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학대의 80%는 친부모에게서 일어납니다.
골절상도 타박상도 없지만, 자녀의 심리에 커다란 상처를 입히는 정서적 학대! 그 원인과 현상을 분석하고 치유 여정 또한 알려 줍니다.
이 책은 정서적 학대를 받으며 자라 온 저자가 직접 쓴 것으로서,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정서적 학대의 심각성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던져 준다.
우리의 습관적인 말이나 행동이 아이들에겐 치명적인 상처로 남아 어른이 되어서도 그 영향을 미치고 있다면, 그리고 일생에 걸쳐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면, 당신은 어떻게 하겠는가.
또한 이 책은 정서적 학대가 종교, 즉 신앙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도 세밀하게 서술하고 있다.
부모로서의 자리를 돌아보고 좀더 몸과 마음이 건강한 아이들을 키우고자 하는 이들을 위해, 그리고 이미 정서적 학대로 얼룩진 환경이라면 그 상처를 치유하고 예방하고자 하는 이들을 위해 마련된 책이다.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하고 있어 그 감동과 서스펜스가 더하다.
낸시 벤벵가
헌팅턴의 '원죄 없이 잉태되신 복되신 동정 마리아' 신학교에서 석사 학위를 받고, 스웨덴
의 괴테버그 대학에서 음악 이론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뉴욕 록빌 센터에 있는 교구 가정 사목국에서 프로그램 기획자로 일하고 있으며, 편집
자 겸 프리랜서로 활동 중이다.
- 정서적 학대란 무엇인가?
- 누구도 학대할 권한은 없다
- 학대가 낳는 유산: 학대받은 후 나타나는 여러 가지 현상
- 치유: 위험을 무릅쓸 만한 여정
- 묵상과 기도
- 사례를 통해 본 치유 여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