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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그리스도의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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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베네딕토 16세가 추천한 도서!


성서 주석학자인 하인리히 쉴리어가 1968년에 발간한 예수 그리스도 부활에 대한 논문이다. 성경의 증언을 토대로 예수님의 부활 사건을 간결하고 정확한 방법론으로 전개하고 있는 이 책은 현재 이 분야에 많은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서도 여전히 훌륭한 책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 책의 구성과 내용


요제프 라칭거 추기경(현 교황 베네딕토 16세)은 지은이 하인리히 쉴리어가 이성적인 신앙인으로서 부활의 현상과 독창성을 분명하게 드러내고 있을 뿐만 아니라, 부활이 구체적인 역사적 사건임을 확고히 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이 책이 매우 유용하다고 생각하여 추천의 글을 부친다고 했다.
서문에서는 부활 사건의 기록 과정, 전승 과정 등을 연구, 분석하고 논증의 방법론을 설명한다. 신약성경의 내용을 두 가지 형식으로, 곧 예수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에 관한 믿음의 양식으로 된 ‘간결한 선언문들’의 형식과 빈 무덤과 발현 이야기로 된 ‘부활 이야기들’의 형식으로 분류하여 분석, 설명한다.


제1장에서는 예수그리스도의 부활이 하느님의 행위로서 발생함을 성경의 문장 구조를 통한 언어학적 측면에서 분석, 논증한다. 부활의 의미와 초월성, 부활과 올라감의 관계, 부활에 따른 영광, 생명에 대하여 고찰한다.
제2장에서는 빈 무덤의 역할에 관하여, 곧 부활의 증거, 암시, 표징들에 관하여, 그리고 부활에 대한 믿음의 근원에 대하여 고찰한다. 부활과 발현의 관계를 언어학적인 관점에서 설명한다. 부활하신 분의 나타나신 모습과 불확실한 확실성을 가진 특성을 고찰하고 그리스도의 부활에 대한 믿음, 케리그마(복음선포)의 경이로운 일에 대한 믿음의 바탕을 분석한다. 예수 그리스도의 발현, 증언 내용, 성령의 힘, 증인들에 대한 사명 부여와 선교를 위한 파견 임무 등을 상세히 설명, 논증한다.
제3장에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죽음, 부활, 발현의 의미를 상세히 설명한다. 그리스도의 통치 개념과 현실 사회의 권력 개념을 대비, 분석하고 그리스도의 죽음을 통한 승리, 부활과 영광을 위한 그리스도의 간구와 온전한 증여에 대하여 논증한다. 이로써 인류는 그리스도 안에서 속죄, 속량 되어 거룩한 삶을 살 수 있게 된다고 말한다. 부활하신 분의 발현-복음 선포-믿음의 연속성을 부정할 수 없음을 설명한다. 성경의 핵심 의미로서 부활은 역사의 완성이며, 하느님의 구원 의지에 순종하는 것이며, 하느님의 정의의 현현이며, 은총과 영광의 현현임을 강조한다.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 주제가 해석하는 데 있어서 경계선의 문제라고 하면서, 신학자의 입장에서 본, 현상들에 의한 증명을 통하여 부활 사건은 역사적으로 확실하다는 결론에 이른다.

 

본문 중에서


쉴리어의 이 작은 책은 자연스럽게 다음과 같은 결론에 이릅니다. 제자들이 그들에게 나타난 현상에 의하여, 곧 초기에는 이해할 수도 없었고 예상하지도 못했던 실재에 의하여 압도당했다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부활 신앙은 그러한 압도당한 사실로부터, 곧 그들의 생각과 바람을 바꾸어 놓은 사건으로부터 생겨났다는 것입니다. 

- 본문 8~9쪽

 

예수님께서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부활하신 신비는 역사의 흐름 속에서 ‘빈 무덤’ 안에서와 마찬가지로 ‘발현’에서도 똑같이 그 특성을 유지한다.  

- 본문 19쪽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에서, 하느님은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시고 묻히신 분을 죽음의 영역으로부터 떼어 놓으셨고, 그분을 당신에 의하여 부여된 생명의 권능과 영광에까지 올려놓으셨다. 그러한 생명은 어떤 수식도 없는 절대적인 생명이다.  

- 본문 35쪽

 

부활하신 분은 당신의 발현으로 증인들의 말씀 안으로 들어가신다. 하느님께 선택된 그들은 발현을 통하여 이 말씀에 사로잡히게 된다. 그러나 그들의 말씀은 이러한 발현을 토대로 성령으로 그들에게 부여된 명령이다. 또한 그들은 성령에 의하여 그들 자신이 파견되었다는 것을 안다.  

- 본문 60쪽

 

 

 


 

지은이: 하인리히 쉴리어 Heinrich Schlier


1900년 3월 31일 독일 남부 노이부르크의 루터교 가정에서 태어났다. 라이프치히 대학과 마르부르크 대학에서 철학과 신학을 전공한 후 1927년부터 튀링겐 루터교회 목사로서 예나와 마르부르크에서 성서 주석학을 강의했다. 이후 반나치즘의 고백 교회에 소속되어 독일 그리스도인의 친나치즘 운동을 거부하면서 루터 교회의 본질을 보호하는 데 앞장섰다. 2차 세계 대전 종전 후 본 대학의 신학부에서 신약성경과 고대 교회사를 강의해 오다가 개신교에 대해 회의를 느껴 1953년 10월 24일 가톨릭으로 개종했다. 1952년부터 1970년까지 본 대학 철학과 교수로 재직하였으며, 1978년 12월 26일 본에서 선종했다.

 

저서로, 바오로 사도에 관한 유명한 해석서: 루돌프 불트만에게 바친 Der Brief an die Galater(1949), 에릭 페터슨에게 바친 Der Brief an die Epheser(1957) ; Der Philipperbrief(1980, Johannes Verlag Einsiedeln), Die Markuspassion(1974), Das Ostergeheimnis(1977) 등이 있으며, 논문집으로, Die Zeit der Kirche(1956), Das Ende der Zeit(1971)가 있다.

 

옮긴이: 김지영

 

1951년 3월 24일 충남 예산에서 태어났다. 서울대학교 독어독문학과와 호주국립대학교 국제관계대학원을 졸업(국제정치학 석사)하였고, 외무고시(12회)에 합격하여 1978년 8월 외무부에 입부하였다. 주 이탈리아, 리비아, 오스트레일리아, 오스트리아, 미얀마 대사관에서 근무하였으며, 주 뉴욕 부총영사, 주 호치민 총영사를 역임했다. 2007년 9월부터 주 교황청 한국 대사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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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지은이: 하인리히 쉴리어 Heinrich Schlier


1900년 3월 31일 독일 남부 노이부르크의 루터교 가정에서 태어났다. 라이프치히 대학과 마르부르크 대학에서 철학과 신학을 전공한 후 1927년부터 튀링겐 루터교회 목사로서 예나와 마르부르크에서 성서 주석학을 강의했다. 이후 반나치즘의 고백 교회에 소속되어 독일 그리스도인의 친나치즘 운동을 거부하면서 루터 교회의 본질을 보호하는 데 앞장섰다. 2차 세계 대전 종전 후 본 대학의 신학부에서 신약성경과 고대 교회사를 강의해 오다가 개신교에 대해 회의를 느껴 1953년 10월 24일 가톨릭으로 개종했다. 1952년부터 1970년까지 본 대학 철학과 교수로 재직하였으며, 1978년 12월 26일 본에서 선종했다.

 

저서로, 바오로 사도에 관한 유명한 해석서: 루돌프 불트만에게 바친 Der Brief an die Galater(1949), 에릭 페터슨에게 바친 Der Brief an die Epheser(1957) ; Der Philipperbrief(1980, Johannes Verlag Einsiedeln), Die Markuspassion(1974), Das Ostergeheimnis(1977) 등이 있으며, 논문집으로, Die Zeit der Kirche(1956), Das Ende der Zeit(1971)가 있다.

 

옮긴이: 김지영

 

1951년 3월 24일 충남 예산에서 태어났다. 서울대학교 독어독문학과와 호주국립대학교 국제관계대학원을 졸업(국제정치학 석사)하였고, 외무고시(12회)에 합격하여 1978년 8월 외무부에 입부하였다. 주 이탈리아, 리비아, 오스트레일리아, 오스트리아, 미얀마 대사관에서 근무하였으며, 주 뉴욕 부총영사, 주 호치민 총영사를 역임했다. 2007년 9월부터 주 교황청 한국 대사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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