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총

최현순 성바오로딸출판사

2020-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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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좋은 책 잘 읽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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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20-07-14
쪽수, 무게, 크기 238쪽 / 0g / 128×188mm
ISBN 9788933113844
책소개

나만의 방식으로 정리하는 은총론 

 

삶의 질문에 직면하는 은총론

 

“누구나 살면서 한 번쯤은 ‘죄없이 고통당하는데도 하늘이 침묵’하는 것을 경험한다. 이러한 경험에서 나오는 예리한 질문과 마주한 분야가 은총론이다.”(8쪽)

이 책의 저자 최현순 박사는 우리가 생활하면서 품는 질문을 직면하는 것이 은총론의 성격이라고 설명하며 “인간이 하느님을 향해 가는 길, 하느님과 함께 가는 여정에 대한 성찰”(9쪽)로 은총론을 정의한다.

또한 은총이란 무엇이며 우리가 흔히 이야기하는 “모든 것이 은총”이라는 말을 어떻게 이해하고 받아들여야 하는지를 묻는다.

 

성경과 역사를 통해 살펴보는 은총

 

최 박사는 먼저 “은총에 대한 이론적 이해보다 더 중요한 것은 독자들 개개인이 자기만의 방식으로 은총을 정리해 보는 것”이라고 책의 서두에 밝힌다. 그러기에 책의 중간중간 자신의 경험과 묵상을 소개하며 자신만의 은총론을 정립해 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이 책은 성경에 나타나는 은총을 살피고 다음 장에서 역사적으로 은총에 대한 이해가 어떻게 변화해 왔는지 살핀다. 구약에 나오는 ‘헨’과 ‘헤세드’, 신약에 나오는 ‘카리스’라는 다소 낯선 단어의 해설부터 시작하여 아우구스티노, 스콜라 신학, 루터와 트리엔트공의회 등을 두루 살핀다. 그리고 마무리에 이르러서는 하느님의 은총과 인간의 자유의지가 이루는 그 아름다운 여정이 하느님을 향한 우리의 여정임을 감동적으로 고백한다. “나는 내가 그리고 나의 영적 여정에서 내가 하는 것이 아무것도 아님을 알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느님은 아무것도 아닌 것이 아니라고 말씀해 주신다.”

 

이 책은 평신도 여성 신학자인 최현순 박사가 수도자와 평신도를 대상으로 강의했던 ‘은총론 입문’을 엮었다. 그러기에 독자들은 좀 더 쉽게 은총론에 접근할 수 있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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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지은이 최현순 

서울대학교 생물교육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과학교육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서강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로마교황청립 그레고리오대학교에서 교의신학 석사 및 제1, 2차 바티칸공의회 교회론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서강대학교 전인교육원 조교수로 있다. 학술활동으로는 제2차 바티칸공의회와 관련한 다수의 논문이 있고, 「우리 모두를 사제로 삼으셨으니」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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