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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이 보내신 사람 – 성 요한 보스코』는 독서할 겨를이 없는 바쁜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아마 당신은 서둘러 학교에 가고 있거나 일터로 가고 있을 것이며, 긴 시간 동안 책을 읽기에는 너무 지쳐 있을 것이다.

잠시, 딱 20분 만 틈을 내어 이 책을 읽어 보라. 그러면 그 20분은 한 위대한 인간, 다방면에 똑같이 보기 드문 노력을 쏟은 사람인 성 요한 보스코(이하 돈 보스코, 1815~1888)를 알기에 충분한 시간임을 알 수 있을 것이다.

돈 보스코, 그는 누구인가 일반 사람들은 설교가 · 출판인 · 건축가로 알고 있다. 종교학도들은 그를 투시력을 지닌 사람, 사제이자 꿈꾸는 사람, 예언자라고 주장한다. 교인들과 심리학자들은 그의 예언적 꿈들의 목록에 놀라고, 넘칠 정도로 풍부한 기적에의 호소에 놀란다. 하지만 그는 주로 아이들의 사제, 아이들을 웃게 만들고, 아이들에게 먹을 것을 주고, 아이들의 마음을 풍요롭게 가꾸어 주고, 아이들에게 직업교육을 하고, 아이들의 영혼을 평화와 기쁨으로 채워준 사람으로 알려져 있다.

이 작은 책은 짧은 시간 안에 돈 보스코를 알 수 있는 매우 좋은 방법이다. 또한, 낭만적인 것과 무미건조한 것, 꿈과 현실, 자연적인 것과 초자연적인 것을 한데 결합한 사람이자 헐벗고 굶주리고 지친 세상에 하느님이 보내주신 한 인간인 돈 보스코를 아는 데 가장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