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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오늘도 바다를 휘젓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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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보다 훨씬 역동적인 모습의 작품들이 담긴 네 번째 시집은 저자가 수도생활 안에서 느끼고 체험한 인고(忍苦)들이 가슴에서 잉태되었다는 그 감정들을 해산의 기쁨을 맛보듯 고스란히 독자들 앞에 풀어놓았다.

총 4부로 이루어진 이 책에서 시인이 올곧게 생각하는 주제는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살기'이다. 하느님의 사람인 수도자로서, 세상에 발을 디딘 한 인간으로서, 두 종류의 삶을 모두 살아가는 시인이 일상사를 통해 고뇌한 흔적이 역력하다.

그러나 결국엔 하느님 안에서 자아를 되찾아 '희망'이라는 초에 불을 켜고 다시 일어서는 시인의 모습에서, 우리는 삶이라는 바다를 어둡고 무서운 것이 아닌 생명이 숨쉬는 희망찬 기쁨으로 받아들이게 된다.

나에게는 아직도 밤마다 시를 잉태할 수 있는
힘이 있기에
이 밤도 이빨이 얼얼하도록, 修道生活이 주는
기쁨과 富와 沈默의 진한 맛, 그리고
일상의 바다에서 작고 소박한 詩語들을
낚아 올릴 때마다
느끼는 아픔을 되새김질을 하고 있다
- 나는 밤마다 詩를 잉태한다 중에서 - 

 

 


 

●이봉하(디모테오) 1964년 충남 온양 출생 1988년 3월 성바오로 수도회 입회 1996년 3월 종신 서원 2002년 3월 예비 수도자 성소 사목부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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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이봉하(디모테오) 1964년 충남 온양 출생 1988년 3월 성바오로 수도회 입회 1996년 3월 종신 서원 2002년 3월 예비 수도자 성소 사목부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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