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천주 교회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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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한국 교회사와 관련하여 기존의 자료와 최근의 연구 성과까지 집대성하여 한국 천주교회사의 주요한 면면을 이해하는 데 반드시 필요한 책이다. 특히 신학교와 교리 신학원, 각 본당 교리 교육 등 현장에서 필수 교재로 활용할 수 있다.

1권인 이 책에서는 제1부 가톨릭교회와 아시아 선교, 제2부 조선후기 서학의 수용과 천주교회의 설립으로 나누어, 신대륙 발견으로 여러 선교회가 전 세계로 선교활동을 나선 시기부터 조선 교회가 창설되고 주문모 신부가 입국한 18세기 말까지 서술하였다.

조선과 천주교의 만남
한국 천주교회의 임진왜란 기원설은 본래 일본 교회사를 연구한 예수회 선교사가(宣敎史家)들이 일찍부터 주장해 온 것이다. 그들 중 대표적 선교사가인 메디나 신부는 거의가 부정확한 소식이나 소문 또는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그대로 적어놓은 데 불과한 예수회 선교사들의 서간들을 아무런 비판 없이 그대로 이용한 반면, 다른 선교회의 사료나 연구 성과들은 무시하거나 외면하였다. 따라서 그의 주장은 한국 천주교회의 기원 문제를 규명하는 데에 분명한 한계가 있다. 결국, 메디나 신부가 주장한 한국 천주교회의 임진왜란 기원설을 현재로서는 받아들이기 어렵다.

조선 천주교회의 설립
18세기 말엽 자생적인 신앙 공동체가 성립된 이후에도 조선의 천주교회는 오랫동안 평신도 중심으로 신앙생활이 유지되었다. 신자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 참여가 있었기에 숱한 박해를 받으면서도 중국이나 일본의 경우와 달리 지속되고 확산될 수 있었던 것이다. 그런 점에서 한국 천주교회는 오늘날 가톨릭교회에서 전 세계적으로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는 ‘평신도 사도직 운동’의 선구자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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