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자이며 신부인 노르베르트 그라이나허가 고통, 인간의 존엄성, 사랑, 죽음, 영원한 생명 등의 주제를 신앙에 입각하여 펼친 인생강의론이다. 철학자, 신학자의 사상을 폭넓게 수용하고 모든 사상의 근본이 되는 그리스도교 신앙을 바탕으로 하면서 보다 인간답게 살아갈 수 있는 길을 명쾌하게 제시하고 있다.
모든 이들이 인간의 내면의 실존에 던질 수 있는 질문들에 대한 것을 성서를 토대로 자연스럽게 그 실마리를 풀고 있다. 혼탁한 사회 안에서 참다운 인간의 삶이 어떤 것인지 알려주며 또 참된 가치관 정립에 도움이 되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