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이 흔들릴 때

R. 스콧 허드 저 / 신현숙 바오로딸

2022-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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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22-03-25
쪽수, 무게, 크기 264쪽 / 0g / 14*20cm
ISBN 9788933114568
책소개

 신앙생활의 따뜻한 동행자

 

“신앙생활은 여행이다. 목적지를 잘 모를 수도 있고, 앞길이 잘 안 보일 수도 있다. 어디로 갈지 알려주는 지도나 나침반도 없을 수 있다. 의심이 생기고 의미 없는 여행이 아닌가 하는 두려움이 엄습할 수도 있다. 이런 생각이 든다면, 우리가 처음이 아니라는 걸 떠올리자. 숨을 한번 크게 쉬고 나서 계속 나아가자. 언젠가 친구 사제에게서 이런 말을 들었다. ‘목적지를 향해 맞게 가고 있는지 의심이 생길 수 있다. 그렇더라도 버스에서 내리지 말자.’”(40-41쪽)

 

이 책은 하느님의 선물인 믿음의 초대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가에 관해 말하고 있다. 아울러 믿음으로 신바람 나는 삶을 위해서 무엇을 어떻게 하면 좋은지도 살펴본다. 신앙생활을 오래 한 사람에게는 새로운 시선으로 하느님을 신뢰하도록 이끌고, 신앙의 걸음을 시작한 사람에게는 일상에서 하느님께 가까이 가는 다양한 방법을 배우며 믿음을 길을 발견하는 삶으로 초대한다.

 

이 책은 4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 믿음에 관하여에서는 우리의 믿음을 흔들리게 하는 다양한 사례를 제시하며 자신의 믿음이 약하다고 느끼는 것은 나쁜 감정이 아니라며 다독인다. 믿음이 약하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은 더 강한 믿음을 향한 첫걸음이며, 사실 믿는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라고 공감해 준다. 그리고 믿기 위해서는 기다림이 필요하고, 기다리기 위해서는 신뢰와 용기가 필요하다는 것을 성경 말씀과 다양한 예화를 들어가며 따뜻한 격려를 아끼지 않는다. 2부 신앙인으로서 할 일에서는 신앙생활의 기쁨을 앗아가는 여러 정황들을 살펴보고 신앙인으로 활기차게 살아갈 수 있도록 교회를 통해 주어진 선물들을 새롭게 활용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3부 실천할 수 있는 일에서는 일상 안에서 믿음이 성장하도록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과 예시를 담고 있다. 4부 재미있게 할 수 있는 일에서는 일상에 활력을 제공하는 다양한 이벤트와 레크리에이션 그리고 특별한 행동을 통해서도 믿음으로 나아가는 길을 열 수 있는 길들로 초대한다.

 

이 책은 하느님을 믿는다고 고백하면서도, 하느님이 계신지 의문을 품는 이들이 삶 속에서 하느님을 발견하고 하느님께 희망을 두는 일상으로 초대하는 실천서다.

 

가족, 대부모와 대자녀, 또는 다양한 형태의 그룹이 함께 각자의 처지에 대한 대화를 나누고 서로를 보듬고 공감하며 신앙생활로 나아가는 데 따뜻한 동행자가 될 것이다. 그리고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전하기에도 좋은 선물이 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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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지은이: R. 스콧 허드

성공회에서 사제 생활을 시작하여 1996년에 가톨릭으로 개종했다. 미국 가톨릭 자선 단체인 ‘리더십 개발’ 부회장이며 옥스퍼드대학과 리치몬드대학을 졸업했다. 저서로는 「용서가 어려울 때」가 있으며 가톨릭출판사협회와 가톨릭언론협회에서 작가상을 수상했다. 현재 가족과 함께 버지니아에서 살고 있다. 

 

옮긴이: 신현숙

고려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MBC 아나운서로 활동했으며 홍익대학교 대학원에서 미술사학을, 가톨릭교리신학원에서 신학을 공부했다. 옮긴 책으로는 「폭풍의 언덕」, 「나를 위한 위로 한마디」, 「나에겐 달콤한 잠이 필요해」, 「용서가 어려울 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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