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우일 주교와 함께 걷는 세상

강우일 주교와 함께 걷는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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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우일 주교와 함께 우리 시대 사회의 이슈들을 복음과 제2차 바티칸 공의회의 빛으로 비추어 본다. 최근 여러 기회에 한 강우일 주교의 강연들을 모았다. 제2차 바티칸 공의회 개막 50주년을 기념하는 ‘신앙의 해’에 교회와 세계의 관계를 돌아보며, 교회가 울타리를 허물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교회의 사회교리, 여성의 존엄, 생명윤리 문제, 6·25를 맞아 민족화해와 평화 위한 미사 강론, 제주 강정마을 문제, 구제역 소고, FTA, 탈 원전 문제 들을 더욱 보편적인 시각과 열린 마음으로 볼 수 있도록 한다.

“예수님은 나자렛에서 30여 년을 가난한 목수로 사시며, 당시 사회가 차별하고 억압하고 외면하던 보잘것없는 이들, 특히 밑바닥에 깔려 거의 보이지 않는 가장 작은 이들 하나하나의 고통과 슬픔을 온몸으로 느끼시고, 그들 가운데 함께 계시며, 그들을 감싸 안으신 분이다. 탐욕과 불의와 죄악으로 그들을 억압한 이 세상에 도전하며 하느님께서 손수 다스리시는 정의로운 세상으로 변화시키기 위해 온몸을 던져 싸우다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예언자요 구원자셨다.
어떤 이들은 교회가 왜 정치적인 일에 감 놔라, 배 놔라 하느냐고 한다. 성직자는 종교적인 일만 하면 되지 왜 전문가도 아니면서 나서느냐고 한다. 예수님께서 세우신 교회의 가장 큰 관심사는 인간이다. 인간이 인간답게 살고 인간의 품위와 존엄이 잘 지켜지도록 하는 모든 일에 교회는 무관심할 수 없다. 그런데 이 세상에 인간과 무관한 일이 어디 있는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같은 모든 영역이 다 인간과 직결되는 일이다. 정치든 경제든 과학이든 기술이든 하느님을 닮은 모상으로 창조된 인간에게 해를 끼치거나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훼손하는 데 대해 교회는 가만히 있어서는 안 된다.”
- 본문(가톨릭교회는 왜 사회문제에 관여하는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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