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 때는 이런 기도

메리 피터 마틴 저 / 민명문 바오로딸

2019-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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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위로가 되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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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9-11-20
쪽수, 무게, 크기 228면쪽 / 0g / 145×170mm
ISBN 9788933113622
상세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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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말하지 못한 마음속 고민까지 끌어안는 기도  

 

 

 

하느님의 크신 자비 청하며 치유와 구원에 이른다

남들에게 말하거나 드러내기 부끄러운 문제로 고통 받는 이들이 마음에 평화를 얻고 치유와 구원에 이르도록 함께 기도하는 기도서 「이럴 때는 이런 기도」가 나왔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어려움을 겪는 상황을 구체적으로 언급하며 함께 기도하는 것이다. 예를 들면 부모님, 배우자, 자녀와의 사별 상황을 각각 다루고 이별한 이들의 마음을 글귀로 어루만지며 기도로 안내하는 것이다. 또한 신체적 학대, 언어폭력, 실직을 당해 깊은 상처를 받았음에도 말 못하고 혼자 괴로워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그 마음을 치유받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구체적 행동 방법을 제시한다. 동시에 그 과정에 필요한 은총을 하느님께 청하며 기도를 풀어낸다. 

 

아이가 세상을 떠났을 때

어린 자녀를 잃은 슬픔을 무슨 말로 표현할 수 있겠습니까. 우리는 죽은 아이를 아버지 하느님 품에 맡기고, 세례를 통해 우리가 영원한 삶에 결합된다는 것을 믿고 위로를 받습니다.… 

주님… 제 어린아이가 하늘에 계신 당신과 함께 있는 우리 가족의 대표임을 믿게 해주소서. 아멘. 

_54-55쪽

 

언어폭력의 상처에서 회복되기 위해

예수님께서는 종종 말씀 한마디로 사람들을 치유해 주셨습니다. 언어폭력으로 우리가 받은 아픈 상처를 치유해 주시기를 예수님께 기도합시다. 주님, “나에게 오너라”(마태 11,28) 하신 당신의 초대에 응답합니다. 제게 깊은 상처를 주는 비꼬는 말, 부정적인 표현, 모욕적인 언사로 오랜 세월 저는 괴로움을 받고 있습니다.… 

제 자존감은 바닥까지 떨어졌고 먼지처럼 되었습니다. 제 자존감을 다시 세워주시어 제가 얼마나 사랑스러운 존재인지, 당신께서 저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를 깨닫게 하소서. 

_57쪽 

 

실직했을 때의 두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직업을 잃으면 수입이 없어지고 안정을 잃게 됩니다. 불안감과 새 직업을 찾는 굴욕감으로 우리는 어찌할 바를 모릅니다. 하느님께서 우리의 마음을 이해하고 손을 내미십니다.… 

새로운 기술을 배워 저와 제 가족을 충분히 부양할 수 있는 직업을 찾고 새 출발을 할 수 있다는 확고한 믿음을 주소서. 제 기도를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멘. 

_60-61쪽 

 

중독· 섭식 장애· 험담, 내 마음을 괴롭히는 것들에서 벗어나려면

알코올, 마약, 도박 중독과 심리적 압박에서 비롯된 거식증 또는 폭식증 같은 섭식 장애 등은 본인 의지만으로 해결하기 어렵다. 이 책은 이런 문제로 고통 받는 사람들이 치유, 구원에 이르도록 안내한다. 또 남이 자신을 험담하는 이야기를 듣고 말 못할 마음의 상처를 받은 사람까지 기도로 따뜻하게 품어 안는다. 이때 바치는 기도는 어려움을 벗어나는 데 필요한 마음의 결심을 행동으로 옮길 수 있는 은총을 청한다. 

 

과식하는 이들을 위해

…주님, 저를 만족시키실 수 있는 분은 당신뿐입니다. 저는 스트레스가 쌓이고 불안하면 과식을 하는 습관이 있습니다. 탐식을 부추기는 제 마음속 허기를 채워주소서.

_72쪽

 

거식증이나 폭식증에서 벗어나기 위해

오늘날 문화는 혼란투성이입니다. 매력적인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날씬해야 하고 올림픽 경기 선수처럼 강해야 합니다. 하지만 진실은 우리의 육체를 건강하게 돌보는 데 있습니다. ‘완전한 육체’라는 허상에 저항하고 우리 존재의 작은 부분까지도 사랑하시는 하느님을 올바로 섬기는 용기를 청합시다. 

다이어트를 해서 날씬해지겠다는 저항할 수 없는 욕망이나 폭식을 하려는 욕망에서 저를 해방시켜 주소서. 음식을 먹지 않는 생활방식을 제게 강요하는 사람들이나 그런 생활방식을 조장하는 언론 매체, 웹사이트에 접근하지 않도록 해주소서. 

_73-74쪽 

 

성인들에게 도움을 청하다 

이 책은 일상생활에서 우리를 보호하고 하느님과 중재하는 수호성인들에게 기도를 부탁할 수 있음을 알려준다. ‘거룩한 중재 기도’ 장에는 성인들에게 도움을 청하는 호칭 기도가 나온다. 무시당하거나 오해받을 때, 영적·재정적 건강이 필요할 때, 웃음을 잃지 않고 비관에 빠지지 않고 싶을 때는 성모님, 성 요셉, 성 필립보 네리에게 중재 기도를 청할 수 있다. 아울러 불안하고 괴롭힘을 당하는 이들의 수호성인 성녀 딤프나, 성 베네딕토 요셉 라브르에게 청하는 기도문도 있어 마음의 위로를 얻을 수 있다. 

 

마리아의 배필이신 침묵의 성 요셉,

당신이 성가정을 돌보신 것처럼 

저의 영적·재정적 필요와 건강을 챙겨주소서. 

_198쪽 

 

행복한 마음으로 유쾌하게 살아가신 성 필립보 네리, 

웃음을 잃지 않고 비관적인 생각을 품지 않도록 빌어주소서. 

_200쪽

 

성녀 딤프나

아일랜드에서 태어난 성녀 딤프나는 폭력적이며 정신질환자이고, 하느님을 믿지 않는 아버지의 손에 죽임을 당했습니다. … 북아메리카에서는 순례자들이 오하이오주 매실런에 있는 성녀 딤프나 성당을 찾아가 기도를 바치기도 합니다. 

_203-20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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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지은이 메리 피터 마틴 

성바오로딸수도회 소속 수녀. 뉴욕, 알래스카, 하와이를 포함한 여러 지역에서 미디어 선교사로 일했다. 보스턴 칼리지에서 교육학 석사 학위를 받고, 2003년부터 2004년까지 바오로 가족의 수도생활, 교회사와 영성에 대한 집중 연구에 참여하였으며, 가톨릭 복음화 사업단의 이사로 10년간 활동했다. 현재 미디어 선교와 바오로딸 협력자 양성에 힘쓰고 있으며 보스턴에 살고 있다.

 

옮긴이 민영문

경북 상주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원 법학과를 수료했다. 30여 년간 해운업 및 해운 부대사업에 종사한 후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 번역가협회 준회원이며, 재속 프란치스코회 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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