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계명 마음의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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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십계명은 공동 이해관계 집단의 법이 아니라 ‘마음의 법’이다.
또한 단순히 질서 있는 삶이 아닌 충만한 삶으로
이끌어 가려는 의도를 담고 있다.
십계명이 지닌 의미는 무엇인가? 지금껏 십계명은 무엇을 의미해 왔던가?
지금 십계명이 우리에게 갖는 의미는 과연 무엇인가?
이 책 「십계명 마음의 법」은 이런 의문들을 진지하게 다루고 있다. 게다가 이들 하나하나를 추켜들고 다각적인 시각에서 바라봄으로써, 개별적인 차원과 사회적인 차원 양면에서 무엇을 의미하는지 다시 한 번 고찰해 보려는 하나의 시도이다.
이 책은 십계명이 지닌 역사적 배경과 현재의 함의含意들을 다시 한 번 눈여겨보는 데 그 의도가 있다. 여기에서는 각각의 계명이 세 가지 다른 관점에서 제시되고 있다. 첫째 ‘한 처음에’에서는 계명에 대한 역사적 이해를 살펴본다. 계명이 초기 유다 공동체의 상황 속에서 무슨 의미를 지니고 있었는지 검토하게 된다. 그 다음 ‘그리고 지금은’에서는 그 계명이 오늘날 적용되고 있는 상황을 바라본다. 끝으로 ‘그러므로 그대에게 바라노니’에서는 우리의 시야를 넓히고, 지금 시대에 이들 계명을 따르며 그 원칙에 입각하여 산다는 것이 실제로 무엇을 의미하는지 생각해 보도록 자극하고자 마련한 성찰 문안을 제시한다.
히브리인들의 십계명은 단순한 법령과 그에 따른 처벌 규정 이상으로서, 사회의 평화와 질서를 실현시켜 주었다. 십계명은 법정에서 논쟁거리로 삼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 아니며, 여기에 명시된 조항들 대부분은 법적 강제력을 전혀 갖추고 있지 않았다. 금지 규정들이라기보다 삶으로 실천하는 원칙들에 해당했다. 그리고 생활 방식과 생활양식, 마음 자세, 인간 공동체 곧 국민의 정신을 체현體現하는 데 뜻이 있었다.
십계명은 문화를 뛰어넘고 문화보다 앞서며 나날의 일시적인 기교보다 한층 중요한 것들이다. 이것은 영속되고, 우리네 삶이 서 있는 영적 토대가 되며, 우리가 가장 사소한 것에서 가장 광대한 것에 이르기까지 인간의 노력으로 완성을 향해 매진하는 길이 된다. 십계명은 새로운 법규라기보다는 인간 공동체가, 하느님 백성이 된다는 것의 의미를 아는 새로운 안목에 해당함을 이 책을 통해 이해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또한 단순히 질서 있는 삶이 아닌 충만한 삶으로
이끌어 가려는 의도를 담고 있다.
십계명이 지닌 의미는 무엇인가? 지금껏 십계명은 무엇을 의미해 왔던가?
지금 십계명이 우리에게 갖는 의미는 과연 무엇인가?
이 책 「십계명 마음의 법」은 이런 의문들을 진지하게 다루고 있다. 게다가 이들 하나하나를 추켜들고 다각적인 시각에서 바라봄으로써, 개별적인 차원과 사회적인 차원 양면에서 무엇을 의미하는지 다시 한 번 고찰해 보려는 하나의 시도이다.
이 책은 십계명이 지닌 역사적 배경과 현재의 함의含意들을 다시 한 번 눈여겨보는 데 그 의도가 있다. 여기에서는 각각의 계명이 세 가지 다른 관점에서 제시되고 있다. 첫째 ‘한 처음에’에서는 계명에 대한 역사적 이해를 살펴본다. 계명이 초기 유다 공동체의 상황 속에서 무슨 의미를 지니고 있었는지 검토하게 된다. 그 다음 ‘그리고 지금은’에서는 그 계명이 오늘날 적용되고 있는 상황을 바라본다. 끝으로 ‘그러므로 그대에게 바라노니’에서는 우리의 시야를 넓히고, 지금 시대에 이들 계명을 따르며 그 원칙에 입각하여 산다는 것이 실제로 무엇을 의미하는지 생각해 보도록 자극하고자 마련한 성찰 문안을 제시한다.
히브리인들의 십계명은 단순한 법령과 그에 따른 처벌 규정 이상으로서, 사회의 평화와 질서를 실현시켜 주었다. 십계명은 법정에서 논쟁거리로 삼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 아니며, 여기에 명시된 조항들 대부분은 법적 강제력을 전혀 갖추고 있지 않았다. 금지 규정들이라기보다 삶으로 실천하는 원칙들에 해당했다. 그리고 생활 방식과 생활양식, 마음 자세, 인간 공동체 곧 국민의 정신을 체현體現하는 데 뜻이 있었다.
십계명은 문화를 뛰어넘고 문화보다 앞서며 나날의 일시적인 기교보다 한층 중요한 것들이다. 이것은 영속되고, 우리네 삶이 서 있는 영적 토대가 되며, 우리가 가장 사소한 것에서 가장 광대한 것에 이르기까지 인간의 노력으로 완성을 향해 매진하는 길이 된다. 십계명은 새로운 법규라기보다는 인간 공동체가, 하느님 백성이 된다는 것의 의미를 아는 새로운 안목에 해당함을 이 책을 통해 이해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조안 키티스터 Joan Chittister, OSB 수녀는 `미래를 생각하는 관점에서` 현대 영성을 탐구하고 발굴 하는 베넷비전Benatvision 에서 집행위원장으로 재직하고 있습니다. 성찬성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나를 이끄시는 분」,「대화」,「무지의 구름」,「새벽으로 가는 길」,「제네시의 일기」,「하늘나라에 들어가는 여덟 가지 열쇠」,「사막에 귀를 기울여라」,「용서의 과정」,「신앙의 위기 사랑의 위기」, 「깨달음의 길 1․2」,「베네딕토 성인에게서 배우는 리더십」,「참된 벗을 찾아서」, 「내 가슴에 문을 열다」 외 다수가 있다.
머리말 1. 성찰의 법 2. 존중의 법 3. 기억의 법 4. 돌봄의 법 5. 생명의 법 6. 투신의 법 7. 나눔의 법 8. 발언의 법 9. 자제의 법 10. 확신의 법 11. 첫 번째 사랑의 법 12. 두 번째 사랑의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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