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이 알려주는 가정 성화의 길

가톨릭출판사 편집부 가톨릭출판사

2019-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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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9-03-06
쪽수, 무게, 크기 64쪽 / 85g / 127*188
ISBN 978-89-321-1572-6

카드 뉴스로 보는 책

상세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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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가장 중요한 주제를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책

요즘 가톨릭교회에서는 ‘가정’이라는 주제가 가장 중요한 키워드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2014년, 2015년 ‘가정 사목과 복음화’를 주제로 하여 세계주교대의원회의를 열었다. 그리고 2016년에는 가정 사목과 평신도 사도직을 활성화하고, 생명의 가치를 증진하는 교회 활동을 관할하는 평신도가정생명성을 새로 만들었다. 우리나라에서도 광주대교구는 2012년~2014년을 가정의 해로 지냈다. 그리고 서울대교구 염수정 추기경은 2019년 사목 교서의 주제로 “선교의 기초이며 못자리인 가정 공동체”를 선택했다. 이러한 목소리가 교회에서 계속되는 이유는 교회의 가장 기초가 되는 공동체가 바로 가정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바오로 6세 교황은 가정을 두고 “가정은 교회처럼 복음이 전달되는 곳”인 동시에 “복음이 빛나는 곳”이라고 말했고 프란치스코 교황은 “교회는 가정을 위한 선익이 되고, 가정은 교회를 위한 선익이 됩니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교회의 목소리를 사람들이 가장 쉽게 읽을 수 있도록 가톨릭출판사(사장: 김대영 신부)에서는 《프란치스코 교황이 알려 주는 가정 성화의 길》이라는 책을 펴냈다. 이 책은 프란치스코 교황의 《사랑의 기쁨》에 맞춰 실제로 가정을 성화할 수 있도록 기도와 실천 사항을 담은 책이다. 

가정생활에서 우리는 사랑의 힘을 길러야 합니다.
이는 우리가 사랑을 위협하는 모든 악과 맞서도록 해 줍니다 .
― 프란치스코 교황

가정 성화는 바로 사랑에서 시작됩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쓴 《사랑의 기쁨》은 세계주교대의원회의의 후속 권고로 결혼과 가정에 대한 교회의 가르침을 모은 글이다. 교황은 오늘날 가정이 겪고 있는 현실과 도전을 살펴보며, 사랑에 상처를 받아 고통당하는 모든 이와 동행하고, 가까이하라고 요청한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알려 주는 가정 성화의 길》은 《사랑의 기쁨》에서 교황이 전하고자 하는 핵심을 잘 알려 주는 책이다. 이 책은 12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는 일 년 열두 달 동안 사랑의 속성을 적절히 묵상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코린토 신자들에게 보낸 첫째 서간에 나오는 바오로 성인의 사랑의 찬가로 차례를 구성하여 이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 사랑에 담긴 깊은 뜻을 깨닫게 해 준다. 이는 가정 성화가 바로 사랑에서 시작되기 때문이다. 사랑이 있어야 우리는 가정이 마주하고 있는 현실과 도전을 이겨 낼 힘을 얻을 수 있는 것이다. 또한 각 장은 복음을 묵상하고 교황이 하는 이야기를 찬찬히 들어볼 수 있도록 엮었다. 그리고 이러한 지혜가 단순히 지식으로만 남지 않도록 적절히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사랑에 대해서 자세하게 말하지’ 않는다면 지금까지 말한 모든 것이 혼인과 가정에 관한 복음을 표현하는 데에 불충분할 것입니다. 우리가 부부 사랑과 가정의 사랑의 성장을 촉진하고 강화하며 증진하지 않으면서 신의와 상호 증여의 길을 권유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혼인 성사의 은총은 무엇보다도 먼저 “부부의 사랑을 완전하게” 하기 위한 것입니다.
― 프란치스코 교황

특히 《프란치스코 교황이 알려 주는 가정 성화의 길》은 결혼과 가정에 관한 교회의 가르침을 전체 64페이지로 압축하여 신자들에게 핵심만을 전달한다. 각 본당의 소모임에서 1년 동안 활용하기에 충분한 책이다. 게다가 결혼 생활뿐만 아니라 자식 교육에 필요한 조언도 담고 있기에 가정에서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물론 이러한 특징 덕분에 이 책은 결혼한 사람들에게 가장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그러나 결국 이 책이 말하고자 하는 것은 사랑이다. 그래서 결혼하지 않은 사람들이라도 이 책을 읽고 묵상하면 자신의 가정을 준비하는 데에 큰 도움을 받을 것이다. 

본문 중에서

사랑은 미래에 대한 희망을 잃지 않습니다. 이는 상대방이 변하여 성숙해지고 놀라운 아름다움을 발산하고 몰랐던 능력을 보여 줄 수 있다는 것을 아는 이의 희망을 말합니다. 이는 이 세상의 삶에서 모든 것이 바뀐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이는 비록 어떤 일들이 우리가 바라는 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하더라도 어쩌면 하느님께서 구부러진 것을 곧게 만들어 주시고, 우리가 이 세상에서는 극복할 수 없는 악에서 어느 모로 선을 이끌어 내신다고 여기는 것입니다.

― 9p '1월 희망' 중에서

마침 기도
사랑이신 주님, 사랑은 뽐내지 않으며 교만하지 않음을 저희는 자주 잊고 삽니다. 저희 모두가 생각과 말과 행동으로 상대방을 상처 입히지 않으며 주님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도록 저희를 도와주소서. 저희가 사랑으로 저희 가정을 채울 수 있도록 저희를 이끌어 주소서. 아멘.

― 25p '4월 겸손' 중에서

교황님 말씀 되새기기
가정 안에서는 “세 가지 말을 반드시 하여야 합니다. 저는 이것을 거듭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 세 가지 말은, ‘부탁합니다’, ‘감사합니다’, ‘미안합니다’입니다. 이러한 말들은 반드시 필요한 것입니다!” “가정에서 우리는 강압적이지 않게 ‘해도 될까요?’라고 청합니다. 이기적이지 않게 ‘감사합니다.’라고 말하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그리고 가족 가운데 누군가 자기 잘못을 깨닫고 ‘미안합니다!’라고 말할 줄 알아야 합니다. 이렇게 할 때 가정은 평화와 기쁨을 경험합니다.”(133항)

― 37p '7월 예의' 중에서

참된 사랑은 다른 이의 성공을 존중하며, 다른 이를 위협적인 존재로 느끼지 않습니다. 참된 사랑은 우리를 질투라는 씁쓸한 감정에서 자유롭게 합니다. 참된 사랑은 모든 이가 저마다의 삶에서 서로 다른 선물을 받아 자신만의 길을 걸어간다는 사실을 깨닫도록 합니다.

― 50p '10월 존중'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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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지은이 : 프란치스코 교황
본명은 호르헤 마리오 베르고글리오Jorge Mario Bergoglio.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태어났다. 1958년에 예수회에 입회했고, 1969년에 사제품을 받았다. 1973년부터 1979년까지 예수회 아르헨티나 관구장을 지냈고, 1998년 부에노스아이레스 대교구장이 되었다. 2001년 추기경에 서임되었으며, 2005년부터 2011년까지 아르헨티나 주교회의 의장을 지냈다. 2013년 3월 가톨릭교회 제266대 교황으로 선출된 그는 2014년 8월 한국을 방문하여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 123위 시복식을 집전했고, 교황 권고 〈복음의 기쁨〉, 〈사랑의 기쁨〉, 회칙 〈신앙의 빛〉, 〈찬미받으소서〉 등을 통해 가톨릭교회와 전 세계의 쇄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엮은이: 가톨릭출판사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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