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문화총서 44 - 조직신학 12

나는 성령을 믿나이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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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성령론 연구에 한 획을 긋는 기념비적 작품

이브 콩가르(Yves Congar, 1904-1995)는 도미니코 수도회 사제로서 20세기 신(新)-신학을 전개한 신학자이다. 그는 특히 교회론과 교회일치에 관한 저작들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으며, 제2차 바티칸 공의회(1962-1965)에 큰 영향을 끼쳤다. 그의 성령론 3부작, 『나는 성령을 믿나이다』는 성령론의 새로운 이해지평에 결정적인 공헌을 한 작품으로 오늘날까지도 성령론 연구에 모범적이고 기념비적인 작품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성령론 3부작 중 제1권이 성경의 관점과 역사적 맥락에서 성령론을 포괄적으로 개관한다면, 제2권은 성령론을 삼위일체 하느님의 구원역사와 그리스도론과의 긴밀한 상관관계 속에서 자리매김한다는 점에서 콩가르 성령론의 신학적 이해지평을 잘 엿볼 수 있다. 아울러 콩가르가 제2권에서 그동안 망각해 온 교회론의 성령론적 기초를 새롭게 상기시키고 재발견하도록 초대한다는 점도 크게 주목할 만하다. 왜냐하면 성령께서는 언제나 교회의 영으로 현존하시고 활동하실 뿐만 아니라, 교회의 삶에 근본 원리로 작용하시기 때문이다. 이처럼 제2권은 삼위일체 하느님의 구원사와 성령론, 그리스도론과 성령론, 교회론과 성령론의 관계를 폭넓고 설득력 있게 해명하고, 동시에 은사신학에 대한 심층적인 해석과 더불어 은사와 제도의 관계를 명쾌하게 풀어나간다는 점에서도 큰 의의를 지닌다.

덧붙여 교회일치에 관한 콩가르의 성령론적 전망의 명료함과 열린 시각은 물론이고, 사목적인 측면에서도 성령운동이 나아가야 할 올바르고 건전한 방향을 제시한다는 점에서도, 또한 신학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성령운동에 깊은 관심을 지닌 이들에게도 매우 유용한 책이라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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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이브 콩가르
콩가르 추기경은 1904년 프랑스 스당(Sedan)에서 출생했다. 1925년 도미니코회 입회한 콩가르는 제2차 바티칸 공의회의 가장 유명한 신학자 중 한 사람이다. 1930년에 사제 수품을 했으며, 1994년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추기경으로 임명하였다.

주요 저서들
UNAM SANCTAM 총서
Chretiens desunis. Principes d’un œcumenisme catholique (1937-1965).
Esquisses du mystere de l’Eglise (1941-1953-1966).
Vraie et fausse reforme dans l’Eglise (1950-1969).
Jalons pour une theologie du laicat (1953-1964).
Coll. a Le Concile et les conciles (1960).
Coll. a L’Ecclesiologie au XIXe siecle (1960).
Coll. a Problemes de l’autorite (1962).
Coll. a L’Episcopat et l’Eglise universelle (1962).
Sainte Eglise. Etudes et approches ecclesioligiques (1963).
Chretiens en dialogue. Contributions catholique a l’œcumenisme (1964).
Coll. a La Collegialite episcopale (1965).
Coll. a Eglise et pauvrete (1965).
Coll. a L'Eglise de Vatican II (1966).
Coll. a Le Diacre dans l’Eglise et le monde d’aujourd'hui (1966).
Coll. a La liberte religieuse (1967).
Coll. a Les Pretres. Formation, ministere et vie (1968).
Coll. a L’Apostolat des laics (1970).


역자 소개

백운철 신부
1985년 2월에 서울대교구 사제 서품을 받고, 대방동성당에서 2년간 보좌 생활을 하였다. 그 뒤 파리 가톨릭대학교에서 수학한 후 ?예수님의 말씀?(어록)을 주제로 신학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1996년). 1997년부터 가톨릭대학교 성신교정에서 신약성경을 가르치고 있으며, 원감, 도서관장, 대학원 교학부장, 교학처장, 사목연구소장 등을 역임하고, 2011년부터 신학과 사상학회 회장직과 2014년 3월부터 가톨릭대학교 신학부총장, 신학대학장, 신학원장직을 맡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복음서」(공저), 「행전, 서간, 묵시록」(공저)가 있으며, 주요 역서로는 「로마인들에게 보내는 편지」, 「마태오 복음서」, 「초대교회의 예수 그리스도 주님」, 「예수 이후, 초대교회의 직무」, 「나는 성령을 믿나이다(I)」, 「나는 성령을 믿나이다(II)」, 「코린토 1서」, 「코린토 2서」, 「모호하신 하느님」, 「주님의 길」이 있다.

주요 논문으로는 「예수 어록의 아들 그리스도론」, 「환경신학과 성서」, 「장터 어린이의 비유」, 「그리스도의 내림」, 「초대교회의 다양성과 통일성」, 「성서에 나타난 치유의 기적」, 「복음서 주석의 방법과 실제」, 「예수의 유혹」, 「예수의 세례」, 「요한에 대한 예수의 평가 가톨릭 신학과 사상」, 「예수와 오시는 분」, 「종말론적인 세례에 대한 어록과 마르코의 비교 연구」, 「신약성서의 예수 그리스도」, 「어록의 종말론적인 인자」, 「마르코 복음서의 서문과 연속적인 독서」, 「역사적 예수 연구-연구사와 방법론」, 「폴 리쾨르의 성서 해석학」, 「마르코 복음서의 인자 연구」, 「마르코 복음서와 사도 바오로」, 「공관복음문제 연구」, 「주님의 기도 연구」, 「창조와 새창조 : 생태신학적 그리스도론의 시도」, 「베네딕토 16세의 나자렛 예수의 방법론 연구」, 「“복음의 기쁨”의 신약성경적 배경과 한국교회의 과제」, 「한국교회의 사제 양성」(Priestly Formation in the Korean Church)이 있다.
   

안영주
2000년 대구가톨릭대학교에서 불문학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프랑스 리옹 가톨릭대학교에서 2005년 기초성서연구자격증을 취득했다. 프랑스 리옹 2대학에서 2007년 언어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대구가톨릭신학원, 대구가톨릭대학교에서 강사로 활동, 현재 학술 활동과 번역 활동을 하고 있다.

주요 역서로는 「형상과 만남」, 「그분이 말씀해 주실 거야」가 있다. 주요 논문으로는 「"형상과 만남 : 조르주 베르나노스의 소설 「사탄의 태양 아래」에 대한 기호학적인 접근”」, 「“수치심과 폭력 그 해결점을 찾아서 : 게라사에서 일어난 일(마르 5,1-20)에 대한 기호학적 분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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