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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부들의 성경 주해 구약성경1

창세기 1-11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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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부들의 성경 주해』는 신·구약 성경 전권에 대한 교부들의 사상과 신앙을 그 정수精髓만 뽑아 현대어로 옮겨 엮은 30권의 방대한 총서다. 이 총서는 현대 독자들이 고대 그리스도교 시대에 활동한 교부들의 핵심 사상에 스스로 다가가 심취해 볼 기회를 제공한다. 교부 시대는 로마의 클레멘스(재위 92년경~101년)부터 다마스쿠스의 요한(650년경~750년)에 이르기까지 그 해당 시기를 말한다. 따라서 이 총서는 신약성경이 마무리되는 시기부터 존자 베다를 포함하는 8세기 중엽까지, 7세기에 걸쳐 이루어진 성경 해석을 다루고 있다.

『교부들의 성경 주해』의 연구 방법은 컴퓨터 기술과 맥을 같이하며 발전되었다. 때문에 성경 주석사를 연구하는 데 발전적이고 장래성 있으며, 실제로 쓸모가 있고 신학적으로 통합적인 방법을 추구할 수 있는 모델로 알맞다. 따라서 총서 머리말은 이러한 접근법을 소개하고, 총서가 방법론적으로 제안하고 있는 연구 방법을 설명하고자 한다.

고대 그리스도교 시대에 쓰인 성경 주해서에 나오는 주요 본문을 사용하기 편리하게 다시 소개하는 일은 사실 성경학과 역사학에서 오랫동안 미루어 놓은 연구 과제였다. 이를 위해 역사가와 번역가, 디지털 전문가, 성경학자, 교부학자들이 고대 그리스도교 주석사에서 수백 년 만에 처음으로 모여 본문을 다시 정리하는 연구 과제에 공동으로 참여하였다. 이들은 고대 그리스도인들이 해석하고 깊이 묵상하고 논하며 명상하고 숙고한 성경 내용을, 창세기부터 요한 묵시록까지 한 구절 한 구절씩 정리하였다. 또한 이 총서에는 교부들이 성경으로 여긴 제2경전(외경)에 관한 교부들의 주해도 함께 실려 있다. 따라서 총서는 고대 그리스도교 저자들의 작품에서 정선한 내용을 현대어로 번역한, 방대한 성경 주해서라 하겠다.

『교부들의 성경 주해』는 세 가지 목표를 추구한다. 첫째, 그리스도교의 전형적인 성경 주석에 바탕을 두고, 오늘날 위기에 빠진 '설교'에 생명력을 불어넣어 이를 쇄신하는 데 이바지하고자 한다. 둘째, 고대 교회가 성경을 어떻게 해석하였는지 알고 싶어 하는 '평신도들'이 성경을 집중적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한다. 셋째, 고대 그리스도교 저자들의 성경 해석을 더 깊이 연구하도록 그리스도교의 역사학·성경학·교의신학·사목과 관련된 '학문'에 동기를 부여하고자 한다.

쪽마다 성경 본문 밑에는 고대 그리스도교 주석가들의 가장 좋은 주석이 실려 있다. 이러한 형식으로 배열한 까닭은 대개 인쇄술이 발명되고 나서 출판된 탈무드 본문과, 인쇄술이 발명되기 전에 나온 『표준 주해집』glossa ordinaria이 전통적으로 이러한 형태로 되어 있기 때문이다.

『교부들의 성경 주해』는 하느님을 흠숭하는 공동체를 위한 것이므로, 편집진은 교회일치 차원에서 각 교파가 모두 받아들일 수 있는 주제를 편집의 중요한 구성 요소로 삼았다. 곧, 역사 안에서 드러나는 계시, 삼위일체, 역사를 통해 보여 주시는 하느님의 섭리, 그리스도교의 복음 선포, '신앙과 사랑의 규칙'regula fidei et caritatis, 성령으로 말미암아 회개하는 내용 등이다. 이 주해서는, 하느님을 흠숭하는 그리스도교 공동체가 공동으로 지니고 있는, 바로 이러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이 책은 옛 지혜의 보고寶庫를 활짝 열어, 고대 교회의 신실한 증인들이 강한 호소력과 예리한 통찰력으로 현대 교회에도 마음껏 설교할 수 있는 장場을 만들어 준다. 교부들의 사유의 흐름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칠십인역 이문異文을 히브리어 성경 마소라 본문에 첨가한 엮은이의 노력은 여기에 특히 도움 되는 바 크다.

교부들은 성경의 첫 몇 장을 인간 조건에 대한 신학적 이해로 해석했다. 오늘날 사람들은 교부들이 성경을 주석하며 제기한 신학적 관점을 재발견함으로써, 그들이 쌓아 놓은 깊이 있는 신학 전통에 접근할 수 있을 것이다. 이는 『교부들의 성경 주해』가 의도하는 목표이기도 하다.

 

 


 

●앤드루 라우스 영국 링컨셔에서 태어나 케임브리지 대학, 에든버러 대학 등에서 수학과 신학을 공부 하고 1970년부터 1985년까지 옥스퍼드 대학 우스터 칼리지 특별 연구원과 옥스퍼드 대학의 (교부)신학 강의교수를 역임했다. 1985년부터 1995년까지는 런던 대학 골드스 미스 칼리지 문화사 교수로 있다가 지금은 더럼Durham 대학 교부신학 및 비잔틴 문화 학 교수로 활동 중이다. 1989년에 그리스 정교회에 입회했다. The Origins of the Christian Mystical Tradition(1981), Discerning the Mystery: An Essay on the Nature of Theology(1983), Denys the Areopagite(1989), The Wilderness of God(1991), Maximus the Confessor(1996), St. John Damascene: Tradition and Originality in Byzantine Theology(2002), Greek East and Latin West the Church AD 681-1071(2007) 등을 지었고 Early Christian Writings(영문판 초기 교부 저작집), Eusebius’ History of the Church(펭귄 고전학 시리즈) 등을 엮 었다. ● 하성수 가톨릭대학교를 졸업한 후, 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원에서 영어학 전공으로 석사학위 를 받았으며, 독일 프라이부르크 대학에서 고대교회사/교부학 전공으로 신학 박사학 위를 받았다. 현재 한국교부학연구회 선임연구원으로 일하면서 가톨릭대학교와 서강 대학교에서 교부학을 가르치고 있다. 폴리카르푸스의 『편지와 순교록』(2000), 드롭너의 『교부학』(2001), 헤르마스의 『목자』(2002), 다스만의 『교회사 I』(2007) 등을 우리말로 옮기고, 『그리스어 문 법』(2005)과 『교부학 인명·지명 용례집』(2008)을 엮어 분도출판사에서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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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앤드루 라우스 영국 링컨셔에서 태어나 케임브리지 대학, 에든버러 대학 등에서 수학과 신학을 공부 하고 1970년부터 1985년까지 옥스퍼드 대학 우스터 칼리지 특별 연구원과 옥스퍼드 대학의 (교부)신학 강의교수를 역임했다. 1985년부터 1995년까지는 런던 대학 골드스 미스 칼리지 문화사 교수로 있다가 지금은 더럼Durham 대학 교부신학 및 비잔틴 문화 학 교수로 활동 중이다. 1989년에 그리스 정교회에 입회했다. The Origins of the Christian Mystical Tradition(1981), Discerning the Mystery: An Essay on the Nature of Theology(1983), Denys the Areopagite(1989), The Wilderness of God(1991), Maximus the Confessor(1996), St. John Damascene: Tradition and Originality in Byzantine Theology(2002), Greek East and Latin West the Church AD 681-1071(2007) 등을 지었고 Early Christian Writings(영문판 초기 교부 저작집), Eusebius’ History of the Church(펭귄 고전학 시리즈) 등을 엮 었다. ● 하성수 가톨릭대학교를 졸업한 후, 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원에서 영어학 전공으로 석사학위 를 받았으며, 독일 프라이부르크 대학에서 고대교회사/교부학 전공으로 신학 박사학 위를 받았다. 현재 한국교부학연구회 선임연구원으로 일하면서 가톨릭대학교와 서강 대학교에서 교부학을 가르치고 있다. 폴리카르푸스의 『편지와 순교록』(2000), 드롭너의 『교부학』(2001), 헤르마스의 『목자』(2002), 다스만의 『교회사 I』(2007) 등을 우리말로 옮기고, 『그리스어 문 법』(2005)과 『교부학 인명·지명 용례집』(2008)을 엮어 분도출판사에서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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