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교회교리서 해설(크리스토프 쇤보른 추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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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바티칸 공의회 폐막 20주년을 맞아 그 성과를 가늠하고자 소집된
1985년 세계주교대의원회의 임시총회는 하느님 백성에게 모든 가톨릭 교리의 요약이 되고
지역 교리서 편찬 때 확실한 준거 틀을 제공하는 교리서를 마련할 것을 제안하였다.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은 이 제안을 기꺼이 받아들였고 마침내 이 교리서는 제2차 바티칸 공의회 개막 30주년을 맞은
1992년 10월 11일 교황령 「신앙의 유산(Fidei Depositum)」으로 반포되었다.
따라서 가톨릭교회 주교단 전체의 협력을 얻어 편찬한

"이 교리서는 참으로 신앙의 교향곡이라 부를 만한 것이다."
(「신앙의 유산」, 2항)

"이러한 맥락에서 「가톨릭교회 교리서」 '제2차 바티칸 공의회의 진정한 결실'이면서
이를 받아들이도록 돕는 도구인 것이다. 이 교리서는 '새것'과 '옛것'을 모두 담고 있다.
신앙은 언제나 동일한 것이며 또 언제나 새로운 빛의 원천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중의 요구에 부응하고자 「가톨릭교회 교리서」는 한편으로는 교리교육의 전통적인 '옛' 순서를 이어받아
'신경', '전례', '그리스도인의 삶', '그리스도인의 기도' 네 부분으로 나눴다. 그러면서도 동시에
우리 시대의 질문들에 답하고자 그 내용을 자주 새로운 방식으로 설명하고 있다."(신앙의 해 공지 참조)

"이러한 의미에서 신앙의 해에 「가톨릭교회 교리서」에서 체계적이고 유기적으로 정리되어 있는
신앙의 근본 내용을 재발견하고 연구하기 위한 구체적인 노력이 있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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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의 핵심
하느님을 알기 위해서 우리는 그분을 찾아야 한다. 이는 모든 힘을 다하는 의지(意志)를 요구한다.
우리에게 모자라는 것이 바로 이것이다. 하느님은 우리에게 이성(理性)과 의지(意志)를 주셨다.
그러나 그분이 우리에게 당신 계시를 통해서 새로이 다가오지 않으시면,
우리 스스로는 '죽음의 어둠과 그늘 속에'(루카 1,78) 머물러 있을 수밖에 없다.

신앙의 원천
모든 성사들은 하느님 백성의 역사에 근거하고 있으며, 예수님의 삶 안에 그 구심점을 두고 있기에 성사는 이로부터 분리될 수 없다.
따라서 성사들은 인간적인 삶의 일반적인 상징이 아니라 우리를 위한 그리스도의 표징이며 도구이다.
그러므로 성사는 지나간 먼 과거를 기억하는 단순한 표지가 아니다. 그 당시의 기억 안에서 단 한 번의 사건이 오늘에 현존하게 되며
우리는 유일한 사건의 참여자가 된다.

신앙의 목표
오랫동안 윤리는 참된 행복에 대한 가르침이며, 현세적 삶과 영원한 삶 안에서 행복으로 이끄는 길로 이해되어 왔다.
'행복에 대한 이 열망'을 하느님께서는 '인간의 마음 안에 심어주셨다.' 그러므로 '스스로 한없이 완전하시고 복되신 하느님께서는'
인간을 당신의 모상대로 창조하시어 '당신의 복된 생명을 상속하도록 하신다.'
따라서 하느님의 계명은 우리 인간에게서 삶의 기쁨을 빼앗는 것이 아니라 우리에게 행복한 삶에로 이르는 길을 제시하는 계명인 것이다.

신앙의 길
기도가 하느님과의 관계를 의미한다면, 인간은 이 관계없이는 살 수 없음이 분명하다.
우리는 그분 안에서 살고 움직이며 존재하기 때문이다(사도 17,28).
한 인간에게 인간적인 관계가 없다면 영적으로나 육체적으로 몰락하듯이, 하느님과의 관계가 없다면 마찬가지의 결과가 생긴다.
기도는 생명이며, 영혼의 호흡이고, 참생명의 박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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