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례 패러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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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370쪽 / 0g / 152×224mm
ISBN 9788966612918
책소개

순례를 머리에서 발을 거쳐 가슴으로 전달하도록 도와 줄, 진정한 순례신학의 결정판

 

요즘 국내외로 성지 순례를 가는 신자들이 많아졌다. 하지만 순례가 무엇인지 제대로 이해를 하고 참여하기보다는 단순히 몸을 움직여 그곳에 다녀오는 순례에 그치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순례의 정의부터 우리가 지향해야 할 순례와 순례자의 마음가짐을 성경에 등장하는 순례 여정과 현대의 순례자의 예시를 통하여 제시하고 있다.

 

이 책은 네 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1장에서는 그리스도교 순례란 무엇인가?라는 중심 질문을 다룬다.

제2장에서는 구약성경에 나타난 하느님 백성의 순례 경험과 그리스도 사건이 가져온 순례에 대한 새로운 방향을 탐구한다.

제3장에서는 초기 현대의 한 모델인 로욜라의 이냐시오(1491-1556)를 통해 성화와 정체성을 위한 순례의 영적 교육학에 초점을 맞춘다.

제4장에서는 제2차 바티칸 공의회(1962-1965)에서 교회를 묘사하고 이해하는데 중요한 이미지로 채택된 순례하는 교회Ecclesia peregrinans라는 표현을 살펴봄으로써 순례자의 통찰을 통해 어떻게 신학적으로, 지적으로, 실천적으로 도전을 받을 수 있는지 알아보는 것을 목표로 삼는다.

순례는 우리를 여정으로 초대한다.

 

추천사

 

...2025년 ‘희망의 순례자’라는 희년의 모토를 우리는 올바로 이해해야 합니다. 특히 한국과 다른 여건에서 실행하고 있는 순례신학을 성찰하고 숙지하면서 한국교회의 역사, 문화, 전통과 어울리는 순례신학과 영성을 성찰하고 새롭게 나아가기를 희망합니다. 이러한 노력과 성찰이 인류를 구원하는 구명보트의 역할을 교회가 실행하는 길잡이가 될 것으로 믿습니다.

이런 관점에서, 가톨릭교회 내 순례신학에 대한 숙고의 부족함을 지적하고 오랜 연구의 열매를 한국어러 번역하여 출판함을 크게 환영하고 기쁨을 함께 합니다. 이 책이 한국교회 안에서 널리 퍼져가고 있는 순례자로서의 신앙을 살찌게 하고 보편 교회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더 많은 그리스도인이 순례를 통하여 신앙이 깊어져 이 세상에서 빛과 누룩과 소금의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이 책이 큰 도움을 주리라 확신합니다.

_교황청 성직자부 장관 유흥식 라자로 추기경​

 

신앙인의 삶은 하느님 나라를 향한 여정입니다. 저자는 순례에 관한 이론적 통찰을 잘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성경에 대한 깊은 통찰과 순례라는 구체적인 실천을 조화롭게 설명합니다. 이냐시오 성인의 영신수련과 자서전을 깊이 들여다보고, 신자들에게 순례가 영적 성장에 어떻게 도움이 될 수 있는지 친절하게 설명을 해 줍니다. 나아가 교황님들의 글에서도 많은 영감을 끌어내주고 있습니다.

이 신부님과 이 책이 나오기까지 수고해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를 드리고 이제 성지 도보 순례가 많이 생활화된 지금 신부님들과 수도자, 형제자매 여러분들에게 이 책이 순례의 깊은 의미를 이해하고 더욱 은혜로운 순례를 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_대전교구장 주교 김종수 아우구스티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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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지은이: 앙드레 브루예트

 

퀘백 출신 예수회 사제로 미국 보스턴칼리지의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아빌라의 성녀 데레사 연구를 통해 탁월한 연구 능력을 인정받았으며, 성령론과 구원론에 대한 연구를 순례와 연결함으로써 현대 가톨릭 순례신학의 발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옮긴이: 권영파

 

신학자. 서강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석사 (「A,N.Whitehead의 신관 연구-그리스도교 신관의 관점에서」, 2000), 박사(『E.Schillebeeckx의 신학에 나타난 신앙의 역사적 역동성』, 2021)학위를 취득했다. 서강대학교에서 ‘신앙과 과학’을 강의했고(2002-2003), 미국 Claremont에 소재한 Center for Process Studies에서 Visiting Scholar로 활동했다(2004.1-2005.8). 스힐레벡스와 M.D.Chenu의 신학과 순례와 순교 및 선교에 관한 다수의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 현재 서강대학교 신학연구소 선임연구원과 해미신앙문화연구원 부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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