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과 함께하는 요나 이야기
출간일 | 2021-11-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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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132쪽 / 0g / 135*190 mm |
ISBN | 9788932118062 |
구약의 요나서를
그림, 해설, 나눔과 함께
묵상하는 책
성경을 읽고 묵상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글로만 되어 있는 데다 텍스트가 많기에, 마음 굳게 먹고 성경 통독을 하려고 해도 중간에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그럴 때는 무조건 성경을 읽는 것보다는, 이해를 돕는 성경 해설이나 성화와 함께한다면 성경을 읽고 묵상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독자들의 성경 이해를 돕기 위해 성경 구절과 함께 그림, 해설, 나눔을 함께 담은 책이 나왔다. 바로 《모든 것이 은총입니다》이다. ‘그림과 함께하는 요나 이야기’라는 부제를 달고 있는 이 책은 구약 성경의 요나서를 주제로 하고 있으며, 누구나 다가가기 쉽게 구성되어 있다.
가장 인간적인 예언자,
요나를 새롭게 만나 보세요
요나 예언자 하면 어떤 것이 떠오르는가? 니네베 사람들에게 예언하라는 하느님의 명령을 피해 도망가는 요나, 폭풍우가 몰아치자 자기 신들에게 도와달라고 비는 뱃사람들과 달리 배 밑창에서 아무렇지 않게 자는 요나, 회개하는 니네베 사람들의 모습에 언짢아하는 요나, 하느님께서 보내신 아주까리 그늘이 없어지자 차라리 죽여 달라던 요나. 어딘가 우리의 모습과 많이 닮아 있다. 이렇게 요나 예언자는 구약에 나오는 여러 예언자들 중 가장 인간적인 모습을 보이기에, 친근하게 다가온다.
이 책은 그런 요나에게 특별한 방식으로 접근한다. 요나서의 장면을 표현한 그림과 요나서의 구절을 묵상한 후, 그에 대한 성경 해설을 하고, 그 뒤 그 구절을 바탕으로 한 나눔 글이 나온다. 로마에서 유학했으며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서무처장을 역임한 이기락 신부의 성경 해설, 2014년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당시 공개된 124위 복자화를 그린 김형주 화백의 그림, <경향 잡지>에 꾸준히 글을 쓰고 있는 정은귀 교수의 나눔이 한데 어우러져 조화를 이룬다. 이를 통해 요나서를 새로운 눈으로 바라보며, 죄인인 우리를 향한 하느님의 무한하신 자비를 새롭게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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