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룩한 독서4」는 앞서 출간된「거룩한 독서1-3」의 완결판으로 예언서와 요한묵시록을 다루고 있다. 예언서는 29주간, 요한묵시록는 4주간으로 각 주간마다 한 주 동안 읽어야 할 성서본문의 범위와 거룩한 독서를 하기 위한 주제 본문을 제시한 다음 본문의 핵심 메시지를 짚어준다.
제1부 예언서에서는 입문으로 예언서의 분류와 순서, 예언자는 누구인가, 땅의 상실과 유배, 예언자들의 메시지 등을 설명해 예언서를 잘 이해하도록 했다. 예수님의 중심 사상인 하느님 나라 형성에 결정적 구실한 이사야서를 시작으로 예레미야서, 애가, 바룩서, 에제키엘서, 다니엘서, 열두 소예언서 등 예언서의 마지막 책이자 초대 교회 전통에 따른 그리스어 구약성서의 마지막 책인 말라기서를 다룬다.
제2부 요한묵시록은 요한묵시록의 성격과 저자, 집필 연대, 집필 동기와 목적, 구조와 내용을 설명하고 요한묵시록 전체를 4주간으로 나눠 본문 분석과 해설로 메시지를 설명한다.
이「거룩한 독서」는 신구약성서 전체를 파악하면서 말씀을 통한 관상에로 인도하며, 그리스도와 깊은 친교 안에서 우정과 신뢰, 사랑을 키워가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