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약성경신학 제3권 - 바람직한 삶

신약성경신학 제3권 - 바람직한 삶

가톨릭문화총서 35 - 조직신학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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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이 세상에서 인간과 공개적으로 친분을 맺으셨다. 하느님께서는 인간과의 친분으로 세속화된 세상 안에 현존하신다. 신앙은 세상에 ‘소위 신(神)이 [하늘에도 있고 땅에도 있듯이] 실재한다.’고 경험한다(1코린 8,5-6). “하느님께서는 우리의 삶 한복판에 초월적으로 계신다.”(본회퍼) 신앙은 세상에 하느님을 증명해야 할 것이니, 곧 그분께서 실재하신다는 사실을 드러내야 한다. 신약 성경은 그의 원천에 기초한 규범적인 해석을 ‘사랑 가운데서 진실하게’(에페 4,15-16) 제시한다. 그러나 신약 성경이 소개하는 그리스도인의 실존은 단 한 번으로 영원히 유효한 법(法)이 아니라, 그 원칙적인 의미와 실천적인 사태가 매번 새로운 상황 아래서 다시 검토되고 조율되어야 하는 지시와 모범적인 사례다. 그러므로 신약 성경의 케리그마는 역사를 통해 반드시 해명되어야 할 것이며, 그것은 현 시점에서도 예외가 아니다. 교회의 가르침의 보화는 ‘새것과 낡은 것’(마태 13,52)이 한데 어우러진 것이다. 어느덧 교회와 신학 사이에서 우리가 일반적으로 경험하는 불안정과 혼란을 맞아 신약 성경의 원천-사료에 대해 심사숙고하는 일은 대단히 중요하게 여겨진다.
신약성경신학 전반을 염두에 둘 때 개별적인 해석학적 물음들은 단지 한정된 입장에서만 상술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이다. 참고 문헌 역시 그러한 선택에 따라서만 추가될 수 있다. 전체는 부분을 포괄하고 모조리 감싸 안아야 할 것이다. [힘겨운 일이지만] 그럼에도 나는 그처럼 아득하게 여겨지는 전체를 찾아볼 만하다고 생각한다.
여러 해에 걸친 긴 작업이 필요했던 만큼, 짧지 않은 시간을 기다리며 이 책의 출간을 위해 기꺼이 배려해 준 출판사에 감사드린다. 또한 많은 인내심으로 이 책을 읽어 줄 독자들에게도 미리 감사드린다. 원고를 교정하고 정리하는 데 힘써 준 신학도 미카엘(Michael Lattke) 군과 보조원 기젤라(Gisela Lattke) 양 그리고 아니타(Anita Rachwalski) 양에게 이 글을 통해 다시 감사한다.

튀빙겐에서 1970년 예수 부활을 맞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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