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과 교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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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424쪽 / 760g / 152 x 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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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73960620 |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건전한 비판을 바탕으로, 21세기 과학기술의 혁명적 발전과 그에 따른 변화 안에서 교회와 신학의 위상과 역할에 대해 숙고하고자 한다.
현재 인류는 4차 산업혁명이라는 거대한 도전 앞에 서 있다. 진정한 혁명이 도래할 것인지는 미지수이나, 21세기를 주도하는 신기술들이 이 시대에 혁명적이라 할 만큼 거대한 변화를 가져올 것임은 분명하다. 그 변화의 내용과 의미를 파악하는 것은 인류의 현재를 짚어보고 미래를 전망하는데 필수불가결한 작업이다. 이 변화는 교회와 신학에게 무엇을 의미하며, 인류의 미래를 준비하는데 신학은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까? 이 책은 이 물음에 답하기 위해 쓰였다.
이 책은 수원가톨릭대학교 이성과신앙연구소의 공동연구 프로젝트 ‘4차 산업혁명과 가톨릭 신학의 역할’의 일환으로 ‘제4차 산업혁명과 교회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수원가톨릭대학교 제35회 학술발표회에 발표된 논문들을 모은 논문집이다. 교황청 문화평의회 위원 이성효 주교가 2017년 11월 15-18일 문화평의회 총회 주제(‘인류의 미래’)를 교회 안에서 공론화하여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획기적 변화를 겪는 새로운 시대 안에서 교회의 위상과 역할에 대해 새롭게 숙고하고자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교구 실무진들로 구성된 연구모임을 제안하였고, 이를 수원가톨릭대학교 이성과신앙연구소에서 공동연구 프로젝트로 기획하였다. 2017년 7월 20일 첫 모임 이후 두 달에 한 번, 7차에 걸친 모임으로 세미나 주제발표와 나눔이 이루어졌다.
2017년 교황청 문화평의회 총회에서 발표된 발제들은 『4차 산업혁명과 인류의 미래』라는 제목으로 2019년 3월 20일에 수원가톨릭대학교출판부에서 ‘4차 산업혁명과 교회’ 시리즈 첫권으로 발행된 바 있으며, 이 책은 이 시리즈의 두 번째 책이다.
이 책은 한국 내 신학계에서는 처음으로 시도된, 4차 산업혁명에 대한 과학기술, 철학, 신학 분야의 학제 간 연구로 평가할 수 있다.
책의 내용:
1부는 과학기술분야로 4차 산업혁명이 무엇이며 어디까지 왔는지 소개한다. 인공지능의 역할과 유전자 가위기술에 대한 비판적 고찰에 이어 과학기술 혁신 시대에 신학이 어떻게 가능한지 전망한다. 2부는 철학분야로 4차 산업혁명 안에서 인간의 현실과 운명에 대해 기술철학, 현상학적, 동양철학의 측면에서 고찰한다. 3부는 신학분야로 4차 산업혁명의 도전과 그에 대한 신학의 응답을 주제로 하는데, 기초신학, 윤리신학, 교의신학, 신학적 인간학 측면에서 숙고한다.
출판 목적 및 기대 효과:
- 교회 안에서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도모하고, 그것에 담긴 위험 요소들에 대해 건전하고 냉철한 비판 정신을 불러일으키고자 한다.
- 교회와 신학이 자신만의 ‘섬’에서 벗어나 인류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건전하고 비판적인 기여를 하는데 이바지하고자 한다.
- 그리스도교적 인간 이해와 세계 이해가 오늘날 인간 위기 상황에 직면하여 어떻게 납득할만한 것인지 제시하고자 한다.
- 과학과 신학, 철학 등의 다양한 분야 간의 학제 간 연구를 통해 인류의 미래를 위해 통합적 전망을 마련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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