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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쪽수, 무게, 크기 | 32면쪽 / 0g / 182*257mm (B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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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대중에게 잘 알려진 그레고리오 성가 미사곡을 우리말 가사로 수록
대구가톨릭대학교 음악대학 작곡 실용음악과, 일반대학원 종교음악학과 지도교수로 재직 중인 고승익 (크리스토폴) 교수가 우리말 가사에 따른 그레고리오 성가 미사 통상문 제8번, 일명 “천사 미사곡”을 출간했다.
지난 2017년 한국 가톨릭 교회는 로마미사 경본을 한국어판으로 공식화 하면서 그레고리오 성가 미사 통사문을 일부 한글 가사로 수록하였는데 이로써 그레고리오 성가를 장려하여 ‘교회의 전통 계승을 통한 전례의 토착화’를 이루는 중요한 계기를 마련하였다. 일명 “천사 미사곡”은 새 「로마미사 경본」에 수록되지 않은 그리고리오 성가 미사 통상문 제8번을 우리말 가사와 반주를 붙여 편곡한 것이다. 저자는, 한국 신자들에게 가장 널리 알려진 그레고리오 성가 미사곡임에도 불구하고 이번 새 「로마미사 경본」에 수록되지 않은 점을 안타깝게 여겨 이 미사곡을 펴내게 되었다.
“그레고리오 성가는 라틴어에 바탕을 둔 선율로 되어 있으며 본래 아름다움을 해치지 않으면서 우리말 가사를 입히는 것은 어렵고 전문적인 일”이라 저자는 밝히고 있다.
부록으로 니케아-콘스탄티노플 신경과 사도신경을 그레고리오 성가 양식으로 작곡 수록하였으며 반주부가 딸려 있어 본당 성가대에서 활용하기에 좋도록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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