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19세기 가장 창조적인 영국의 종교 사상가. 존 헨리 뉴먼의 사상과 생애를 간결하고 분명하게 소개한다. 생전에 그가 가톨릭 내부에서 추구했던 이상 대부분이 실현되지 않았지만 뉴먼의 천재성은 그의 사후 점점 더 인정받고 있으며 그의 영향력 또한 넓게 미치고 있다. 덜리스는 이 책을 통해 뉴먼이 당대에 그랬듯이 우리 시대에도 예언자의 이름에 값하는 인물임을 보여 주고 있다. 그 자신 뛰어난 가톨릭 신학자였던 에이버리 덜리스는 뉴먼 추기경에 대한 이 책을 저술하는 동안 학문적 업적을 인정받아 추기경에 서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