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환 추기경이 전하는 감동의 메시지 (김수환 추기경 말씀 달력 개정판)

“고맙습니다. 서로 사랑하세요.”

김수환 저 / 송현철 가톨릭출판사

2019-05-05

5 리뷰 2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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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9-05-05
쪽수, 무게, 크기 368쪽 / 0g / 130 x 130
ISBN 978-89-321-1602-0 00230

영상으로 보는 책 소개

책소개

당신을 향한 추기경님의 따뜻한 목소리

김수환 추기경님이 직접 쓰신 메모와 기도, 강론 가운데 우리 마음에 깊이 담아 두고 매일 묵상할 수 있는 말씀을 가려 뽑은 《김수환 추기경 365일 말씀 달력 “고맙습니다. 서로 사랑하세요.”》가 새롭게 출간되었다. 하느님과 인간에 대한 김 추기경님의 사랑이 묻어나는 말씀을 매일 묵상할 수 있도록 엮은 이 말씀 달력은 모든 사람들이 하느님의 사랑을 깨닫고 서로 사랑을 나누며 살아가는 데 큰 도움이 될 책이다. 

 

김수환 추기경체로 새롭게 만나는 김수환 추기경님의 목소리

가톨릭출판사는 이 시대의 진정한 어른이자, 교회의 큰 자산인 김수환 추기경님의 삶과 정신을 기억하고 널리 알리고자, 2018년부터 선종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사업을 준비해 왔다. 그리하여 김수환 추기경의 캐리커처를 개발하였고, 더 나아가 그분의 삶과 정신이 담긴 특별한 콘텐츠인 서체를 개발하게 되었다. 이 말씀 달력에는 그동안 가톨릭출판사에서 개발한 김수환 추기경님의 캐리커처와 추기경님의 글씨체를 고스란히 담겨 있다. 김수환 추기경님의 따뜻한 목소리를 김수환 추기경님의 모습을 보면서 그분의 서체로 읽어 볼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그래서 이 말씀 달력을 보는 사람들은 김수환 추기경님이 직접 써 메모해 주신 글을 읽는 듯 느낄 수 있을 것이며, 또한 이제는 직접 만날 수 없는 김수환 추기경님을 곁에 있는 듯 느끼고, 그분의 삶과 정신을 되새기도록 해 줄 것이다. 

 

여러 해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책상 위의 보물!

이 말씀 달력은 올 한해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여러 해 동안 두고두고 사용할 수 있어서 활용도가 높다. 그리고 기념해야 할 날에는 그와 관련된 말씀이 담겨 있기에 큰 도움이 된다. 또한 계절이 가고 오는 것, 전례력이 바뀌는 것을 색깔로 느낄 수 있도록 하여서 책상 위에 두면 시간의 흐름을 놓치지 않는 소품이 될 것이다. 

이 말씀 달력은 본인의 책상위에 두는 것도 의미가 있겠지만 선물용으로도 큰 의미가 있을 것이다. 가장 가까운 이들의 책상 위에 김수환 추기경님과 같은 인생의 큰어른을 선물한다면 그들의 삶에 큰 보물을 선물하는 것이 될 것이며, 사랑을 나누고자 하는 이들에게 선물한다면 그들도 김수환 추기경님의 따스한 마음을 통해 하느님의 사랑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본문 중에서

 

언제나 절망이 있는 곳에 희망을,

어두운 곳에 빛을,

불신의 사회 속에 믿음을 심는 것이

우리의 사명입니다.

죽음을 이기고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전하는 일이 우리의 사명입니다.

― 1972년 메모

 

지옥이란 결국

이기주의에 완전히 사로잡혀서 벗어날 수 없는

고독과 소외의 상태일 것입니다.

― 1982년 2월 14일 명동대성당 연중 제6주일 미사

 

인간의 고통 앞에서는

예수님조차도 눈물을 흘리셨습니다

― 1990년 12월 11일 맹인 선교회 『글로리아 메시지』

 

하느님은

나를, 있는 그대로의 나를, 지금의 나를

사랑하십니다.

― 연도 및 출처 미상

 

사랑은 약해 보입니다.

그러나 사랑은 모든 것을 믿고 모든 것을 참습니다.

모든 것을 견디어 냅니다.

그리고 사랑은 가실 줄을 모릅니다.

죽음보다 더 강한 것이 사랑입니다.

― 1978년 7월 23일 연중 제16주일 미사

 

어둠과 싸워 이긴 사람만이 빛이 될 수 있습니다.

진리를 위해 생명을 내던진 사람만이 빛이 될 수 있습니다.

평화를 위해 목숨을 바친 사람만이 빛이 될 수 있습니다.

사랑을 위해 자신을 완전히 내던진 사람만이

빛이 될 수 있습니다.

― 1990년 사회 정의에 관한 메모

 

인간은 진정으로 자신을 버림으로써

참된 자기를 성취할 수 있습니다.

― 1985년 10월 『새벽』 111호 권두언

 

참된 말, 사랑의 말, 힘이 있는 말은

사람에게 용기를 주고 빛을 주며 위로를 주고,

실망한 사람을 일으켜 세웁니다.

― 1986년 1월 26일 꼰벤뚜알 회관 2젠 미사

 

인간이 무시되는 곳,

특히 가진 자들에 의하여

인간이 억압되고 유린된 곳에서는

민주주의가 눈을 뜰 수도 없습니다.

― 1987년 9월 13일 대신학교 종로·성북 지구 성체 대회

 

미움이 있는 곳에 사랑을 심고,

분열에는 일치를, 불신에는 믿음을,

절망에는 희망을, 슬픔이 있는 곳에 기쁨을

심기 위해 자신을 불태우는 사람,

그가 곧 빛입니다.

 

― 1979년 10월 9일 인천 꾸르실료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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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지은이 : 김수환 추기경

1922년 대구에서 태어남. 
동경 상지대학 문학부 철학과 수료. 가톨릭대학 신학부 졸업. 
1951년 사제 서품. 
1956년 독일 뮌스터대학 대학원에서 사회학 전공. 
1964년 귀국하여 가톨릭시보사 사장으로 재직 중 1966년 주교 서품과 동시에 마산교구장으로 임명. 
1968년 서울대교구장 취임과 함께 대주교로 서임. 
1969년 한국 최초로 추기경에 서임. 
1998년 은퇴 
2009년 2월 16일 선종 
저서 〈참으로 사람답게 살기 위하여〉, 〈너희와 모든 이를 위하여〉, 〈우리가 서로 사랑한다는 것〉, 〈십자가의 길(김수환추기경)〉, 〈김수환 추기경 전집 SET (1~9)〉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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