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한 사람들과 함께 이루는 환대와 정의와 평화의 삶
도로시 데이와 함께 가톨릭일꾼공동체를 설립한 피터 모린의 전기다. 국내에 거의 알려지지 않은 피터 모린의 어린 시절과 청년기의 활동에 대해 잘 알려준다.
초기 피터 모린의 생애는 나머지 그의 생애 동안 예수님을 따라 철저하게 가난한 사람들과 함께 환대와 정의와 평화를 나누는 데 지대한 영향을 미치게 된다. 선동가, 징병 거부자, 아나키스트, 유쾌하고 온화한 신앙인, 인격주의자, 중세인, 진보주의자, 반자본주의자, 농경 공동체주의자 등 이 모든 명칭이 피터 모린을 지칭하는 말이다. 그 가운데에 그를 가장 잘 표현한 명칭은 이 책의 제목처럼 우리 시대의 ‘예언자’ 피터 모린이다.
대 상 : 가톨릭일꾼공동체와 피터 모린에 관심 있는 이.
미국 텍사스 베일러 대학에서 유다학연구센터 소장으로 재직하면서 유다학을 가르치다 은퇴하였다. 그는 스무 권 이상의 책을 쓰고 편집했다. 그의 대표작은 『해방의 유다신학』, 『거룩하지 않은 동맹』, 『우리시대의 종교와 포악성』, 『예언의 미래: 고대 이스라엘 지혜의 재현』 등이 있다. 그는 유대인이면서도 유대극우주의의 강력한 비판자로 알려져 있으며, 이스라엘의 미래를 팔레스티나와의 평화로운 연대에서 찾고 있다.
엘리스 교수의 저작물은 12개국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었다. 그는 주로 전 세계를 돌면서 강의를 하며, 우리나라에도 여러 차례 방문한 바 있다. 현재 그는 구약성경의 탈출기와 예언서와 관련한 주석시리즈를 쓰고 있다.
최근에는 『불타는 아이들: 가자지구 전쟁에 대한 유대적 관점』(2014), 『추방과 예언: 새로운 디아스포라의 이미지』(2015)를 저술하였다.
성균관대학교 경상대학 통계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원(석사)과 충남대에서 철학을 공부하였다(철학박사). 현재 민들레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소임을 맡고 있으며 대전 사회적기업협의회 회장, 천주교 대전교구 정의평화위원회 교육위원이다.
저서로 『사회적 경제의 발견』(2015)있고, 『건강마을, 참 좋은 공동체』(공저)가 있다. 옮긴 책으로는 『평화에 이르는 길』(2004), 『간디, 그리스도교를 말하다』(2005) 등이 있다.
머리말
서문20세기에 등장한 예언자의 목소리
제1장 프랑스에서 1877-1909
제2장 방랑 1909-1933
제3장 그 리스도적인 사회질서를 향해 1933-1934
제4장 할렘의 고독으로 1934
제5장 경배(敬拜),경문(敬文),경작(耕作) 1935-1937
제6장 인격주의자의 민주주의와 땅 1937-1939
제7장 마지막 몇 해 1940-1949
제8장 모린의 유산
주(註)
역자후기 피터 모린이 꿈꾸는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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