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읽고싶은명작9
원폭 피해 속에서도 하느님의 섭리를 굳게 믿었던 나가이
다카시!
스테디셀러「묵주알」과「만리무영」을 간추려 한
권으로!
1945년 8월 9일 미군에 의해 발사된 원자폭탄이 나가사키에 떨어져, 한 도시는순식간에
잿더미로 변한다. 20만 인구 중 80%가 죽었고, 사랑하는 아내의 목숨도 앗아갔다. 저자 나가이 다카시는 자신도 원폭 피해자면서 살아남은
사람들을 치료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신앙인으로서 모범적인 삶을 산다.
이 책은 의학 박사인 저자의 병상 일기로서, 원폭으로 인한 폐허가 인간성마저 파멸시키지는 못한다는 사실을 이웃의 따뜻한 손길을
통해 말하고 있으며, 백혈병으로 투병생활을 하면서도 연구와 집필을 향한 그의 사명의식은 그의 존재 이유처럼 느껴진다.
또한 엄마 잃은 어린 자녀들을 바라보는 슬픔이 하느님을 향한 원망이 아니라, 하느님의 섭리를 굳게 믿는 그의 신앙으로 한 단계
더 높아져 감을 보여주는 감동이 전해진다.
이번「묵주알」개정판은 저자의 수필집「묵주알」과「만리무영」중에서 중복되는 내용들을 간추려
한 권으로 묶었다
저자 : 나가이 다카시
서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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