 존재자로 살아가면서 생활의 기준으로 삼았던 모세율법을 가리키는데, 아퀴나스가 살았던 13세기는 대학가 지식인들의 유다 민족에 관한 관심이 고조되었던 시기로 성 토마스 아퀴나스는 파리대학 교수로 재직하던 1269년부터 1270년에 약 18년간의 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논고 ‘옛 법’이 포함된 신학대전 제2부 제1편을 작성하였다고 전해진다. 

옛 법의 규정들은 총체적으로 하느님과 이웃에 대한 사랑의 실천이라는 최고 원리에서 유래하고, 동시에 그것을 목적으로 추구한다. 신의 개입과 이성의 명령에 관한 균형 잡힌 시각으로 옛 법을 바라볼 때, 자연의 법과 그리스도 은총의 법 사이의 시대였던 모세 시대에 최종 목적을 성취하기 위한 도정으로서 부여되었고 준수되었던 옛 법의 의미와 가치를 이해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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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지은이 토마스 아퀴나스 

성 토마스 아퀴나스(St. Thomas Aquinas)는 1224/5년경 이탈리아 중부의 귀족 가문에서 태어나 도미니코수도회에 입회하였고, 때 묻지 않은 ‘천사적’ 순수함과 진리에 대한 지칠 줄 모르는 열정으로 무장하고 13세기라는 역사상 드문 정치적, 사상적 격변기를 헤쳐 나갔다. 그는 아리스토텔레스의 대부분의 작품들과 복음서 및 바오로 주요 서간들에 대해 주해서들을 집필하였고, 「대이교도대전」과 「토론문제집」 등 중요한 저작들을 남겼다. 특히 그리스 철학의 제 학파와 아랍 세계의 선진 이슬람 문명 등 당대까지 그리스도교 유럽에 전해져 서로 충돌하던 다양한 사상들을 그리스도교 진리의 빛 속에서 웅장하게 체계적으로 종합한 방대한 「신학대전」(Summa Theologiae)은 인류 문화사적 걸작으로 꼽힌다.

1274년 리옹공의회에 참석하러 가던 길에 중병을 얻어 포사노바에서 선종하였다. 1879년 교황 레오 13세는 회칙 「영원하신 아버지」를 통해 그의 사상을 가톨릭교회의 공식 학설로 공표하였다.  ​

 

옮긴이 이경상 신부

이경상 신부는 로마 라테란대학교 교회법학 박사(1995)로서 가톨릭대학교에서 오래도록 교수로 있으면서, 이탈리아어와 라틴어, 교회법 입문과 사목행정 등의 과목을 가르쳤고, 천주교 서울대교구 교회법연구소 소장, 신학과사상학회 법인이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금은 서울대교구 사법대리 겸 학교법인 가톨릭학원 보건정책실장의 직무를 수행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교회법 입문』, 역서로는 『신학과 교회법』, 『인사이드 바티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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