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기도문 풀이

박도식 가톨릭출판사

2019-05-31

5 리뷰 27건

기도 열심히 하려고 샀어요
10,000원
9,000 (10%할인)
10,000 10,000
상품코드
114623
예상출고일
1일
배송비
무료
배너
출간일 2019-05-31
쪽수, 무게, 크기 168면쪽 / 0g / 125 x 200 mm
ISBN 978-89-321-1611-2
상세 이미지
2c1cebc442e35c4017b3eeaf0495a80d_101225.jpg
책소개

 

가톨릭 신앙의 첫걸음

신앙생활에 꼭 필요한 친절한 가이드가 되어드립니다

 

흔히 기도를 하느님과 인간 사이의 대화라고 표현한다. 우리는 기도를 통하여 하느님과 만나고 이야기하며 그분께 더 가까이 다가간다. 가톨릭교회에는 다양한 기도문이 있어서, 우리는 이 기도문들을 미사 때와 기도의 첫 시작 등등에서 만나게 된다.

가톨릭 신앙에 첫걸음을 내딛는 예비 신자들이 가장 처음 접하는 기도는 ‘주요 기도문’이다. 주요 기도문을 거치지 않고서는 가톨릭의 문을 통과할 수 없을 정도로 ‘주요 기도문’이 차지하는 중요성은 크다. 그렇지만 가장 기본적으로 알아야 하고, 외워야 할 이 기도문들을 암기하는 것에 급급하여 자칫 뜻과 의미는 지나치기 쉽다. 

이처럼 주요 기도문을 좀 더 쉽고 깊이 있게 만날 수 있는 책이 가톨릭출판사(사장: 김대영 디다코 신부)에서 출간되었다. 바로 《주요 기도문 풀이》이다.

이 책은 1961년 출간된 이후, 지금까지도 꾸준히 판매되고 있는 책으로 《무엇 하는 사람들인가》, 《천주교와 개신교》, 《가톨릭 교리 사전》 등 30만 권 정도의 베스트셀러를 냈으며, 교리를 알기 쉽게 풀기로 유명했던 박도식 신부의 저서이다. 특히 이번 개정판은 2018년에 개정된 ‘주요 기도와 미사 통상문’을 기반으로 기도문을 수정하고, 문장을 현대식에 맞게 다듬었다.

 


누구나 알기 쉽고 친근하게, 

신앙의 밑거름을 튼튼하게 만들어줄 책

 

그동안 다양한 종류의 기도서가 많이 출간되었지만 가톨릭 신앙이 중심이 되는 주요 기도문을 상세히 풀이한 책은 없었다. 기도문을 다루는 책은 자칫 깊이 들어가면 어렵거나, 딱딱해질 수도 있다. 그렇지만 이 책은 주요 기도문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돕는다.

성호경부터 주님의 기도를 비롯한 기도문의 유래와 의미를 설명하고, 기도문의 한 구절, 한 구절을 풀이한다. 하지만 단순히 거기에서 그치지 않고, 그것을 바탕으로 어떻게 기도해야 하는지도 세심히 짚어 준다. 또한, 우리가 왜 이 기도문을 바쳐야 하는지, 기도문의 해당 구절에서는 어떤 마음가짐으로 임해야 하는지도 빼놓지 않고 설명한다. 

특히 고해성사나, 묵주 기도 등 실생활에서 자주 바치는 기도문 같은 경우는 실제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묵주 기도 역시도 각 단의 신비를 묵상할 수 있도록 해당하는 단의 성경 구절을 잘 설명해 주고, 마지막에는 성모님께 바치는 기도문을 삽입함으로서 성모 신심의 결정체인 묵주 기도를 더 깊이 있게 바칠 수 있도록 한다. 예비 신자들이 가장 어렵고 낯설게 느끼는 고해성사 역시도 차분한 마음으로 성찰할 수 있도록 돕는다. 고해성사를 바치는 방법 외에도 고해성사 전 어떤 마음으로 성찰에 임해야 하는지도 친절히 알려 준다. 

그러므로 이 책을 읽어나가다 보면 예비 신자들이 기도를 바치며 가질 수 있는 물음도 명쾌한 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깊고 폭넓게 만나는 ‘주요 기도문’

 

이처럼 쉽고 자세히 설명하고 있기 때문에, 누구나 부담 없이 가톨릭 신앙에 다가올 수 있도록 한다. 하지만 이 책이 예비 신자만을 대상으로 한 책은 아니다. 세례를 받은 신자들 역시도 기도문의 의미와 뜻을 되새기며 신앙생활에 새로운 힘을 얻을 수 있다. 이미 알고 있고, 익숙해진 탓에 기도의 의미와 뜻을 되새기며 묵상하기는 어렵기 때문이다.

모든 기도문의 뜻을 다 알기란 쉽지 않지만, 그 뜻과 의미를 알고 바칠 때 느껴지는 기쁨은 더욱 클 것이다. 이 책을 통하여 기도 안에 머무르시는 하느님을 만나게 됨으로써 그분께로 가는 여정에 작은 발돋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

 

가톨릭의 모든 기도문의 뜻을 다 알아들을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매일같이 바치는 간단한 기도문조차 그 뜻을 모른다면, 뜻 모르고 바치는 그 기도가 어떻게 될 것입니까? 뜻을 알고 기도를 바치는 사람과 뜻도 모르고 바치는 사람을 비교해 볼 때, 그 기도의 깊이와 결과가 서로 다를 것은 뻔한 일이 아니겠습니까?

― ‘머리말’ 중에서

 

비밀번호 인증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세요.

확인

상품이 장바구니에 담겼습니다.
바로 확인하시겠습니까?

상품이 찜 리스트에 담겼습니다.
바로 확인하시겠습니까?

저자 소개


지은이 : 박도식 신부

1935년 경북 칠곡에서 태어났다. 1961년 서울 가톨릭대학을 졸업하고 사제품을 받았다. 

가톨릭신문사 사장으로 재직하다가 1968년 프랑스로 유학을 떠나 1976년 파리 소르본 대학에서 철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1977년 파리 국립대학 제7대학에서 문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귀국 후 광주 가톨릭대학 교수, 대구 신암동성당 주임 신부 겸 대구 가톨릭대학과 성심여자대학 강사, 효성여자대학 교수를 거쳐 효성여자대학 총장을 역임했다. 1998년부터 대구 효성가톨릭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던 중 2003년에 선종했다.

지은 책으로는 《무엇 하는 사람들인가》, 《천주교와 개신교》, 《가톨릭 교리 사전》, 《천주교 교리》, 《혜숙이와 박 신부》, 《주요 기도문 풀이》, 《축복받는 혼인성사》, 《결혼 성소와 수도 성소》, 《가톨릭교회와 고해성사》, 《왜 나를 낳았어?》, 《가톨릭 사상 강좌》, 《밝아오는 새벽》, 《영원을 향하여》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바뇌의 성모》, 《성인이란 무엇인가》 등이 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