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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크 가이오 주교는 불란서 에브뢰 교구 교구장이다. 그는 옳은 말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1982년 주교 성성식이 있은 다음부터 현대의 거의 모든 대중 매체와 채널을 이용하여 시사적인 문제에 대해 자신의 입장을 취해 왔다.

이 책에서 에브뢰의 주교는 현대 미디어 세계의 한복판에서 사람들이 그리스도의 복음을 경청하도록 만든 자신의 활동에 대해, 만남과 대담, 인간과 권력, 그의 교회에 대한 꿈과 사회 여론화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다. 예언자적인 말씀으로 유명했던 오스카 로메로 혹은 마르틴 루터 킹, 헬더 카마라의 목소리와 같이 가이오 주교도 사람들이 안고 있는 문제점들을 일깨워 준다. 그것은 가난한 이와 소외당하는 이를 돌보아 주고, 예수는 그리스도교 인만이 아니라 전인류를 위하여 오셨음을 확신시켜준다. 복음에 근거를 둔 그의 목소리는 많은 사람들에게 받아들여지는데 그것은 그가 진실이라고 믿는 것에 조건 없이 책임을 지기 때문일 것이다.

이 책은 자유로운 마음으로 교회의 옳은 길을 실천해나가는 데 지평이 되어줄 성숙한 신앙인의 목소리를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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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화 (아녜스) 서강대학교 독문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독문과를 졸업했다. 그리고 Koln 교구 신학원과 Koln 가톨릭대학 사회하업과 졸업했다. 현재 베를린, Caritas에 근무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희망>(1989년), <봉사하지 않는 교회는 쓸모없는 교회이다>(1991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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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머리말: 한 목소리가 주위의 시선을 끌고 있다 1. 한 말씀을 모험하다 2. 가난한 이부터 시작하자 3. 말할 수 있는 자유 4. 분명하게 보여 준다 5. 투명함을 위한 결정 6. 장벽을 넘어서 7. 온 세상에 복음을 전파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