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참새 까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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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 하늘을 날으는 작은 참새까지도 잊지않으신다는 성서말씀(루가 12, 6-7)을 참고로 깜찍하게 엮어진 어린이 그림동화다. 아기 참새 까르르가 친구인 땅꼬마 개미 뾰루퉁을 등에 업고, 목에는 엄마가 챙겨 준 도시락을 걸고는 며칠째 아주 재미있는 이야기를 해주시는 예수님의 말씀을 들으러 풍선산으로 날아간다... 예수님 가까이에 꼬마들이 올망졸망 모여 앉았고, 술주정뱅이 아저씨가 던진 돌에 아기참새가 머리에 피를 흘리며 죽어 가는데, 하느님을 믿고 서로 사랑 하며, 모두 친구처럼 지내고 아무도 서로를 헤쳐서는 안된다고 가르치시는 예수님은 당신의 따스한 숨결로 아기참새를 살려주신다. 작은 동물들의 재미있는 대화 속에서 어린이들이 서로 돕고 아끼는 우애를 배우게 하며, 생명있는 모든 것을 소중히 여기시는 예수님과의 만남으로 작은 피조물까지도 사랑하는 맑고 투명한 동심을 기르게 해준다. |
●김현옥 1992년 아동문예 작품상 수상. 저서-[뭉치뭉치 사고뭉치]'아빠 미안해요'외 다수. ●서진선 조선대학교 응용미술과 졸업. 어린이 그림 그리는 일을 하고 있음. 엄마들이 보는 책에도 그림을 많이 그리고 있지만 딸 현진이와 아들 한범이가 노는 거실에 앉아 어린이 그림책을 그릴 때가 제일 행복하다는 동화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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