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에 대한 새로운 신학적 묵상
이 책은 종교학자 보로스 교수가 푸흐베르크라는 오스트리아의 조그만 가톨릭 교육관에서 행한 강연들을 번역한 것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지금껏 가장 수동적인 시간으로 알아 온 죽음의 순간을 가장 능동적인 시간으로 바꾸는 사유의 전환을 시도한다. 역자는 옮긴이의 글에서 “한 신학자의 사상이 사람들이 이 세상에서 헌신적인 삶을 기쁘게 살아가는 데 큰 힘이 되어 주고, 죽음을 앞두고 있을 때 두려움을 없애 주고 있다면, 그 신학자의 사상을 소개하는 것은 분명 의미 있는 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라고 번역의 이유를 밝히고 있다. 이 책은 죽음 앞에 선 우리 삶을 되돌아보게 하고, 하늘나라에서 누리는 ‘영원한 삶’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줄 것이다.
저자 : 라디슬라우스 보로스
강 연 1 종말·종말론에 대한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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