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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노래>는 부산가톨릭대학교 부설 연구소인 성음악연구소에서 정기적으로 발간하는 악보 모음집이다. 이 악보는 그 다섯 번째 모음집으로 성모님께 관련된 노래들을 모아놓았다.
총 7곡의 Ave Maria (성모송)는 바르톨루치 몬시뇰을 비롯한 이탈리아의 유명한 성음악가들과 독일, 스페인, 그리고 부산교구의 성음악감독인 윤용선 신부의 곡 2곡을 포함하고 있다. 윤용선 신부의 곡은 우리가사로 만들어져 권장할 만 하고, 그밖의 곡들은 라틴어 가사와 한국어 가사가 함께 수록되어 있다. 7곡 모두 현대적인 음악기법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Salve Regina 2곡은 유명한 클래식 작곡가 리스트와 바르톨루치 몬시뇰의 곡이고, Stabat Mater(고통의 어머니) 2곡은 '고통의 성모 마리아 기념일' 미사 부속가로 성모님의 슬픔을 깊이 이해하고 느낄 수 있다.
악보는 모두 용어 해설과 가사 번역이 함께 수록되어 있고, 곡 해설이 덧붙여져 있어 노래할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다.

1. AVE MARIA - Francesco Paolo Neglia
독일의 함부르크음악원의 교장을 지낸 넬리아가 작곡한 4성부 무반주곡이며 이탈리아의 오래된 도시인 Enna 출신이다. 전체적으로 아주 철학적이고도 종교적인 심오함이 느껴지는 작품이다.

2. AVE MARIA - Lorenzo Perosi
이탈리아의 유명한 성음악 작곡가인 페로시아 작곡한 남성 2부 혹은 여성2부로 부를 수 있는 짧지만 아름다운 작품이다. 상쾌한 아 침을 맞이하는 듯한 깨끗하고 단아한 멜로디와 두 성부간의 어울림이 마치 깨끗한 어린 천사들이 목소리를 생각하며 작곡되어진 듯 청명하다.

3. AVE MARIA - Domenico Bartolucci
교황청 시스티나 경당의 음악 감독 및 지휘자로, 페로시 신부의 음악을 이어받아 오늘날 성음악의 전통을 계승시키는데 큰 역할을 한 현존하는 성음악의 대가인 이탈리아의 바르톨루치 몬시뇰의 작품이다.

4. 성모송 - 윤용선
현재 천주교 부산교구 성음악감독으로 있는 윤용선신부의 대표곡이라 할 수 있는 1997년도 작품이다. 이미 많이 알려져 있는 이 곡 은 제2회 세계합창올림픽에도 소개되어 찬사를 받았다. 우리가사를 가진 종교음악곡이 부족한 이 시대에 윤용선 신부의 성모송은 기 억할 작품이라 하겠다.

5. AVE MARIA - 윤용선
현재 천주교 부산교구 성음악감독으로 있는 윤용선신부의 2002년도 작품이다. 전통적으로 그레고리오성가로 사랑받는 아베마리아 곡의 선율이 모두 들어 있는 합창곡이기에, 그레고리오성가 Ave Maria 곡을 따로 먼저 접해보기를 권한다.

6. AVE MARIA - Ramiro Real
스페인의 Valladolid 출신으로 합창과 오케스트라 지휘자로 활동하는 젊은 작곡가의 1995년도 작품이다. 처음에는 여성2부로 작곡되 어졌다가 작곡가 자신이 다시 3성부의 곡으로 만들었다. 레알의 다른 작품에도 나타나는 부분이지만 선율의 아름다움이 이 단순한 리듬의 곡에서도 충분히 나타나고 있다.

7. AVE MARIA - Francesco Lorenzo Luciani
현존하는 이탈리아 작곡가 루치아니의 화창한 맑은 오월 하늘을 느끼게 하는 작품이다.

8. SALVE REGINA - Franz Liszt
헝가리 태생의 거장 리스트하면 우선 피아노라는 악기를 떠오르게 한다. 위대한 작곡가인 동시에 피아노 연주가로서의 리스트는 74 년 생애 동안 수많은 작품을 남기고 있다. 표층으로 드러낸 가사에 숨어 있는 가사의 심층 부분을 은유적으로 표현하는 미학적 감각 을 엿볼 수 있는 작품이다.

9. SALVE REGINA - Domenico Bartolucci
교황청 시스티나 경당의 음악 감독 및 지휘자이며 페로시 신부의 후임으로 오늘날 성음악의 전통을 계승시키는데 큰 역할을 한 현존 하는 성음악의 대가인 이탈리아의 바르톨루치 몬시뇰의 4성부 무반주곡이다.

10. STABAT MATER - Grzegorz Gerwazy Gorczycki
Stabat Mater는 고통의 성모마리아 기념 축일미사 부속가이다(9월15일). 그리고 가사 내용으로 보아 성금요일 십자가 경배 예절때 불리었던 곡이라 하겠다. 가사는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매달리신 모습을 보시면서 참을 수 없는 고통을 느끼시는 어머님(성모님)의 마음과, 우리들도 그 고통을 느끼게 하여더불어 울게 하고 그리하여 주님을 더욱 사랑하게 해달라는 내용으로 나타나있다. 담담한 감정으로 정리되어 희망적인 화음으로 끝나고 있다.

11. STABAT MATER - Juan Frances de Iribarren
Stabat Mater는 고통의 성모마리아 기념 축일미사 부속가이다(9월15일). 그리고 가사 내용으로 보아 성금요일 십자가 경배 예절때 불리었던 곡이라 하겠다. 페르골레지의 곡으로부터 스카를라티, 로시니, 베르디, 드보르작 등 많은 세계적인 작곡가들이 연주회용으 로 작곡을 많이 하였다. 전체적으로 고요하게 성모님의 슬픔을 표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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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모송 1. AVE MARIA - Francesco Paolo Neglia 2. AVE MARIA - Lorenzo Perosi 3. AVE MARIA - Domenico Bartolucci 4. 성모송 - 윤용선 5. AVE MARIA - 윤용선 6. AVE MARIA - Ramiro Real 7. AVE MARIA - Francesco Lorenzo Luciani 여왕이시여 8. SALVE REGINA - Franz Liszt 9. SALVE REGINA - Domenico Bartolucci 고통의 어머니 10. STABAT MATER - Grzegorz Gerwazy Gorczycki 11. STABAT MATER - Juan Frances de Iribarr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