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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목적인 행복

가톨릭문화총서 18 - 토미즘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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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트루스 롬바르두스의 명제집 주해', '윤리학 명제집 주해', '신학대전' 등과 같은 성 토마스 아퀴나스의 대표적인 작품들에 나타난 행복에 관한 사상을 분석한 내용으로, 저자는 우리 시대가 왜 성 토마스 아퀴나스의 이론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지에 대해 밝히고 있다.

행복은 인간이라면 공통족으로 원하는 것이다. 물론 행복에 대한 가치 기준은 사람마다 조금씩 다르다고 하더라도 교육을 받은 사람이건 그렇지 않은 사람이건, 지위가 높건 낮건 모든 사람은 행복을 원한다.

그리고 우리 인간은 모두 행복할 권리가 있다.

성 토마스 아퀴나스는 인간의 최종적인 목적은 신을 인식하는 것이라고 하면서, 모든 정신적인 실체의 최종적인 목표를 '지복'이라고 지칭하였다.

'지복'은 인간이 언제나 도달하고 싶어 하는, 그리고 그 상태에서는 어떤 악도 존재할 수 없는 가장 완전한 상태이다.

그는 '지복'을 분석하면서 인간은 이 세상의 순례자이기에 이 세상에 인간이 자신의 힘으로 얻을 수 있는 '지복'의 상태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하였다. 행복은 성 토마스 아퀴나스가 규정하는 '완전한'보다 헐씬 더 많은 것을 내포한다.

이 책은 헤르만 클레버(Hermann Kleber) 교수의 1981년 박사 논문인 Gluck als Lebenszuel, Untersuchungen zur Philosophie des Glucks bei Thomas von Aquin (Munster, 1988)을 완역한 것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페트루스 롬바르두스의 명제집 주해>, <윤래학 명제집 주해>, <신학대전>, <이교도들의 오류에 대한 가톨릭 신앙의 진리에 대한 책>과 같은 성 토마스 아퀴나스의 대표적인 작품들에 나타나는 행복에 관한 사상을 이야기하면서, 우리 시대가 왜 성 토마스 아퀴나스의 이론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지를 밝히고 있다.

 

 


 

-헤르만 클레버 1949년 5월 4일 자르(Saar) 지방의 에어브링겐(Erbringen)에서 태어났다. 1968-1970년까지 트리어 대학 신학부에서, 1970-1971년에는 스트라스부르에서 가톨릭 신학을 공부했으며, 다시 트리어 대학 신학부에서 1973년에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1971-1976년 동안 트리어 대학에서 철학과 로망 문학을 연구한 그는 1996년 7월 3일 교수 자격 논문으로 "로망 문학과' 강사가 되었다. 그는 뛰어난 불어 실력

 


 

약어표 머리말 제1장 들어가는 말 1. ‘행복’, 철학의 주제인가? 2. 왜 하필 토마스 아퀴나스인가? 3. 연구의 현황―이 논문의 성향 제2장 페트루스 롬바르두스의 명제집 주해에 있는 행복에 대한 물음 1. 페트루스 롬바르두스의 명제집과 토마스의 명제집 주해 2. 페트루스 롬바르두스의 명제집과 토마스의 명제집 주해에 있는 주제인 ‘행복’ 3. 페트루스 롬바르두스로부터 보나벤투라와 알베르투스 마그누스에 이르기까지 행복 문제의 전거가 되는 종말론 논고 4. 토마스 명제집 주해에 있는 지복에 대한 논고의 구분(명제집 4권, 구분 49) 5. 지복의 논고 안에 있는 철학적인 조망 5.1 물음에 정향해 있는 사유 단초: 지복은 어디에서 질문되어야 하는가? 5.1.1. 아리스토텔레스의 수용과 아리스토텔레스 비판 5.1.2. 신학에서 자연적인 앎의 독자성과 기능 5.1.3. 문제의 새로운 관점 5.2. 현상에 정향해 있는 단초: 모든 것은 행복을 욕구하는가? 5.3. 완전한 행복의 실현 가능성에 대한 물음: 성인들은 신을 본질에 의해 보게 되는가? 6. 요약 제3장 ????윤리학 저서들의 명제집????에 있는 행복 문제에 대한 논의 1. 아리스토텔레스에 대한 토마스의 주해 2. ????윤리학 저술들의 명제???? 2.1. 문헌사적인 문제들 2.2. 토마스 아퀴나스의 해석 원칙 3. ????윤리학 주해서????의 분류와 ????니코마코스 윤리학????의 분류 3.1. 전체 기획 3.2. 도덕철학의 대상 영역과 행복 문제 3.3. 도덕철학의 방식과 행복 문제에 대한 세 단계의 논의 4. 도덕철학의 대상으로서의 행복 문제 5. 불완전한 행복의 이론인 ????니코마코스 윤리학????에 대한 해제 5.1. 인간의 선 5.2. 자족(autarkes)―그 자체 충족적인 것 5.3. 인간으로서의 행복한 5.3.1. 이 삶의 행복의 합성과 다양성 5.3.2. 인간의 행복에 대한 지속적인 위협과 그 행복의 파손 가능성 5.3.3. 세속적인 행복의 대비와 유비물로서의 신들의 행복과 피안의 삶의 행복 6. 행복에 대한 아리스토텔레스의 이론의 초월 6.1. 도덕철학에서 인간학으로 6.2. 도덕철학과 인간학으로부터 신학으로 7. 요약 제4장 ????군주들의 통치에 대하여, 키프로스 왕에게????에 있는 행복에 대한 논의 1. 주목받지 못하는 소논문 2. 문헌사적 문제 3. 정치적이고 교훈적인 맥락 안에 있는 철학적 논증 4. 왕정의 근원과 과제 영역의 맥락에 있는 행복 문제 5. 선한 왕에 대한 보상과 최종 목적인 신으로부터 선사된 궁극적 행복(1,7-12) 6. 국가 공동체이 최종적인 행복으로의 길인 정치적 행복(2,3-4) 7. 요약 제5장 ????신학대전????에 있는 행복에 대한 논의 1. 문헌사적 문제 2. 학문의 서열과 행복 문제이 논의 2.1. 신학의 개념 규정과 학문의 서열 2.2. 서변신학과 실천신학 사이에 있는 행복 문제에 대한 논의 3. 1-2부, 물음 1-5에 있는 행복 문제에 대한 논의의 구분 4. 인간 행동의 형식적인 선함(물음 1) 4.1. 인간 행동의 목적 규정(1-3항) 4.2. 인간 행동의 형식적 선함인 인간 삶의 최종 목적(4-7항) 4.3. 특수한 인간적인 삶이 최종 목적과 공통적인 최종 목적(8항) 5. 인간 행동의 질료적인 선험(물음 2에서 물음 5까지) 5.1. 인간의 행복은 어디에 있는가?(물음 2): 인간 행동의 질료적인 선험이신 신 5.2. 행복은 무엇인가?(물음 3): 신의 본질 직관으로서의 행복 5.3. 행복을 위해 필수적인 것은 무엇인가?(물음 4): 전제와 수반 상황 5.4. 인간은 자신의 행복에 어떻게 도달하는가?(물음 5): 신적인 능력과 인간의 업적 6. 요약 제6장 ????이교도들의 오류에 대한 가톨릭 신앙의 진리에 대한 책????에 있는 행복에 대한 논의 1. 문헌사적 문제 1.1. 연대에 대하여 1.2. 문헌적인 종류의 규정 1.2.1. 가톨릭 진리의 박사의 작춤인 ????신학대전???? 1.2.2. 그리스도교의 지혜의 작품인 ????이교도들의 오류에 대한 가톨릭 신앙의 진리에 대한 책???? 2. ????이교도들의 오류에 대한 가톨릭 신앙의 진리에 대한 책????의 분류와 행복 문제의 맥락 3. 3권, 25-63장에 있는 행복 물음에 대한 분석의 도입과 구성 4. 첫 번째 분석의 길과 논증 과정(26-37장): 귀납의 길 5. 두 번째 분석 단계와 논증의 과정(38-50장): 자연적인 욕구로서의 행복의 추구에 대한 해석 6. 세 번째 분석의 단계와 논증의 길(51-61장): 자연적인 욕구의 충족으로서의, 그리고 완전한 인간의 행복의 실현으로서의 신의 직관 7. 철학과 신학 8. 요약 제7장 ????신학요강????에 있는 행복 물음의 논의 1. 문헌사적인 물음 2. ????신학요강????의 구성과 행복 문제 3. 그리스도교적인 희망의 맥락에서 행복의 문제를 분석함 제8장 결과, 조망, 그리고 전망 1. 토마스―연구 2. 신학사 3. 철학사 4. 문학사 4.1. 덕에서 느끼는 쾌락 4.2. 더 나은 삶과 사랑의 행복에 대한 꿈 4.3. 미학적인 경험과 시적인 세계관 4.4. 대표적이지 않지만 유형적인 5. 현대사 참고 문헌 인명 색인 역자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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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헤르만 클레버 1949년 5월 4일 자르(Saar) 지방의 에어브링겐(Erbringen)에서 태어났다. 1968-1970년까지 트리어 대학 신학부에서, 1970-1971년에는 스트라스부르에서 가톨릭 신학을 공부했으며, 다시 트리어 대학 신학부에서 1973년에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1971-1976년 동안 트리어 대학에서 철학과 로망 문학을 연구한 그는 1996년 7월 3일 교수 자격 논문으로 "로망 문학과' 강사가 되었다. 그는 뛰어난 불어 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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