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가톨릭대학 출판부에서 펴낸 신학총서 씨리즈 중 윤리신학 총론 부분에 대한 것으로 윤리 신학의 원천과 근거 그리고 윤리의 형성요소들과 비윤리적 행위(죄)에 대해서 고찰하고 윤리성의 평가기준인 윤리규범에 대해서 말하고 있다.
현대의 사회는 산업화되고 도시화되어 다원성과 다양성이 보편화되어 있다. 이런 시대와 역사의 변천 속에서 어떻게 예수 그리스도를 한결같은 구세주와 삶의 규범으로 고백할 수 있는가? 윤리신학이란 성서와 교회의 전승을 바탕으로 하여 시대적 징표를 찾아 해석하는 가운데 그리스도인의 삶의 원리나 그 실천적 규범들을 이론적이고 체계적으로 논하고 정립하는 학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