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하는 그리스도인을 위한 영적 습관

로버트 윅스의 영적 성장

로버트 J. 윅스 저 / 이찬 가톨릭출판사

2023-02-17

5 리뷰 9건

평범한 일상에서도 언제나 하느님을 찾을 수 있다.누구나 그렇게 할 수 있지만, 그만큼 어려운 일이다.<로버트 윅스의 영적 성장>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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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23-02-17
쪽수, 무게, 크기 184면쪽 / 0g / 127*188/ 절공
ISBN 978-89-321-1851-2 03230

카드 뉴스로 보는 책

상세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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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일상의 순간에 깃든 하느님의 현존,

영적 여정을 동반하는 친절한 안내서

 

우리는 늘 영적으로 하느님과 가까워지길 원하면서도 그분과 함께하는 영적인 삶을 어렵게 여긴다. ‘영적인 삶’을 살려면 성인들처럼 삶을 온전히 봉헌하고 부나 명예 없이 살아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성인들처럼 하느님과 가까이 살면서 뛰어난 영성을 지닌 이들도 일상의 작은 부분에서부터 영성을 키워 나갔다. 리지외의 데레사 성녀가 “머리핀 한 개를 줍더라도 사랑으로 행한다면 한 영혼을 회개시킬 수 있습니다.”라고 말한 것처럼 말이다. 

이번에 새롭게 출간된 《로버트 윅스의 영적 성장》은 이러한 일상의 영성에 관한 책이다. 이 책은 이전에 출간되었던 《매일매일 단순하게》를 새롭게 펴낸 책으로 핵심 주제가 더 잘 드러나도록 내용과 구성을 전반적으로 다듬었다. ‘일상 속에 자리한 하느님의 현존을 알아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영성에 따르는 삶을 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와 같은 질문에 답을 찾을 수 있도록 디자인을 새롭게 하고 내용을 새롭게 구성했다. 

이 책은 단순하면서도 직접 실천할 수 있는 ‘영적 습관’을 들이도록 도와준다. 그렇게 하여 꾸준하고 지속적으로 신앙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한다. 이 책의 조언과 지침은 매우 실용적이면서도 깊이 있다. 그러면서도 독자들이 자신만의 고유한 방식으로 하느님을 찾을 수 있도록 격려해 준다. 

 

“영성은 인간의 가슴에서 시작됩니다.”

 

흔히 ‘영적인 삶’이 어떤 것이냐고 물으면 조용히 성찰하며 기도하는 삶을 떠올린다. 하지만 저자인 로버트 J. 윅스는 ‘영적인 삶’이란 단순히 조용한 가운데 성찰을 하며 기도하는 삶 그 이상이라고 말한다. 영적인 삶이란 하느님과 친밀한 관계를 맺는 삶이라는 것이다. 하느님과 친밀한 관계를 맺는 걸 모호하고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사실 우리는 이미 다양한 관계를 맺으며 살고 있으며, 이러한 관계를 하느님과도 같은 방식으로 맺으면 된다. 일상의 평범한 방법으로도 하느님과 관계를 맺으며 살 수 있는 것이다. 

이 책은 영적인 삶을 사는 방법을 총 3장으로 알려 준다. 1장에서는 ‘믿음’, ‘마음 열기’, ‘단순함’, ‘감사’ 같은 영적 주제를 성찰하며 매 순간마다 하느님께서 나와 함께하고 계심을 깨닫도록 이끈다. 2장에서는 우리가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영성 생활 방법을 제시한다. 이는 우리가 늘 하느님을 생각할 수 있도록 해 주는 구체적인 방법이다. 저자는 이를 실천하기 위해서 ‘작은 습관’이라는 방법을 제시한다. 이 ‘작은 습관’은 우리가 해야 할 일에만 얽매여 하느님을 떠올리지 않으며 살지 않도록 이끌어 준다. 여기에는 ‘조용히 성찰하기’, ‘하느님과 대화하기’, ‘성경 읽기’, ‘신앙 체험 나누기’, ‘영성 서적 읽기’ 등을 예로 들 수 있다. 3장에서는 다른 사람과 함께하는 삶을 실천하면서 영성적으로 성장하게 해 준다. 다른 이를 위해 자비를 베푸는 것, 하느님의 선함을 실천할 수 있는 법 등을 알려 주는 것이다. 

이 책은 ‘영적인 삶’이라는 주제를 다루고 있으나 한편으로는 에세이를 읽는 듯하고, 한편으로는 실용서적을 읽는 듯하다. 그만큼 쉽고도 현실적인 방법으로 영성에 접근하고 있다는 이야기다. 저자가 제시하는 지침은 단순하지만, 하느님과 진정으로 가까워질 수 있도록 이끌어 누구나 부담 없이 실천할 수 있다. 그래서 영적인 삶을 시작하는 데 부담을 느끼고 있다면 이 책을 꼭 읽기 바란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방법을 따르다 보면 어느 순간 하느님과 가까워질 수 있을 것이다.

 

명료함을 추구하는 것은 삶을 선물로 주신 하느님께 경의를 표하는 것이다. 영적으로 깨어 있으면 내가 매일 받고 있는 미묘하고 극적인 은총을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바로 이것이 이 책의 목적이다. 즉 성스러운 장소를 만들어, 매일 하느님을 느끼고 평화와 기쁨을 느껴 다른 사람들과 이를 나눌 수 있게 될 것이다.

― 본문 중에서

 

작은 것에서 삶의 기쁨을 발견하며,

더 깊은 믿음을 향해 나아가다

 

이 책은 우리가 무심코 지나치는 일상의 사소한 순간에도 하느님께서 나와 함께하고 계심을 깨닫도록 이끈다. 세상이 주는 기쁨이 아니라, 그분 안에서 진정한 기쁨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저자는 일상도 영적인 시선으로 바라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이야기한다. 우리는 저녁노을을 바라보면서도 하느님께 대한 감사를 표현하고, 다른 이를 진심으로 받아들이며 하느님의 평화를 느낄 수 있다. 이렇게 영적으로 깨어 있다면 삶의 기쁨을 발견하게 되고, 주님께 받은 은총을 깨달을 수 있다. 

혹시 신앙생활을 어떻게 해 나갈지 모르겠다거나, 너무 복잡하게 느껴진다면 《로버트 윅스의 영적 성장》을 읽기를 추천한다. 이 책이야말로 영적 여정을 새롭게 시작하기 좋은 책이며, 믿음을 향해 나아가는 우리 여정에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주기 때문이다. 이 책과 함께 무심코 지나쳤던 일상의 사소한 순간을 돌아보면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 새로워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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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지은이 로버트 J. 윅스

1968년에 코네티컷의 페어필드 대학교에서 심리학과 철학 학사를 수료하고, 하네만 의대에서 심리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 뒤로 수많은 대학과 전문 대학원에서 심리학, 약학, 사회사업, 간호학, 신학 등을 가르쳤다. 로욜라 대학교 명예 교수다. 르완다 내전 구조대원들과 캄보디아 구조 요원들의 심리 치유 인터뷰를 진행하기도 했으며, 워싱턴 D.C에 위치한 월터리드 미 육군 병원에서 이라크 전쟁 참전 용사들을 치료하는 전문의들의 상담 및 심리 치유를 도왔다. 그는 2006년에 와이드너 대학교에서 ‘제1회 전문 심리학 우수 동문상’을 수상했으며, 미국 상담협회의 윤리 및 가치 부문에서 ‘올해의 인도주의자상’을 수상했다. 또한 가톨릭 교회를 위해 했던 봉사를 인정받아 1996년에 요한 바오로 2세 성인 교황으로부터 ‘교회와 교황을 위한 십자가 훈장’을 수여받았다.

《일상 안에서의 거룩함》, 《사막을 건너Crossing the Desert》, 《만족하며 살기Streams of Contentment》 등 40여 권이 넘는 책을 썼다

 

옮긴이 이찬

성 골롬반 외방 선교회 사제. 1995년에 사제품을 받았다. 2017년에 성신여자대학교에서 심리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다솜터 심리상담소에서 상담 전문가로 활동하면서 수원가톨릭대학교에서 신학생들을 위해 심리학과 종교 심리학을 강의하고 있다. 

번역서(공역)로는 《역사에서 무엇을 배울 것인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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