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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안에서 인간의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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떼이야르 드 샤르댕은 고생물학 분야에서 세계적인 권위를 인정받는 자연과학자였습니다. 동시에 그는 사제로서 예수 그리스도께 대한 믿음에 삶을 바친 신앙인이었습니다. 과학과 신앙, 근대 이후 계속 존쟁의 대상이 되어 온 이 둘 사이의 관계를, 이 예수회 사제는 자신의 온 존재와 정신 속에서 융화시키는 데 한 삶을 바쳤습니다. 이분의 눈에 이 두 분야은 같은 방향을 향해 가고 있기 때문에 종내에는 반드시 만나게 되어 있었던 것입니다.

첨단의 과학과 기술이 지배하는 세상에 살면서 동시에 자신이 믿는 신앙에 대해서도 거기에 걸맞은 이해를 원하는 것은 오늘날 신앙인들의 당연한 요구입니다. 그것은 돌아가신 지 거의 반세기가 지난 지금 많은 사람들이 새삼스럽게 떼이야르 드 샤르댕 신부님을 길잡이로 삼고 싶어 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오늘날 과학의 발전으로 인간의 손에는 엄청남 능력이 쥐어져 있습니다. 이 능력을 사람이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이 아름다운 지구의 운명과 인간 스스로의 미래가 결정된다고 할 만큼 책임 또한 무겁습니다.

이런 시대에 우리가 150억 년의 사간을 두고 흘러온 우주의 움직임을 배경으로 하여, 그 안에서 생명의 바다라 할 이 지구와 생명체들의 꼭지점에 서서, 자유와 반성의 능력을 가지고, 어떤 의미에서 우주진화의 운전대를 잡고 있는 자신의 위치를 확인하며, 삶의 의미를 생각하는 것은 가장 인간다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 옮긴이 이병호 주교

 

 


 

삐에르 떼이야르 드 샤르댕 삐에르 떼이야르 드 샤르댕(Pierre Teilbard de Cahardin)은 1881년 5월 1일 프랑스 중부 오 베르뉴에서 태어났다. 18세에 예수회에 입회하여 1911년 신부가 되기까지 신학, 지질학, 고생물학 등을 연구했다. 소르본 대학에서 포유류의 진화를 연구, 자연과학 부문의 박사학위를 받고 "파리 가톨릭 대 학"에서 지질학 교수 자격도 얻었다. 1923년 과학적 사명을 띠고 중국에 파견된 후 20년 이상 지질학 및 고생물학의 연구와 탐험 에 몰두했다. 1929년 북경 주구점에서의 북경원인 발굴은 고고인류학 분야의 가장 빛나는 업 적 중 하나다. 2차대전 후 파리로 돌아온 떼이야르는 "파리 과학 연구원 국립중앙연구소 장"에 임명되었으며, "꼴레즈 드 프랑스"의 교수로 초빙되기도 했다. 1951년에는 인류학 연구기관인 뉴욕 웬느 그렌 재단의 상임연구원으로 초청받고, 1955년 별 세하기까지 거기서 연구와 집필을 계속했다. 그는 신학자, 철학자이기 전에 지질학자요 고생물학자였다. 그러나 경험적 현상의 바결과 설 명에만 치중하는 단순한 과학자는 아니었다. 지질학과 고생물학의 발전 속에 함축된 인간의 의미를 숙고함으로써 조화있는 세계롼 수립에 힘쓴 사상가이기도 했다. 그는 과학적 진학론을 신학에 도입하여 과학과 종교의 조화를 꾀하고 나아가 우주의 미래를 예시함으로써 현재 그리스도교 신학계로부터 예언자적 신학자로, 신화적 인물로 추앙받고 있 다. 생애 말년을 그는 뉴욕에서 지냈다. 1951년 그곳에서 'Wenner-Gren Foundation for Anthropological Research'의 회원으로 활동 했다. 그는 수많은 학술협회의 명예회원이기도 했다. 1995년 부활대축일 돌아가심 이병호 1941년 전북 완주 출생 1969년 서울 가톨릭 대학 졸업, 사제서품, 전주 중앙 천주교회 보좌 신부 1971년 정읍 천주교회 주임신부 1975년 광주 가톨릭대학 교수 1976년 프랑스 파리 가톨릭 대학교 유학 1980년 동 대학교 신학석사 1982년 동 대학교 신학박사 1983년 현재 광주 가톨릭 대학에서 교의신학 강의, 교무처장. 1990년 주교성성 및 천주교교구장 착좌 광주 가톨릭대학교수 역임. 저서에는 [신앙인의 사색], [그리스도, 그리스도인, 그리스도교], [생명을 주는 힘이신 성 령]

 


 

1. 우주 안에서 생명의 위치와 의미-똬리틀기를 하고 있는 세계 2. 생명권의 확산과 유인원의 분리 3. 인간의 출현, 혹은 반성의 단계 4. 정신권의 형성: 확산의 사회화-문명화와 개인화 5. 정신권의 형성: 압축의 사회화-전체화와 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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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삐에르 떼이야르 드 샤르댕 삐에르 떼이야르 드 샤르댕(Pierre Teilbard de Cahardin)은 1881년 5월 1일 프랑스 중부 오 베르뉴에서 태어났다. 18세에 예수회에 입회하여 1911년 신부가 되기까지 신학, 지질학, 고생물학 등을 연구했다. 소르본 대학에서 포유류의 진화를 연구, 자연과학 부문의 박사학위를 받고 "파리 가톨릭 대 학"에서 지질학 교수 자격도 얻었다. 1923년 과학적 사명을 띠고 중국에 파견된 후 20년 이상 지질학 및 고생물학의 연구와 탐험 에 몰두했다. 1929년 북경 주구점에서의 북경원인 발굴은 고고인류학 분야의 가장 빛나는 업 적 중 하나다. 2차대전 후 파리로 돌아온 떼이야르는 "파리 과학 연구원 국립중앙연구소 장"에 임명되었으며, "꼴레즈 드 프랑스"의 교수로 초빙되기도 했다. 1951년에는 인류학 연구기관인 뉴욕 웬느 그렌 재단의 상임연구원으로 초청받고, 1955년 별 세하기까지 거기서 연구와 집필을 계속했다. 그는 신학자, 철학자이기 전에 지질학자요 고생물학자였다. 그러나 경험적 현상의 바결과 설 명에만 치중하는 단순한 과학자는 아니었다. 지질학과 고생물학의 발전 속에 함축된 인간의 의미를 숙고함으로써 조화있는 세계롼 수립에 힘쓴 사상가이기도 했다. 그는 과학적 진학론을 신학에 도입하여 과학과 종교의 조화를 꾀하고 나아가 우주의 미래를 예시함으로써 현재 그리스도교 신학계로부터 예언자적 신학자로, 신화적 인물로 추앙받고 있 다. 생애 말년을 그는 뉴욕에서 지냈다. 1951년 그곳에서 'Wenner-Gren Foundation for Anthropological Research'의 회원으로 활동 했다. 그는 수많은 학술협회의 명예회원이기도 했다. 1995년 부활대축일 돌아가심 이병호 1941년 전북 완주 출생 1969년 서울 가톨릭 대학 졸업, 사제서품, 전주 중앙 천주교회 보좌 신부 1971년 정읍 천주교회 주임신부 1975년 광주 가톨릭대학 교수 1976년 프랑스 파리 가톨릭 대학교 유학 1980년 동 대학교 신학석사 1982년 동 대학교 신학박사 1983년 현재 광주 가톨릭 대학에서 교의신학 강의, 교무처장. 1990년 주교성성 및 천주교교구장 착좌 광주 가톨릭대학교수 역임. 저서에는 [신앙인의 사색], [그리스도, 그리스도인, 그리스도교], [생명을 주는 힘이신 성 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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