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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교회 때부터 오늘에 이르는 그리스도교 영성사를 서방 세계에서 발전해 온 내용을 중심으로 엮어졌다. 초세기 시대부터 중세기를 거쳐 2차 바티칸 공의회 정신과 오늘에 이르기까지 제기되었던 문제와 다각적인 영성의 흐름을 시대별로 잘 설명해 주고 있다.

각 세기마다 일어난 영성의 흐름과 여러 영성가들의 삶을 알 수 있다. 신앙인들의 영성 체험의 역사에서 드러난 문제점들을 되짚어 보며 “역사가 우리에게 요구하는 것은 무엇인가?”라는 물음에 답하고 있다. 그 가운데 일반 대중은 어떤 신앙생활을 영위했는가? 역사 안에서 일어난 이단 운동들의 의미는 무엇인가? 등을 밝혀 놓았다.

예수 그리스도께 대한 신앙의 역사와 함께 시작한 영성사는 신약성경 시대부터 오늘날까지 그리스도인들의 영성생활이 어떻게 역동적으로 이어졌는가를 볼 수 있다.

영성사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해 오늘을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에게 믿음과 영성의 일치를 더해 주며 깨어 있는 신앙생활을 해나갈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해 준다. 그리스도교 영성의 역사를 일반 정치·사회·문화사라는 배경 속에서 살펴보면서 폭넓게 접근하므로 비신자라도 그리스도교 영성사를 폭넓게 이해할 수 있다.

* 1996년에 나왔던 [영성사]를 수정ㆍ보완하여 개정판으로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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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효익 신부 1980년 사제서품. 스페인 부르고스 신학대학. 스페인 아빌라 가르멜 영성 연구소. 수원가톨릭대학교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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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판을 내면서 1. 초대교회 시대(2-3세기) 2. 교부 시대(4-7세기) 3. 중세기(8-13세기) 4. 중세 개혁기(14-16세기) 5. 분리와 호교론(17세기) 6. 계몽에서 희망으로(18-19세기) 7. 교회 정신의 회복기(20세기) 닫는 글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