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한가운데서 행복한 그리스도인으로 사는 법

신심 생활 입문〈가톨릭 클래식〉

프란치스코 살레시오 성인 저 / 서울 가르멜 여자 수도원 가톨릭출판사

2021-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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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21-11-21
쪽수, 무게, 크기 524쪽 / 0g / 128*188mm
ISBN 978893211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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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일상에서 올바르게 살기 위해 

반드시 읽어야 하는 책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수많은 책들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그 가운데 《신심 생활 입문》이라는 이 책만큼 오랜 시간 동안 수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준 책은 드물다. 이 고전 안에는 영성이라는 길을 먼저 걸어간 성인의 깊은 신앙 체험과 묵상이 녹아들어 있기 때문이리다. 그래서 이번에 가톨릭출판사에서는 이 책을 새롭게 디자인하고 누구나 읽기 쉽게 하여 새롭게 펴내었다.

 

나는 이 세상 안에서 살아가는 이들, 집안일을 하거나 사회생활을 하는 이들에게 신심을 가르치고 싶습니다. 인내심 많고 용감한 사람은 세속에 살면서도 세상 풍조에 물들지 않고, 쓰라린 삶 한가운데에서도 신심의 샘을 찾아내며, 지상의 온갖 욕망 속에서도 경건한 생활에 대한 거룩한 희망의 날개를 태우지 않고 날 수 있습니다.

- 프란치스코 살레시오 성인

 

성인이 직접 가르쳐 주는 

신앙생활의 지침서

 

《신심 생활 입문》은 17세기경, 스위스 제네바의 교구장이었던 프란치스코 살레시오 성인이 직접 쓴 책으로, 험난한 세상 속을 살아가는 우리가 올바른 신심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기 위한 책이다. 살레시오 성인은 ‘평신도들을 위한 성인’이라고 불릴 정도로 일반 신자들이 더 깊은 영성에 발을 들일 수 있도록 하는 데 평생을 바쳤다. 

성인은 이 책을 서간 형식으로 써서 신자들에게 직접 말을 걸듯이 신심 생활을 알려 주고 있다. 이렇게 편안하게 다가오는 이 책은 신심 생활을 하는 과정에서 거쳐야 하는 단계와 각 단계에서 마주하게 될 일들에 대해서 쉽고 자세하게 서술하고 있어, 신심 생활이 개략적으로 어떨 것이라는 점을 쉽게 알게 해 준다. 이 책은 총 5부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는 신심 생활의 단계별로 구성된 것이다. 제1부 ‘신심 생활에 대한 동경’에서 ‘기도와 성사’, 제3부 ‘수덕’, 제4부 ‘일상적 유혹’, 제5부 ‘영혼의 쇄신’까지, 우리가 걸어야 하는 신심 생활을 한눈에 쉽게 알 수 있도록 짜인 책인 것이다. 

또한 이 책은 우리에게 더 쉽게 다가오기 위해 여러 가지 비유와 예시를 많이 들고 있다. 그래서 쉽고 편안하게 읽을 수 있다. 묵상, 기도, 성사와 같은 것들이 우리에게 어떤 유익을 주는지, 겸손이나 순명과 같은 것들을 왜 덕행이라고 부르며, 왜 이를 실천하라고 권하는지, 우리에게 다가오는 수많은 유혹에 어떤 자세를 취해야 하는지 등 신앙생활을 하는 데 갖추어야 할 부분들을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구체적으로 알려 준다.

 

고전을 읽는 즐거움

 

고전을 읽는 것은 즐거움을 주는 동시에 지혜의 샘을 맛보는 일이다. 오래된 와인이 더 깊고 진한 맛을 내듯이 고전 안에는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으며 깊은 감동을 주었던 지혜가 녹아 있다. 이런 책들은 잠깐 반짝하여 사람들의 관심거리가 되었다가 사라지는 다른 책들과는 다르다. 그 안에 삶의 길이 담겨져 있기 때문이다. 

그리스도교에도 고전들이 있다. 이런 고전들은 혼란한 이 세상을 사는 우리에게 영혼의 목마름을 해소해 줄 생명수와 같다. 시간이 지나도 사람들에게 변하지 않는 지혜의 향기를 풍기는 책들이다. 이 책들은 몇 백 년을 이어온 영원한 깨달음의 길을 보여 주는 동시에 우리가 그 길을 이어 가도록 안내해 준다. 우리는 이 책들을 읽으며 하느님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임을 알게 되고, 마음의 평화를 찾는 길을 깨우치게 된다. 

《신심 생활 입문》은 바로 그러한 고전으로 인정받아 온 작품 중 하나다. 400년 전에 쓰인 책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현대인들에게도 꼭 필요한 내용을 담고 있다. 그렇기에 성직자나 수도자의 길에 갓 들어선 신학생이나 예비 수도자, 새 영세자는 물론, 신앙생활에 권태를 느끼거나 신앙생활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고민하는 평신도들에게 이 책은 반드시 읽어야 할 고전으로 꼽을 수 있다. 400년 넘게 많은 사람들에게 감화를 주는 고전, 《신심 생활 입문》과 함께라면 자신이 어떤 위치에 있든 흔들리지 않는 신앙심을 갖고, 하느님을 향해 기쁘게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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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지은이 프란치스코 살레시오 

프랑스 동남부 지방 사부아의 살레시오 성(城)에서 1567년 8월 21일에 후작 가문의 맏아들로 태어나 신앙심 강하고 경건한 부모님 밑에서 자랐다. 파리 시에 있는 예수회 대학에 입학한 후, 이탈리아 파도바 대학으로 옮겨 그곳에서 법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고향인 사부아로 돌아가기 전에 로마로 가서 사제가 되기를 결심하고 1593년 12월 초에 사제품을 받았다. 1599년 스위스 제네바 교구의 보좌 주교를 거쳐 1602년 교구장으로 임명되었다. 그는 자기완성과 성화에 끊임없는 노력을 하면서, 영혼들을 구하기 위한 비장한 결심을 하였고 그 결과, 많은 사람들을 가톨릭 교회로 돌아오게 하였다. 1622년 프랑스 리옹에서 뇌출혈로 쓰러진 후 평화로이 세상을 떠났다. 그는 1655년 알렉산데르 7세 교황에 의해 성인품에 올랐고 1877년 비오 9세 교황에 의해 교회 학자의 칭호를 받게 되었다. 대표적인 저서로는 《신심 생활 입문》과 《신애론》 등이 있다.

 

옮긴이 서울 가르멜 여자 수도원

주님 탄생 예고를 받으신 성모님과 소화 데레사 성녀를 주보로 모시고 있는 서울 가르멜 여자 수도원은 1940년 국내 최초로 설립된 관상 수도 공동체로서 서울 혜화동에 있다가 1963년 수유리 산 밑으로 이사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그들은 채마밭을 직접 가꾸고 각 성당에 미사용 제병을 만들어 공급하고 있으며 섭리에 의탁하는 삶을 살아가고 있다. 세상과 완전히 단절한 채 평생을 수도원 안에서만 생활하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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