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신자 궁금증 105가지

줄리아 크노프 저 / 조규홍/롤프 분제 가톨릭출판사

2013-12-18

4.9 리뷰 18건

제목은 예비신자 이지만 일반 신자들도 충분히 도움 될 만한 이야기입니다. 신앙생활 하면서 궁금했던것들, 예를 들어 제의나 미사예식의 의미 등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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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3-12-18
쪽수, 무게, 크기 252쪽 / 375g / 154×215mm
책소개

예비 신자 교리서, 기존의 틀을 깬 완전히 새로운 모습!


가톨릭교회에 관심을 갖고 이제 막 입문한 예비 신자들은 가톨릭교회가 여러 면에서 낯설고 적응하기에 어려운 점들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정기적으로 교리 교육을 받으면서도 여러 가지 의문이 생기고 궁금한 점들도 많다. 그럼에도 우리 교회에서는 현재 직면한 여러 일들에 그 순위가 밀려 예비 신자들이 궁금해하는 문제는 물론 그들에 대한 배려를 충분히 하고 있다고 볼 수 없다. 특히 예비 신자들을 위한 기존의 교리서들은 대부분 정형화되어 있고 내용이 딱딱해 예비 신자들이 그 내용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혼자 읽어 보려는 마음이 거의 생기지 않는 실정이다.
이러한 현실에서 가톨릭출판사(사장 홍성학 신부)에서는 ‘예비 신자의 눈높이에 맞춘, 예비 신자에게 친절한 안내서’와 같은 예비 신자 교리서를 만들기로 했다. 바로 《예비 신자 궁금증 105가지》이다. 그래서 이 책은 예비 신자들이 가톨릭에 대해 궁금하게 여길 만한 물음들과 꼭 알아야 할 핵심 교리들을 다섯 가지 주제로 정리해 문답 형식의 대화체로 쉽게 설명한다. 또한 이해를 돕는 아기자기한 컬러 그림과 사진, 흥미로운 교리 상식까지 곁들여 있어 지루할 틈 없이 자연스럽게 교리를 익힐 수 있는 책이다. 따라서 이 책은 예비 신자 교리 교재로 적합할 뿐만 아니라 신앙의 기반이 약한 신자들에게도 매우 유용한 안내서다.



예비 신자의 눈높이로 말하는 친절한 안내서 가톨릭교회 내비게이션


교리 하면 보통 지루하고 어렵다는 생각이 들기 마련이다. 이제는 그 지루함에서 벗어나 교리를 좀 더 즐겁게 배우고 익힐 수 있어야 하지 않을까? 더 나아가 단순히 교리를 머리로만 아는 것이 아니라, 보고 느끼고 생각함으로써 실천까지도 이끌어 내야 하는 것이 아닐까? 


특히 예비 신자들을 가르치는, 또한 예비 신자에게 잘 맞는 새로운 교재의 필요성을 느끼는 사제와 수도자, 교리 교사들에게 이 책을 권하는 바이다. 가톨릭출판사 문서 선교의 책임을 맡고 있는 홍성학 사장 신부는 ‘이 책을 펴내며’라는 글에서 이 책으로 예비 신자 교리 교육을 하는 것은 매우 바람직한 일로 추천한다.

이 책으로 예비 신자 교리 교육을 하는 것도 매우 바람직한 일로 일선 사목자들에게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이 책은 쉽고 흥미로우며, 예비 신자에게 과도하지도 않고 빈약하지도 않아, 가장 적정한 수준의 예비 신자용 교리서가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동시에 이미 체계적인 교리 교육을 받았으나 여전히 궁금한 것이 많은 기존 신자들에게도 큰 도움을 주리라 믿습니다.

- 가톨릭출판사 사장 홍성학 신부

 


기존 예비 신자 교리서들과의 분명한 차별성


일방적으로 교리를 전달하는 정형화된 주입식 교리서가 아니다.
먼저 예비 신자들이 묻고 싶어 하는 내용으로 물음을 던짐으로써 예비 신자들의 심경을 대변하고, 대화하듯 그 답을 알려 주는, 따스함이 느껴지고 온기가 도는 교리서다.

이론과 실천을 접목한 체계적인 교리서다.
우리 신앙의 기본 토대는 하느님 말씀인 성경이다. 그래서 이 책은 그러한 토대인 성경부터 안내한다. 그리고 무엇을 믿어야 하는지 믿을 교리에 대해 다룬 다음, 교회의 구조와 구성, 현 교회의 상황 등 교회 전반에 대해 알려 준 뒤, 성사와 전례의 의미뿐만 아니라, 성사와 전례를 어떤 태도로 어떻게 참여해야 하는지 우리 신앙의 실천적인 내용으로 끝을 맺는다.
그래서 이 책으로 예비 신자들은 단계적으로 교리를 익힐 수 있으며, 신앙생활에서 중요한 성사와 전례 참여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생각하게 하고 나아가 묵상을 돕는다.
예를 들면 ‘하느님이 세상을 왜 7일만에 창조하셨을까?’라는 물음에 그 궁금증에 대해 일차원적으로 하느님의 천지 창조에 관한 이야기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성경을 어떻게 읽고 받아들여야 하는지에 대한 설명도 들어 있기 때문이다. 즉 단순한 지식뿐만 아니라, 마음가짐과 태도까지 생각하도록 이끌어 준다.

 


짜임새 있는 구성 눈이 즐거운 편집


한편으로 이 책은 성경, 믿음, 교회, 성사, 전례 이렇게 다섯 가지 주제별로 정리했기 때문에 관심 있는 주제부터 읽어도 되고, 평소 궁금했던 질문부터 찾아 봐도 된다. 서로 연관된 내용이 많기 때문에 처음에 이해가 되지 않더라도 다른 부분에서 더 명확하게 그 내용을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성당에서 촛불은 언제, 어디에 켤까?’라는 질문에서 대림환을 통해 대림 시기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했다면, ‘대림 시기는 왜 매년 지낼까?’라는 물음에서는 대림 시기의 의미를 중심으로 좀 더 구체적으로 이야기한다. 또한 ‘전례력이란 무엇일까?’라는 부분에서는 전례력과 함께 대림 시기를 도표로 알려 주기도 한다. 이렇게 다각적인 설명을 통해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다.
간결한 문체와 예비 신자 눈높이에 맞게 쓴 비유나 성경 구절을 인용한 해설들로 이해가 쉽고, 일러스트와 사진 등이 곁들여져 있어 지루하지 않고 눈이 즐겁다. 또한 본문과 구분된 교리 상식은 의외의 흥미로운 사실을 알려 줄 뿐만 아니라 본문의 내용을 보충해 준다. 또한 전례문과 기도문도 실려 있어서 더욱 유용하다.



선교하려는 사람들에게도 커다란 기쁜 소식


이 책은 교회의 선교 사명을 다하고자, 한 사람이라도 더 전교하려고 애쓰는 신자들에게도 반가운 소식이 될 것이다. 가톨릭교회에 대한 호감 혹은 이웃의 권고 등으로 가톨릭교회에 첫발을 내딛는 날인, 예비 신자 초대의 날에 온 예비 신자들은 모든 것이 낯설다. 개신교에 비해 가톨릭 교우들은 새로 온 예비 신자는 물론 다른 교우들에게조차도 서로 쉽게 다가가지 못해 항간에서 가톨릭교회는 냉랭하다는 평을 듣는다. 
누군가를 전교한다는 것은 예비 신자 초대의 날에 성당으로 인도하는 것으로 그 사명을 다했다고 할 수는 없다. 그 예비 신자가 교회 공동체에 적응하고 신앙을 받아들일 때까지 돌봐야 한다. 바로 그런 분들은 이 책을 한 권 선물함으로써, 혹은 스스로 교리 공부가 더 필요하다고 여기는 사람들은 이 책을 스스로 보고 이해함으로써 교회가 받은 지상 명령인 선교의 사명을 보다 잘 수행할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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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지은이: 줄리아 크노프

1977년에 독일 헤르네에서 태어났다. 독일 본 대학교에서 가톨릭 종교 교육 및 독일어를 전공하고, 교의 신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하이델베르크 교육 대학에서 종교 교육과 가톨릭 신학을 가르치면서, 프라이부르크 대학교 교의 신학 부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 「믿음을 고백하는 기도와 이해Das Glaubensbekenntnis beten und verstehen」, 「작은 철학자들에게 던지는 큰 질문Die großen Fragen des Lebens für kleine Philosophen」, 「기쁠 때든 슬플 때든 항상 우리와 함께하시는 하느님Fröhlich oder traurig―Du bist bei mir, lieber Gott」등이 있으며, 어린이와 성인을 위한 여러 교리서를 펴냈다.

 

옮긴이: 조규홍

1989년 광주가톨릭대학교를 졸업한 후, 독일 뮌헨 철학 대학에서 철학 석사 학위를, 오토프리드리히 대학교에서 철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대전가톨릭대학교와 대구가톨릭대학교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저서로 「플로티노스」, 「플로티노스의 지혜」가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하느님의 다스림과 하느님 나라」(공역), 「신약 성경 신학」(1~2권), 「헬레니즘 철학사」, 안셀름 그륀 신부의 작은 선물 시리즈인「축복」, 「감사」, 「위로」, 「쾌유」, 「치유」 등이 있다.

 

화가: 롤프 분제

1953년에 독일에서 태어났고, 아헨 대학교에서 그래픽 디자인을 공부했다. 1983년부터 디자인 사무실을 개설하여 각종 출판물 및 직물 디자인 작업을 활발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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