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 마태오 평전

고 마태오 평전

하늘이 만들어준 사람, 하느님의 종, 동포와 교회와 민족을 사랑한 사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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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주 이민 사목에 주춧돌을 놓은 고종옥 신부!
민족 분단의 비극을 십자가의 길로 걸어간 고 마태오 신부!

 고 마태오(본명 고종옥, 1930~2004) 신부의 삶의 궤적을 바꿔놓은 건 한국전쟁 참전이었다. 동족상잔의 비극을 전선에서 체험한 그는 누구보다 동포와 교회와 민족을 사랑한 사제였다.
 중·고등학교를 눈속임 졸업장으로 건너뛴 그는 놀랍게도 가톨릭대학 청강생을 거쳐, 프랑스 낭시 신학대학 유학길에 올랐다. 하느님의 도움이 없이는 좀처럼 설명이 어려운 그는 한국인 최초로 평양 장충성당과 백두산에서 미사를 집전한, 한 편의 드라마처럼 살다간 독특한 여정의 사제였다.

 나에게는 양심을 저버릴 수 없는 조국이 있다. 이 조국은 내가 태어났고, 내 조상들의 무덤이 있으며, 또 내 형제자매와 겨레가 살고 있는 '코리아'라는 조국이다. 그러나 이 코리아는 나에게 있어 남한만도 북한만도 아니다. 저 백두산에서 한라산에 이르기까지 남북을 합친, 삼천리 강토의 코리아가 내 조국이다.
- 1982년 캐나다 토론토에서

 네 앞으로 나오는 사람이 누구든 내 몸을 나누어 주는 걸 주저하지 마라. 얼마나 허기진 그들이냐. 그들 중에는 나와의 일치를 갈망하는 신자도 더러 있을 것이다. 그러니 너는 영성체를 하기에 누가 합당하고 누가 그른지를 섣불리 판단하지 마라. 다만 너는 네 앞으로 나오는 모든 사람에게 기쁜 마음으로 내 몸을 나누어 주어라. 내 살을 먹는 사람이 누구든 나는 그에게 무관심하지 않으리라.
- 1991년 평양 장충성당에서

 

 


 

저자 : 박영희

1962년 전남 무안 출생. 1985년 문학무크 민의에 시 남악리등이 당선되어 문단에 나왔으며, 시집 그때 나는 학교에 있었다』『즐거운 세탁』『팽이는 서고 싶다』『해 뜨는 검은 땅 』『조카의 하늘, 르포집 해외에 계신 동포 여러분』『만주의 아이들』『두만강 중학교』『나는 대학에 가지 않았다』『내 마음이 편해질 때까지』『보이지 않는 사람들』『아파서 우는게 아닙니다』『사라져 가는 수공업자, 우리 시대의 장인들』『길에서 만난 세상(공저), 평전 김경숙, 시론집오늘, 오래된 시집을 읽다, 서간집영희가 서로에게, 여행 에세이 하얼빈 할빈 하르빈』『만주를 가다, 청소년 소설 운동장이 없는 학교』『대통령이 죽었다등을 출간했다.


저자 : 최종수
 1964년 전북 임실 오수 출생. 광주가톨릭대학 졸업. 1996년 사제서품. 수류성당, 캐나다 피터보르 한인성당, 팔복동 성당 주임신부를 거쳐 전주교구 농촌환경사목위원회에서 일하며, 가톨릭공동체 '만나생태마을'에서 신자들과 함께 농사를 배우고 있다.
시집 지독한 갈증, 에세이첫눈 같은 당신, 당신 덕분에 여기까지 왔습니다, 음반 어느 신부의 사랑 고백


 


 

1부 출생과 성장

37 출생과 공출

42 열병쟁이 가족

47 , 어머니……

 

2부 해방의 소용돌이

57 농사꾼이 된 소년

62 사보타지

67 달구지의 굴욕

72 작은형과 38

 

3부 한국전쟁과 한 휴머니스트

81 1948년 서울

86 신병교육대

93 7병동

102 다시 전선으로

111 목마르다 목마르다

119 갈림길에서

 

4부 누군가 그곳으로 가라고 하였다

129 청강생

137 신학생이 되다

145 병신 도착

154 무슈 라페 농의 일기

162 쟌느와의 만남

173 한 말씀만 하소서

 

5부 기쁜 가시밭길

185 너는 영원한 사제다

195 순명이냐 내 민족이냐

204 보좌 신부의 시련

217 딴따라 미사 파동

229 글 쓰는 신부

242 생일날 태번(Tavern)에서

255 내 무덤을 찾아서

270 그는 평양을 다녀왔다고 했다

277 토론토 한인 천주교회

 

6부 민족은 하나다

293 첫 번째 방북

305 떠도는 신부

316 조국과 교회 사이에서

322 장충성당 부활절 미사

329 43년 만의 귀향

336 그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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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저자 : 박영희

1962년 전남 무안 출생. 1985년 문학무크 민의에 시 남악리등이 당선되어 문단에 나왔으며, 시집 그때 나는 학교에 있었다』『즐거운 세탁』『팽이는 서고 싶다』『해 뜨는 검은 땅 』『조카의 하늘, 르포집 해외에 계신 동포 여러분』『만주의 아이들』『두만강 중학교』『나는 대학에 가지 않았다』『내 마음이 편해질 때까지』『보이지 않는 사람들』『아파서 우는게 아닙니다』『사라져 가는 수공업자, 우리 시대의 장인들』『길에서 만난 세상(공저), 평전 김경숙, 시론집오늘, 오래된 시집을 읽다, 서간집영희가 서로에게, 여행 에세이 하얼빈 할빈 하르빈』『만주를 가다, 청소년 소설 운동장이 없는 학교』『대통령이 죽었다등을 출간했다.


저자 : 최종수
 1964년 전북 임실 오수 출생. 광주가톨릭대학 졸업. 1996년 사제서품. 수류성당, 캐나다 피터보르 한인성당, 팔복동 성당 주임신부를 거쳐 전주교구 농촌환경사목위원회에서 일하며, 가톨릭공동체 '만나생태마을'에서 신자들과 함께 농사를 배우고 있다.
시집 지독한 갈증, 에세이첫눈 같은 당신, 당신 덕분에 여기까지 왔습니다, 음반 어느 신부의 사랑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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