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간 연주자들의 다양한 수준과 수요에 맞추어 쉽고도 실용적이며, 각 본당에서 성음악 전례 봉사를 하는 오르간 연주자들이면 누구나 쉽고도 편하게 연주할 수 있는 오르간 연주곡집이다.
정지련 교수가 우리나라 실정에 적합한 전자 오르간 연주 묵상 곡을 책으로 출판하여 오르간 연주자들에게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저자는 교회 음악가를 양성하며 교회 전통 음악의 전수를 전승하고 있는 로마 교황청 음악원의 파이프 오르간 연주자 과정을 정식으로 졸업하였다. 그 후에도 유럽의 여러 나라에서 파이프 오르간 연주자 공부를 계속하면서 연주회도 가졌다. 귀국 후 지금은 교회 오르간 연주자를 양성하고 있다.
이론과 실기를 겸비한 저자의 이 책이 교회 음악을 사랑하는 모든 연주자들에게 큰 도움이 되며 일반 오르간 연주자들도 교회 음악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우리나라 교회 음악 발전에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수록곡은
J. S. Bach의‘4성 코랄’23곡,
묵상용 연주곡 31곡,
가톨릭성가집에 수록된 성가 편곡 45곡
- 총 99곡 수록
정지련
편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