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여시어(루카24~45)

/ 김상인 신부 위즈앤비즈

2023-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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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23-10-23
쪽수, 무게, 크기 592쪽 / 0g / 152×224mm
ISBN 9791198039422
책소개

우리에게 복음의 기쁨, 신나는 신앙을 힘있게 선포하던 故 차동엽(노르베르토) 신부의 묵상집이 나오게 되었다. 미래사목연구소의 제2대 소장으로 취임한 김상인(필립보) 신부는 차동엽 신부의 제자로서, 차동엽 신부가 선종하기 전부터 끊임없이 스승의 글을 수집하고 정리하였다.

이 책은 가톨릭 교회의 전례력(가·나·다해)의 주일과 중요 대축일 때에 ‘차동엽 신부의 신나는 복음 묵상’이라는 제목으로 신자들에게 전해 주었던 묵상집으로, 전례력 중 ‘나해’의 복음을 묵상하고 있다. 작년에는 ‘가해’의 묵상집으로 『눈이 열려』(루카 24,31)가 출판되었고, 향후 ‘다해’에도 전례력에 맞는 묵상집을 출판할 예정이다.

 

故 차동엽 노르베르토 신부의 주일 복음 묵상(나해)

 

2023년 12월 대림 제1주일을 기점으로 전례력상 ‘나해’가 시작된다. 이에 故 차동엽 신부의 주일 복음 묵상도 전례력상 새해 시작에 맞추어 그 두 번째 권을 선보이게 되었다.

“마음을 여시어”(루카 24,45)라는 제목에는 차동엽 신부와 편저자인 김상인 신부의 의도가 담겨 있다. 예수님께서는 당신께서 죽음을 이기신 구원자라는 사실을 믿지 못하고 있던 제자들의 ‘마음을 여시어’ 평화와 함께 성경 말씀을 더 깊이 깨닫도록 이끌어 주셨다. 머리로만 알고 있는 신앙에서 마음으로 믿는 신앙, ‘의무’ 위주의 신앙에서 ‘은총’의 신앙을 얻기 위해 차동엽 신부는 말씀 주석과 다양한 예화, 묵상을 활용하였다.

 

‘마음을 여시어’라는 표현은 곱씹을수록 은혜로움이 느껴집니다.

두려움에 떨고만 있던 이들에게 평화를 주시고, 보고서도 믿지 못하는 이들에게 그들의 이해 수준에 맞추어 당신임을 알게 해 주시더니, 이제 주님께서는 이해와 깨달음의 범위를 한층 더 넓히십니다.

“그때에 예수님께서는 그들의 마음을 여시어 성경을 깨닫게 해 주셨다”(루카 24,45).

주님께서는 언제나 이 깨달음의 지대로 우리를 초대하고 계십니다. […]

‘마음을 여시어’는 그 어떤 거창한 사건이나 개념에서 출발하는 것이 아니라 바로 내 일상에서, 내 주의에서 깨달아지는 ‘눈 뜨기’와도 같습니다.

그러니 우리 마음에 응어리가 질 때, 주님께 대한 불신이나 원망에 사로잡힐 때, 무엇보 다 먼저 우리가 드려야 할 기도는 “주님, 제 마음을 열어 주세요”가 아닐까요.

- 본문 중에서

 

차동엽 신부는 틀림없이 성경 말씀 안에 살아 계신 주님을 만나 뵈었고, 그분을 믿음으로써 행복한 복음 선포자로 일생을 살 수 있었다. 그리고 차 신부는 이 묵상집을 통해 계속해서 자신이 한평생 믿고 따랐던 예수 그리스도를 그리스도교 신자들에게 전하고 있다. 그가 남긴 기쁨의 신앙이 이 책을 읽는 동안 동반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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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엮은이: 김상인 신부

 

김상인 신부는 2008년 인천교구 사제로 서품받았다. 2008년에 교황청립 라테란대학교(PUL)에서 사목신학 전공으로 신학 석사학위를 취득하였고 2012년 동 대학원에서 사목신학 전공으로 신학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현재 인천가톨릭대학교 교수로서 사목신학과 교리교수법을 강의하고 있으며, 검단동 성당 주임신부를 거쳐 한국천주교주교회의 교리교육위원 및 미래사목연구소장으로 봉직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지금이 바로 매우 은혜로운 때입니다』(2019), 『참 소중한 당신』(2020, 편저), 『너는 내 사랑』(2020, 편저), 『차동엽 신부의 7가지 선물』(2020, 편저)가 있고, 역서로는 『교리 교육은 복음의 기쁨을 교육한다』(2016), 『전례적 표징과 예식 그리고 신비』(2017)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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