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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이교도대전 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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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이교도대전」은「신학대전」과 더불어 토마스 아퀴나스의 주저로 꼽힌다.

아 리스토텔레스 철학의 다의미성과 라틴 아베로에스주의의 대두라는 사상적?역사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저술되었는데, 특히 신의 내적 행위로서의 이성과 의지의 작용에 가장 많은 논술을 할애한다. 토마스는 이러한 논술 과정에서 위기가 크면 클수록 그 극복은 더욱 위대한 조화를 성취한다는 것을 가르치고 있다.


이 책은 총 IV권 5책(I, II, III-1, III-2, IV)으로 구성된 「대이교도대전」의 제I권으로, 신(神)에 대해, 신의 존재와 본질에 대해 논구한다. 이성의 진리와 신앙의 진리가 조화롭게 공존하는 그의 논변들은 오늘날까지도 그리스도교 신론의 중추를 이루고 있다.

 

「대 이교도대전」 I권은 총 102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1-9장은 「대이교도대전」의 과제와 철학적 논증 방법을 설명하면서 I-IV권 전체에 대한 서문으로 삼는다. 10-13장은 신의 존재를 증명하는 데 할애하고, 14-43장은 신의 본질을 규명한다. 44-102장은 신의 내적 행위(작용)와 영적 속성에 대해 논한다.

  

「대이교도대전」 I권은 신 자체에 대해 논하는 신론(神論)이지만, 특히 모상으로서의 인간이 이 세상의 삶에서 궁극적 목적이자 원형으로 삼아 추구해야 할 신의 완전성을 논술한다.

 

 


 

토마스 아퀴나스

1225년경 이탈리아 남부 아퀴노 인근 로카세카에서 귀족의 아들로 태어났다. 유년기에 몬테카시노의 베네딕도회 수도원과 나폴리 대학에서 수학한 그는 1244년경 도미니코회 수도원에 입회했다. 이를 반대한 문중에서는 그를 일 년 동안 납치하여 결정을 철회할 것을 종용했다. 이런 난관에도 뜻을 굽히지 않고 알베르투스 마뉴스의 지도를 받기 위해 쾰른으로 간다.
학창 시절, 과묵하고 몸집이 커서 ‘벙어리 황소’라는 별명이 붙어다녔다. 토마스의 탁월한 재능을 간파한 알베르투스는 “우리는 그를 ‘벙어리 황소’라 부르지만 언젠가는 그의 이론이 울부짖는 소리가 온 세상에 울려 퍼질 것이다”라고 예언했다.
토마스는 1256년 신학 석사학위를 받은 후 파리 대학을 필두로 강의·설교·저술에 정진했다. 1259년부터 이탈리아로 돌아가 여러 도시에서 강의했고 1269년에는 두 번째 파리 대학 교수직을 맡아 1272년까지 가르쳤다. 일생에서 가장 왕성하게 학문 활동을 한 시기가 바로 이때였다. 아리스토텔레스 해석을 둘러싸고 일어난 파리 대학 인문학부 교수와 신학자들과의 논쟁에 깊이 개입한 것도 이 무렵이었다.
  토마스는 1274년 리옹 공의회에 참석하기 위해 가던 중 포사노바의 한 수도원에서 병을 얻어 세상을 떠났다. 1323년 시성되었으며, 1879년 교황 레오 13세의 회칙 「영원하신 아버지」에 의해 그의 사상이 가톨릭 교회의 공식 학설로 인정되었다.
주저 『신학대전』과 『대이교도대전』 외에도 토론 문제집, 성경 주해서, 아리스토텔레스 주해서, 논쟁적 저작 등, 방대한 저작이 전해진다.
 
 
신창석

광주가톨릭대학교를 졸업하고 경북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1992년에 독일 프라이부르크 대학교에서 「토마스 아퀴나스의 인간행위론 연구」로 철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3년 교육부와 한국학술진흥재단의 재외한국인 교수 요원 초빙교수(Brain Pool)로 귀국하여, 현재까지 대구가톨릭대학교 철학 전공 교수로 재직 중이다.
2002년에는 저서 『신의 모상과 인간의 본성』(Imago Dei und Natura Hominis. Der Doppelan-satz der thomistischen Handlungstheorie, Wuezburg 1993)이 프라이부르크 대학교의 철학부와 신학부 교재로 선정되었고, 2008년에는 공역서 『영언여작: 동양에 소개된 스콜라철학의 영혼론』(프란체스코 삼비아시 지음)이 대한민국학술원의 기초학문 분야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되었다.
저서로는 『성공적 행위를 위한 테마철학』(대구가톨릭대학교출판부 2001), 『씨앗은 꽃에 대한 기억이므로』(도서출판 사남 2005), 『예술에 대한 철학적 담론』(대구가톨릭대학교출판부 2008) 등이, 역서로는 『토마스 아퀴나스 ? 그는 누구인가』(분도출판사 1995), 『스콜라철학의 기본 개념』(분도출판사 1997), 『중세철학 이야기』(서광사 1998), 『철학의 거장들: 중세편』(한길사 2001), 『인식의 근본 문제』(가톨릭출판사 2007) 등이 있으며, 그 외에 「토마스 아퀴나스에 있어서 학문론의 철학적 근거: 추상과 분리 ? Expositio super librum Boethii de trinitate, q.5, a.3, c.a.에 대한 문헌반성적 해설」 『중세철학』 창간호(1995), 「영혼과 육체의 상호 작용에 대한 형이상학적 근거」 『철학논총』 27(2002)을 비롯한 40여 편의 연구 논문이 있다.

 


 

『대이교도대전』 해제
『대이교도대전』 제I권 해제
 본문과 역주

제1장_지혜로운 자의 과업
제2장_필자가 이 저술에서 의도하는 것
제3장_신의 진리가 알려질 수 있는 방식
제4장_자연적 이성이 도달하는 신에 대한 진리는 인간이 신앙하기에도 적합하도록 주어져 있다
제5장_이성으로 탐구할 수 없는 것은 신앙으로 깨닫기에 적합하도록 인간에게 주어져 있다
제6장_신앙의 진리들이 이성을 넘어서더라도 그것들에 동의하는 것은 경솔한 짓이 아니다
제7장_이성의 진리는 그리스도교 신앙의 진리와 상반되지 않는다
제8장_인간 이성은 신앙의 진리와 어떻게 관계하는가
제9장_이 저술의 진행 순서와 방식
제10장_신이 존재한다는 것은 자명한 것이기 때문에 증명될 수 없다고 말하는 견해

제11장_앞의 견해에 대한 논박과 논증의 해결
제12장_신의 존재는 증명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오직 신앙을 통해서만 유지될 뿐이라는 견해
제13장_신의 존재를 입증하기 위한 논거들
제14장_신을 인식하려면 제거의 길을 사용해야 한다
제15장_신은 영원하다
제16장_신에게는 수동적 가능성이라고는 없다
제17장_신에게는 질료가 없다
제18장_신 안에 합성이라고는 전혀 없다
제19장_신에게는 강제적이거나 본성을 넘어서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제20장_신은 물체가 아니다
제21장_신은 그 자신의 본질이다
제22장_신에게는 존재와 본질이 동일하다
제23장_신에게는 우유가 없다
제24장_신의 존재는 어떤 실체적 차이의 부가를 통해서 규정될 수 없다
제25장_신은 그 어떤 유(類)에도 속하지 않는다
제26장_신은 만물의 형상적 존재가 아니다
제27장_신은 어떠한 물체의 형상도 아니다
제28장_신의 완전성에 대하여
제29장_피조물의 유사성에 대하여

제30장_어떤 이름들이 신을 서술할 수 있는가
제31장_신의 완전성과 신적 이름의 다양성은 신의 단순성과 모순되지 않는다
제32장_신과 다른 사물에 대해 일의적으로 서술되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제33장_모든 이름이 신과 피조물에 대해 순수 다의적으로 언명되는 것은 아니다
제34장_신과 피조물에 언명되는 이름은 유비적으로 언명된다
제35장_신에게 언명되는 여러 이름은 동의어가 아니다
제36장_우리의 지성은 어떻게 신에 대한 명제를 형성하는가
제37장_신은 선하다
제38장_신은 선성 그 자체다
제39장_신 안에는 악이 있을 수 없다

제40장_신은 선한 모든 것의 선이다
제41장_신은 최고선이다
제42장_신은 하나다
제43장_신은 무한하다
제44장_신은 지성적이다
제45장_신의 인식 행위는 곧 그의 본질이다
제46장_신은 자기 본질을 통해서만 인식한다
제47장_신은 자기 자신을 완전하게 인식한다
제48장_신은 자기 자신만을 우선적으로 그리고 그 자체로 인식한다
제49장_신은 그 자신과는 다른 것도 인식한다

제50장_신은 모든 사물에 대한 고유한 인식을 가지고 있다
제51장과 제52장_지성적 대상들의 다수성이 어떻게 신의 지성 안에 있느냐는 물음에 대한 근거
제53장_앞의 의심에 대한 해결
제54장_하나이고 단순한 신의 본질이 어떻게 가지적인 모든 것의 고유한 유사상이 되는가
제55장_신은 모든 것을 동시에 인식한다
제56장_신의 인식은 습성적인 것이 아니다
제57장_신의 인식은 추론적이 아니다
제58장_신은 합성과 분할을 통해 인식하지 않는다
제59장_언표될 수 있는 것들의 진리는 신에게서 제외되지 않는다

제60장_신은 진리다
제61장_신은 가장 순수한 진리다
제62장_신의 진리야말로 제일의 최고 진리다
제63장_개별자에 대한 인식을 신에게서 제거하고자 하는 이들의 논변들
제64장_신의 인식에 관하여 설명해야 할 것들의 순서
제65장_신은 개별자를 인식한다
제66장_신은 존재하지 않는 것들도 인식한다
제67장_신은 미래의 우연적 개별자를 인식한다
제68장_신은 의지의 운동을 인식한다
제69장_신은 무한한 것들을 인식한다

제70장_신은 사소한 것도 인식한다
제71장_신은 악한 것도 인식한다
제72장_신은 의욕한다
제73장_신의 의지는 그 자신의 본질이다
제74장_신적 의지의 으뜸가는 대상은 신의 본질이다
제75장_신은 그 자신을 의욕함으로써 다른 것들도 의욕한다
제76장_신은 하나의 의지 행위로 자신과 타자를 의욕한다
제77장_의지 대상의 다수성은 신의 단순성과 모순되지 않는다
제78장_신의 의지는 개별적 선에까지 확대된다
제79장_신은 아직 존재하지 않는 것도 의욕한다

제80장_신은 자신의 존재와 선성을 필연적으로 의욕한다
제81장_신은 타자를 필연적으로 의욕하지는 않는다
제82장_신이 자신과는 다른 것을 필연적으로 의욕하지 않으면 부적절한 귀결로 이르게 되는 논증들
제83장_신은 자신과는 다른 어떤 것을 가정의 필연성에서 의욕한다
제84장_신의 의지는 그 자체로 불가능한 것을 지향하지 않는다
제85장_신의 의지는 사물에서 우연성을 제거하지도 않으며, 사물에 절대적 필연성을 부과하지도 않는다
제86장_신의 의지에 대해서도 이유를 지적할 수 있다
제87장_그 무엇도 신적 의지의 원인이 될 수는 없다
제88장_신에게는 선택의 자유가 있다
제89장_신에게는 정념의 감정이 없다

제90장_신에게는 즐거움과 기쁨이 있지만, 그것들이 신의 완전성과 모순되지는 않는다
제91장_신에게는 사랑이 있다
제92장_덕은 어떤 방식으로 신 안에 있게 되는가
제93장_신에게는 행위를 다루는 윤리적 덕들이 있다
제94장_신에게는 관상적 덕들이 있다
제95장_신은 악을 의욕할 수 없다
제96장_신은 아무것도 증오하지 않으며, 어떤 사물을 증오한다는 것도 신에게 어울릴 수 없다
제97장_신은 살아 있다
제98장_신은 그 자신의 생명이다
제99장_신의 생명은 영구적이다

제100장_신은 복되다
제101장_신은 그 자신의 지복이다
제102장_신의 지복은 완전하고 독특하며 다른 모든 지복을 능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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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토마스 아퀴나스

1225년경 이탈리아 남부 아퀴노 인근 로카세카에서 귀족의 아들로 태어났다. 유년기에 몬테카시노의 베네딕도회 수도원과 나폴리 대학에서 수학한 그는 1244년경 도미니코회 수도원에 입회했다. 이를 반대한 문중에서는 그를 일 년 동안 납치하여 결정을 철회할 것을 종용했다. 이런 난관에도 뜻을 굽히지 않고 알베르투스 마뉴스의 지도를 받기 위해 쾰른으로 간다.
학창 시절, 과묵하고 몸집이 커서 ‘벙어리 황소’라는 별명이 붙어다녔다. 토마스의 탁월한 재능을 간파한 알베르투스는 “우리는 그를 ‘벙어리 황소’라 부르지만 언젠가는 그의 이론이 울부짖는 소리가 온 세상에 울려 퍼질 것이다”라고 예언했다.
토마스는 1256년 신학 석사학위를 받은 후 파리 대학을 필두로 강의·설교·저술에 정진했다. 1259년부터 이탈리아로 돌아가 여러 도시에서 강의했고 1269년에는 두 번째 파리 대학 교수직을 맡아 1272년까지 가르쳤다. 일생에서 가장 왕성하게 학문 활동을 한 시기가 바로 이때였다. 아리스토텔레스 해석을 둘러싸고 일어난 파리 대학 인문학부 교수와 신학자들과의 논쟁에 깊이 개입한 것도 이 무렵이었다.
  토마스는 1274년 리옹 공의회에 참석하기 위해 가던 중 포사노바의 한 수도원에서 병을 얻어 세상을 떠났다. 1323년 시성되었으며, 1879년 교황 레오 13세의 회칙 「영원하신 아버지」에 의해 그의 사상이 가톨릭 교회의 공식 학설로 인정되었다.
주저 『신학대전』과 『대이교도대전』 외에도 토론 문제집, 성경 주해서, 아리스토텔레스 주해서, 논쟁적 저작 등, 방대한 저작이 전해진다.
 
 
신창석

광주가톨릭대학교를 졸업하고 경북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1992년에 독일 프라이부르크 대학교에서 「토마스 아퀴나스의 인간행위론 연구」로 철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3년 교육부와 한국학술진흥재단의 재외한국인 교수 요원 초빙교수(Brain Pool)로 귀국하여, 현재까지 대구가톨릭대학교 철학 전공 교수로 재직 중이다.
2002년에는 저서 『신의 모상과 인간의 본성』(Imago Dei und Natura Hominis. Der Doppelan-satz der thomistischen Handlungstheorie, Wuezburg 1993)이 프라이부르크 대학교의 철학부와 신학부 교재로 선정되었고, 2008년에는 공역서 『영언여작: 동양에 소개된 스콜라철학의 영혼론』(프란체스코 삼비아시 지음)이 대한민국학술원의 기초학문 분야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되었다.
저서로는 『성공적 행위를 위한 테마철학』(대구가톨릭대학교출판부 2001), 『씨앗은 꽃에 대한 기억이므로』(도서출판 사남 2005), 『예술에 대한 철학적 담론』(대구가톨릭대학교출판부 2008) 등이, 역서로는 『토마스 아퀴나스 ? 그는 누구인가』(분도출판사 1995), 『스콜라철학의 기본 개념』(분도출판사 1997), 『중세철학 이야기』(서광사 1998), 『철학의 거장들: 중세편』(한길사 2001), 『인식의 근본 문제』(가톨릭출판사 2007) 등이 있으며, 그 외에 「토마스 아퀴나스에 있어서 학문론의 철학적 근거: 추상과 분리 ? Expositio super librum Boethii de trinitate, q.5, a.3, c.a.에 대한 문헌반성적 해설」 『중세철학』 창간호(1995), 「영혼과 육체의 상호 작용에 대한 형이상학적 근거」 『철학논총』 27(2002)을 비롯한 40여 편의 연구 논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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